*답사인원 : 총 9 명 [김경수, 채윤기, 정덕형, 김윤근, 박재형, 이창섭, 성하륜, 김한상, 김철화(가이드)]
1. 2007년 12월 29일
-03시 2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 을 출발하여 정주로 감.
-04시 40분 정주에 도착.(중국시간임:시차=1시간)...정덕형,김한상,김철화씨가 마중나옴.
-06시 50분 호텔에 도착함.
-07시 30분~10시 30분까지 저녁식사 겸 미팅.
*특기사항= 정주는 신라의 경주라 원효대사의 무애가가 흘러 퍼진 곳이며, 가이드 김철화씨
말에 의하면 숭산 소림사의 비림(碑林)에 김유신 묘비가 있다고 합니다.
2. 2007년 12월 30일
-05시 50분에 기상함.
-07시 00분에 호텔식으로 아침식사하고 호텔에서 09시에 체크아웃하고 택시를 탐.
-10시 00분에 하남박물원에 들어가서 관람함.
-11시 30분까지 관람함(1, 2층)
-13시 30분에 정주를 버스타고 출발해서...진성(강릉)을 지나서...장치(상당)을 지나서... 저녁 19시 30분경에 태원에 도착함...
약 30~40분 정도 태원역가는 버스탐...태원역에 도착 함...태원역에 가방 맡기고...걸어서 약 20분가서 저녁 식사함...
22시 30분까지 식사 겸 미팅...사우나방에 투숙함.
*특기사항= 하남박물원에서 당나라 음악이라는 당음을 들었는데 이것이 신라음악이라는 것이 연구회 회원님들의 말씀이다.
& 당음(신라음)의 연주자들의 모자가 신라 화랑이 쓰는 모자와 똑같았다. & 조선의 대례궁중음악을 듣는 기분이었고,
현재에 들어도 구식이라는 느낌이 안 들었고 이질감이 안 들었으며,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
& 일제가 대륙에 있는 음악이라든가 악기를 한반도에 비정시켜 놔서 현재 대륙에는 우리나라보다 악기 종류가 별로
없다고 한다.
3. 2007년 12월 31일
-06시 50분에 기상하여 샤워하고 08시에 집결함.
-08시 10분에 간단하게 아침 식사함...바로 박물관으로 택시타고 감.
-08시 50분에 산서박물원에 도착해서 단체 사진 찍음.
-10시 30분까지 관람하고 택시로 11시 30분까지 태원역에 도착함...중국식 짜장면 먹음.
-12시 40분경에 버스로 오대산으로 출발함.
-17시 30분에 오대산에 도착함...18시 10분쯤에 숙소 정함.
-18시 30분~21시 30분까지 저녁식사 겸 송년회를 함.
*특기사항= 산서 박물관에 있는 하은주 청동기 유물은 크게는 슈메르와 이집트 문화와 연결 가능성이 있고, 지구라트 모형도 있는
것으로 보아서 남미문화와도 연결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 수나라 시대의 돌로 만든 채색벽화에는
길가메시가 사자와 싸우는 모습이 새겨져있는 것으로 보아서 서남 및 중앙아시아와의 관계가 나타나 있는 것으로 보아
새로운 각도로 수나라를 연구해야 함을 느꼈다.
*특기사항= 대륙조선 오대산에서 1월 1일 날 해돋이를 보니 감회가 남달랐으며, 오대산은 왕오천축국전의 혜초스님이 열반한 곳이며,
만해 한용운 스님이 주석하던 절이 있었다고 하니 감회가 더욱더 새로 왔다.
5. 2008년 1월 2일
-08시 30분에 로비로 나옴...09시 05분에 아침 식사하러 감...09시 55분까지 식사함.
-11시 30분까지 호텔에서 휴식...11시 40분에 호텔 체크아웃...운강석굴행 버스타러 감.
-12시 20분경에 운강석굴 도착함...15시 15분 대동 도착함...다시 호텔에 도착함.
-16시 10분~17시 50분까지 점심 겸 저녁식사함...18시에 호텔에 도착함.
-18시 00분에 일부는 현장 체험으로 시장견학 감.
*특기사항= 운강석굴은 고구려 양식이 확실시 된다. 이유는 청룡, 백호, 주작 등이 불상과 같이 군데군데 새겨져 있으며,
복식 양식이 고구려와 비슷했으며, 심지어 3호굴(?)에서는 부처님 좌측에 있는 보살상에서 머리 화관에 자오지한웅
(치우천황)이 새겨져 있었다. & 문화혁명때 깍아 낸 흔적이 뚜렷이 군데군데 보였다.
6. 2008년 1월 3일
-07시 00분에 기상하여...07시 30분에 로비에 집합 함.
-07시 40분에 대동 기차역에 도착 함.
-08시 30분에 서북경행 기차를 탐...14시 15분에 서북경역에 도착 함.
-14시 35분에 택시타고 서북경역을 빠져 나옴...15시 15분에 이스턴 국제 사우나에 도착함.
-17시 30분 까지 로비에서 대기함...17시 40분경에 사우나에 들어감.
-18시 00분에 저녁식사하고...사우나에서 각자 휴식 후 취침함.
*특기사항= 북경역까지 기차타고 오면서 광활한 화북평원을 보았고, 대동에서 북경까지 기차로는 약 6시간이 걸리는데 버스로는
약 3시간이면 된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간다.
7. 2008년 1월 4일
-06시 30분에 기상하여...간단하게 세미나하고 구두로 해단식을 함.
-07시 30분~08시까지 각자 아침식사를 함.
-08시 15분에 사우나에서 체크아웃...11시에 3진은 북경 유리창(문화거리)으로 감.
-12시 10분~13시 30분까지 식사함...13시 55분에 유리창으로 감.
-17시 30분까지 유리창에서 각자 책을 삼.
-17시 40분에 공항으로 택시 타고 출발함...18시 50분에 공항에 도착함.
-19시 00부터 수속 절차 밟고...21시 20분 인천행 비행기를 탐.
-23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국시간 00시 15분)...각자 홈으로 돌아 감.
*특기사항= 대륙 땅이 우리 선조들의 고향이라고 하나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니 좋았고, 돌아 와서 버스를 타고 금방 집으로 몇 시간
만에 돌아오니 역시 우리나라는 쪼그마 하다는 느낌이 팍 들었다. 일제 시대에 대륙인들을 한반도로 끌고 오니 매일 술만
먹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감날만하다. 그들에게 반도는 좁고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했을 것이다.
*추신: 대륙조선사 연구회 회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힘입어 무사히 탐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 김윤근사장님 끝까지 후원해주시느라고 고생많으셨어요. 김사장님의 도움이 아니었더라면 성공적인 조선대륙탐사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대륙은 다 조선의 무대이네요. 자세히 보면 고구려,발해,신라, 조선이 드러나니까요.
당나라란 신라가 맞을 겁니다. 나당연합군은 신라공동체, 신라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