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수국의 자태를 사진으로만 보며 침흘렸는데 작년가을 용당골님이 화분째 주셔서 화분엎어 분갈이하고 나름 수형잡아 이쁘게 크며 겨울을 맞이했더랬어요.
현관밖에두고 드나들때마다 살펴봤지요. 영하로 떨어져도 잎이 초록초록해서 일반수국잎은 단풍들며 떨어지는데 참 씩씩하다 칭찬했는데 최고추운날 -6도인날도 괜찮더니 며칠뒤에보니 줄기까지 시커멓게 데쳐져서 폭삭주저않아서 손대니 회생불능이라 너무 아까웠어요.
흙만있는 화분을 온실에 들여놓으며 가슴이 아파서리…
그런데 봄되니 새순이 올라와서 야호! 하며 꽃은 다음해에봐도 되니 살아만있어라 했지요.
키가 쑤욱크더니 몽글몽글 꽃송이키워 꽃이 폈어요.
이쁜자슥들~
수국인듯 수국아닌듯…
나비수국은 새순에서 꽃이핀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오늘아침. 파랑나비들의 수가 늘어나네요.
파랑나비가 앉아있는듯하네요. 잎이나 꽃이나 아무리봐도 수국아닌듯하여
검색해보니 유통명이 나비수국일뿐 수국이아닌 상록관목수로 아프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라 기온만 맞으면 1년내내 꽃이 피고 진다는… 어쩐지 수국이 아닌것 같더라니…
잎모양이 수국잎을 쬐끔 닮기는 했는데…
첫댓글 나비처럼 이쁩니다 ~~
나비같아요. 작은 파랑나비…
나비 수국 너무 이뻐요
나비같지요? 더듬이 모양의 꽃술까지~
살아만 있어다오가 꽃까지 폈네요.
나비수국 정말 이쁩니다
수국인 듯 아닌 듯 표현이 딱이네요.
당년지라면 노지월동만 잘 된다면 정말 많은 사랑 받겠어요
남부(제주)일부는 노지월동이 될듯 싶기도해요. ㅎㅎㅎ뻥튀기로 늘여서 이벤트를 벌여볼까요?
나풀나풀
이삐요 ~~~
장성에서는
창꼬에 둬도 빠빠이 입니더 ᆢ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곳이면 괜찮을듯해요. 허니님은 창밝은 방으로~
나비수국 넘 예뻐요^^
감사해요^.^
삽목도 잘된다고 해요~~
이벤트 ?ㅋㅋㅋ
삽목해서 늘여서…
@미리(순천) 키가 너무 커서 반드시 잘라야할거 같거든요^.^
나도 눈독들이고 있든 수국인데
미리님댁에 활짝
피었네요
부지런히 삽목해 보세요
넘넘 이쁘요
꽃지면 삽목해봐야겠어요~
청색이 너무 이뽀요
금방 팔랑팔랑 날아갈듯
예전에 월동되느냐구 12번
확인후 들여서 이쁘게 보았습니다. 그해 추위에
깨꼬닥 갔습니다~~
수국장사 그 말을 믿어본게ㅡ
이제는 마음접었지요
아프리카 우간다 케냐가 원산지라 겨울 못견뎌요~
야는 추위에 약하드만요
햇빛 좋은데 둬야되요
난 귀찮아서 포기했어요
월동안되는 애들은 성가시긴해요~
꽃이 지면 줄기를 싹둑 잘라 삽목해야 새가지가 나와 꽃눈이 맺히더군요.
그래야겠어요^.^
나비수국만 생각하면 맘이 아파요^^
월동된다해 대품 구입해 노지에 심었다가 보냈어요ㅜ
넘 이쁘네요^^
현관앞 남쪽에 간수해도 폭삭이던데 노지에 심으면 가버리겠지요~ 기다리세요. 삽목해볼테니까요^.^
@미리(순천) 어머나 😱
알고보니 야도 수국이네요^^
대박 🤣
나비수국 넘 반갑고
역시나 이쁩니다.
나비수국은 삽목 정말 잘되어요.
똥손인 저도 삽목해서
친구들 여럿에게 화분 나눠줬었어요.
지금은 그녀들의 어머니들께서 잘 키우고 계셔요.
ㅋㅋㅋㅋ
삽목하고 조금 꼽꼽하게 관리해주세요~
사투리라서....어려우실까요?
ㅎㅎ
꿀팁 감사해요^.^
꼽꼽하게가 물많이가 맞지요?
@미리(순천) 축축 말고
촉촉과 건조의 중간쯤이랄까요?
첨에 수국이니까 하면서
물 자꾸 주니까
물러지더라구요.
대~~충 생각나면 물주고 그랬던 화분이 살아 남더라구요.
ㅎㅎㅎ
할머니께서
떡이 꼽꼽하니 먹기 좋다~~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떡이 너무 물컹하지 않고
살짝 말라서 이에 안붙을때
그말씀 하셨던거 같으네요.
ㅎㅎㅎ
아하, 정확히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