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치료 에탄올 주입 술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및 기타 약물주입술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은 가장 오래된 비수술적 치료방법 중의 하나입니다.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간암 종괴를 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등을 통해 살펴보면서 바늘형태의 가는 전극을 삽입한 뒤 고주파로 열을 발생시켜 이 열로 종양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수술보다 안전하고 회복기간도 빠르며 부작용이 적습니다. 간암에 에탄올이 주입되면 조직이 탈수되고 응고되며 소혈관에 혈전이 형성되어 암세포가 파괴됩니다.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은 모든 간암에 다 가능한 것은 아니고 대개 종양이 3cm이내의 크기이면서 3개 이하이고 초음파로 간암이 잘 보여야 하며 대량의 복수가 없고 출혈의 성향이 없어야 합니다.
한 번으로 치료가 완결되지 않고 대개 여러 번의 반복 시술이 필요합니다.2cm이하의 작은 종양은 대부분 괴사되지만 종양의 크기가 증가할수록 괴사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단점으로는 알코올이 종양 내의 격막을 고르게 통과하지 못하여 완전괴사를 위해서는 여러 번 바늘을 삽입해 치료해야 한다는 것과 크기가 큰 종양에 대한 치료 효과가 적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시술 과정에서 환자가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조절되지 않는 복수, 심한 혈액응고 장애, 혈소판수가 낮거나 간 외 전이가 있는 경우, 영상유도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시행하기 어렵습니다.그러나 이 방법은 경비가 적게 들고 작은 종양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적절히 선택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 효과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을 시행할 수 있는 대부분의 간암들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외국에서 연구된 보고에 의하면 시술 후 5년 생존율은 간기능의 정도와 간암의 크기나 갯수에 좌우된다고 하며 그 성적은 수술했을 경우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못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그러나 대부분의 환자가 간경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5년이내 간암이 재발하거나 새로 생기게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내시경적 지혈 기구 - 에탄올 국소 주입법(Ethanol local injection)
궤양성 출혈에는 에탄올과 고장식염수 및 에피네프린 혼합액이 가장 흔히 사용되는데 95% 이상의 순수 에탄올을 국소 주사하면 즉각적인 혈관 수축 작용과 강력한 조직의 고정 및 탈수를 일으켜 지혈 작용을 일으킨다. 에탄올의 주입 방법은 혈관 주위 1∼2 mm의 부위에 99% 순수 에탄올 0.1∼0.2 mL를 3∼4곳에 얕게 국소 주사한다. 출혈되고 있는 굵은 혈관일 경우는 혈관 단단부에 0.1∼0.2 mL를 1∼2회 직접 주사할 수도 있다.
에탄올을 국소 주입하면 혈관 내의 혈액이 변색되어 응고되면서 혈관이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고 주위조직은 백색으로 변하게 된다. 에탄올 주입 시 너무 많은 양이 깊게 주사되면 천공의 위험이 있으므로 총 주사량이 1 mL를 넘지 않도록 한다. 에탄올 주입법의 완전 지혈률은 68∼91%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