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무계(荒唐無稽)하신분처럼 오해가능(誤解可能)예수님
2023.11.21
(눅9:12-17)
12 Late in the afternoon the Twelve came to him and said, "Send the crowd away so they can go to the surrounding villages and countryside and find food and lodging, because we are in a remote place here." 13 He replied,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They answered, "We have only five loaves of bread and two fish--unless we go and buy food for all this crowd." 14 (About five thousand men were there.) But he said to his disciples, "Have them sit down in groups of about fifty each." 15 The disciples did so, and everybody sat down. 16 Taking the five loaves and the two fish and looking up to heaven, he gave thanks and broke them. Then he gave them to the disciples to set before the people. 17 They all ate and were satisfied, and the disciples picked up twelve basketfuls of broken pieces that were left over.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온 사람들이 5,000명?
아무리 생각해도 몰려든 그 사람들이 그런 류의 사람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치유축사(治癒逐邪) 혹은 기적이적(奇蹟異蹟)의 목적(目的)
혹은 구경차 온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니...감동(感動)!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沒入) 그리고 경청(傾聽)하게 되는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단 말씀
바로 그렇게 된 것 같다
아마도 점심...자신들이 준비 해 온 그것을 먹었을 수도...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이 마무리가 되었을 때는 땅거미가 슬금 슬금 온 대지를 덮어 온 때...
제자들은 예수님께 그들을 빨리 돌려보내 숙식(宿食)을 해결(解決)하게 조치(措置)해 달라는 청원(請願)을 한다
그런 제자들의 말을 들은 예수님은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이라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을 생각해 보니
얼마나 황당(荒唐)했을까?
얼마나 난감(難堪)했을까...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제자들이 성격은 급했어도
스승이신 예수님에 대한 우선존중(優先尊重)
하여 순종심리(順從心理)에는 무변(無變)이었는 듯
결국 그 5천명 가운데에서 소년에게 남아 있었던 오병이어(五餠二魚)를 찾아 내어 예수님께 가져온 것...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疑懼心)은 상쇄불가(相殺不可)였을 것
하지만 예수님은 50명씩 구분지어 자리배치를 하라는 말씀을 하신다
그 말씀조차...왜? 라는 마음의 질문을 아마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자들...군소리 없이 순종(順從)...
예수님은 오병이어(五餠二魚)를 손에 들고
‘looking up to heaven, he gave thanks and broke them’
NIV를 보면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하늘을 쳐다 보셨고
감사를 드렸고 그것을 떼기 시작했다 서술한다
이 부분이 내게 느껴지게 하는 것은
감사를 드렸다는 부분이다
이는 성삼위일체신(聖三位一體神)의 응락(應諾)을 받았음에 대한 화답(和答)이었는지...
예수님의 생각대로 기도-감사 했으니 그대로 될 것이라는 믿음의 과감이행차원(過感履行次元)이었는지...
아니면
아니면
이 두 가지
모두가 포함(包含)된 것인지...
그러나 내 마음속에 강하게 인상되는 것은
감사(感謝)다
비록 나의 감사가 예수님의 오병이어기적(五餠二魚奇蹟)과는 거리가 멀 지라도
성경이라는 울타리 안 차원이라는 범주 안에서의 히11:1의 역사가 뒤 따를 것이라는 약속성취(約束成就)는 반드시 말씀대로 되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생각의 결론도달(結論到達)에는 조금의 의심조차 없다
제자들의 말을 따라 50명씩 나눠 자리에 앉은 그들을 생각해 보면
천진무구(天眞無垢)한 착한 존재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배불리 먹었고
먹다 남은 것을 바구니로 모아보니....12광주리나 남았다는 보고..
이해되지 않아도
주님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가장 현명(顯明) 가장 옳은 판단이 된다는데 ‘아멘!’이다
살다보니
내일은커녕 오늘...
아니 잠시잠간후(暫時暫間後)도 모르는 것이 인간(人間)
무슨 자의적조치(恣意的措置)를 취(取)한다 할지라도 만족귀결성취성과(滿足歸結成就成果) 확신불투명(確信不透明)
살다보니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지도를 따라 하는 것이
오늘날 성능 좋은 네비게이션 보다 훨씬 안전하고 빠른 것이라는 사실...인정(認定)
그래도 나는 현재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냥 그대로 인정(認定) 믿음의 언행심사(言行心思)를 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기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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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549장-내주여뜻대로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인도 하시고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내 주여 뜻대도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 오 신실하신 주 m0153-1244
1.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후 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2.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