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카! ^^
어디론가 가서 조용히 낙엽 밟으며 걷고 싶은 생각이 드는
우울한 듯 적적한 듯한 묘한 가을날입니다.
어젠 햇빛도 화창했고 행복한 웃음들로 우리의 세포가 기뻐하며 환희했던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님께서는 항상 손꼽아 기다리는 최고로 행복한 날이
대전의 싸쌍이라고 하는 감동적인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오프닝 ^^
박티지의 박티로 만들어 주신 10월 교재!
최고급 종이에 빨강색 테두리에 너무 아름답지 않아요?
제가 아직 속물이라 그런 지 너무 예뻐서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
대전오시는 길에 무척 바쁘신 상황이었지만 20권을 만드셔서 저희 집에 갖다놔 주셨어요
정말 신이 박티지의 사랑을 잊지 않으실거같아요 ^^
스페인서 20년 간 사시다 귀국 하신 샴지의 바잔 시간입니다.
바잔 : You always be near to me
바잔 : Brama
아 고요한 기타 생음악에 맞추어 아사나를 하는 기분이란???
이런 호강은 세상에서 첨이 아닐까 싶네요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최고의 명약, 키르탄!
이완 반응 명상
식사시간 이자 휴식시간^^
강의 시간
2차 : 저녁 명상
이렇게 해서 저녁 6시반경 1차가 끝나고 여유있게 표를 사신 분과 자가용갖고 오신 분은
2차 키르탄과 명상 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시고 더 시간 있으신 분들 놔두시고 떠나셨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면 좀 여유있게 표를 사셔요
그래야 하루 종일 공부한 내공으로 저녁 명상에서
더 깊은 자아와의 만남이 가능할 거 같아요 ^^
그리고 더 깊은 수다를 통해서 더 깊이 이해하고
We are One Big Family 임을 느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
그 후 3차 모임은 이렇게 저희 어머님까지 모시고 5명이서 하였습니다.
밤 늦게까지 떠들며 세포를 행복하게 해주고 제 4차는 다음날 까지 연이어 지었습니다 ^^
회계보고를 드립니다.
회비 만원에 다다지와 디디지를 위해 여러분꼐서 보시금을 좀 더 보태주셨습니다
총 35만원 에서 정지일 님께서 8, 9, 10 월 회비로 9만원을 주셔서 회계담당자이신 샨토샤지께 9만원을 전해 드렸구요
나머지 26 만원에서 다다지와 디디지께 10만원씩 헌금했구 나머지 6만원은 식비로 부담했습니다.
오시고 가시는 차비에, 회비에, 보시금까지 주시느라 너무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생계비와 비행기표를 조달할 방법이 없으신,
저희 보다 물질적으로 더 어려우신 다다 디디꼐 저희의 조그만 정성을 드리는 것은
아마도 커다란 사회 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분들이 많은 분들의 영적인 성장을 위한 도구가 되심에
저희가 조그만 물질로 도우는 것이 커다란 영혼의 약으로 변형이 되기 떄문이죠?
티끌모아 태산이니 저희들이 조금씩 이라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신을 위한 봉사로 생각하시고
부담이 안가는 선에서 이렇게라도 도와주시면 참으로 신이 기뻐하실 겁니다 ^^
추신) 쉽지 않은 회비를 걷는 일은 또 고팔지께서 해 주셨어요
이 감사합을 어찌 다 전해야할지요?
남을 도우게 되면 느끼게 되는 최고조에 이른 기분 즉 " Helper's High" 라는 것이 있지요
남을 도우게 난 뒤에 나타나는 심리적 포만감, 즉 "하이" 상태가 지속돠는 것인데요
의학적으로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엔돌핀 3배 이상 분비되어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치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종교적 수행자들이, 특히 스님 목사 신부님등의 성직자들이 넘어지기 쉬운 걸림 돌은
아마도 에고가 아닌가 싶은데요
모든게 부족함이 없기 떄문에 아쉬운 소리 할 필요도 없고 대우와 존중 받는 것에 습관이 되어서
에고만 막 자라기 쉬운거 같아요(대체적인 분위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누구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요...일반인들도 가진 자들, 배운자들은 거만해지기 쉬운 함정에 걸리듯이 말이지요)
다다나 디디들은 너무 많은 은총 (어려움이라는) 떄문에 에고가 자랄라고 하면
푹 꺽이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언제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상황 속에서 항상 겸손해질 수 밖에 없고
자신은 남의 도움이 있어서 살아간다는 것을 언제나 철저히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
사는 거 같아요 ^^
저도 언젠가는 왜 우리는 이렇게 가난해야만 하나?
다른 단체 처럼 좀 돈도 많으면 안되나?
그런 생각을 해보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보니
이런 어려움 속에 처하게 하는 상황들이 은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비워있지 않으면 타락하게 되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어려움들이 우리를 단런시키는 것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다다디디들은 끓임 없는 단련을 받고 있으며
우리 회원들도 계속 훈련을 받는 상황인거지요
내가 없어도 더 어려운 사람들이 내 앞에 있어서 또 비워내야하는 작업을 해야니까 말이죠.
바바남 께발람~~~
첫댓글 2부 공연이 있는 줄도 모르고 기차시간에 쫒기어 뒤도 안돌아보고 왔어요.
아쉽지만 친절하신 자나키지 ! 후기를 재깍 올려주시니 흐뭇합니다~
바바남 케발남~~~
아난디지 ! 잘 타고 가셨나요? 다음 번엔 아에 주무시고 가셔요... 저녁 명상과 수다 그리고 아침 명상 까지 하시고 느긋하게 가시어요^^ 하루종일 있어도 항상 시간이모잘라요 ^^ 바바남 꼐발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