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이 있는 곳에...)

[손세실]

   구심기도 ( Centering Prayer) 라는 말은 나의 참 자아 안에, 즉 나의 가장 중심에 계시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 '나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기도'라는 뜻입니다.

   구심기도( 향심기도)는 분도회 영성에서 나온 것으로 렉시오 디비나를 뒷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렉시오 디비나로 생긴 우리의 사랑으로 하느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주님께 여쭙는 것이며, 관상으로 이르게 하는 첫 단계에 해당됩니다.

   < 예를 들어 하느님과 내가 함께 식탁에 앉는것이 관상이라면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 구심기도이며, 동시에 우리의 거짓 자아를 무너뜨림으로써 우리가 관상생활,즉 참 기쁨, 참 행복, 참 평화, 참 자유의 삶 안에 머물게 해줍니다.>

  한마디로 구심기도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하느님과의 일치 입니다.

이런 구심기도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확립하는데 직접 도움을 주기는 어렵지만 그 신앙을 체험하도록 돕는 좋은 도구 입니다.이론보다는 체험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이 하느님신앙을  체험하는 것을 돕고자 1970년대에 미국의 분도회 수도승 사제들( 토마스 머튼, 토마스 키팅,바실 베닝턴,윌리엄 메닝거)이 주축이 되어 "무지의 구름"과 십자가의 성요한이 지은 "어둔 밤"의 하느님 관념에 토대를 두어 현대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만든 간편한 기도 방법입니다. 토마스 머튼은 이 기도를 " Centering Prayer" 라고 명명하였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는 속담을  생각나게 하는 주일 미사를 참례한 저녁에 하루를 돌아보며, 2년 전을 떠올리며 늘 내마음엔 그때'향심기도(구심기도)'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나도 '향심기도'에 이끌렸다. 하지만 그때는 직장 일로 이리저리 바삐 수업 나가느라 '향심기도' 에관한 좋은 강의 program을 놓쳤다.

   오늘 나의 궁금한 사항들이 하나씩 둘씩 풀리기 시작하며...미사후 신부님께서 다가오는 성모성월에 '구심기도'피정이 있으며 구심기도에 관하여 자세한 말씀을 해주셨다. 뜻은 늘 있었지만 과연 나도'향심기도'를 알고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과연 내게도 올 것인가 라는 확신을 오늘에야 하게 되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가톨릭 신자들이 향심기도를 요가나 신심 수양 대신에 많이 선호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구심기도에 대해 잘 알고 우리도 하느님체험을 구심기도를 통해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칠층산'을 쓴 토마스 머튼이 구심기도 즉 Centering Prayer를 창시하였고 그분의 저서도  읽는다면 우리 영성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신부님께서는 미사후 안내 말씀때 다시금 '향심기도'의 필요성을 말씀해 주셨다.

   늘 마음에 양식과 목마름을 그때 그때 주님께서는 아시고 뜻을 주님께 예수님께 두면 그로 인해 오는 축복과 생명의 물을 받아 목을 축일 수 있는 은총이 우리 가톨릭 교회에는 많다... 삼일간 알차게 진행되는 '구심기도' 피정에 우리들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기쁨으로 '향심기도' 강의를 해주시러 고국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서 오시는 수녀님을 기쁘게 환영하기 위하여 장미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로사리오기도로 수녀님을 기쁘게 맞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기다려야 할 것이다. 

[ninatheresa]

토마스 키딩 신부님의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를 읽고 향심기도(이곳에선 구심기도라 칭하시네요.)를 했었어요.향심기도는 관상기도의 입문이라고 하더군요.성 이냐시오 영성의 <순례자>라는 프로그램에서 관상기도를 배울 수 있었어요. 큰 은총이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닿으시면 해 보심이 어떠실른지요.세실님!

[ninatheresa]

카페 자유게시판(아마도....)에 <순례자>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할 때가 있을거예요. 수사님이 1 : 1로 기도를 지켜봐 주시거든요. On-line으로 진행되니 부담도 안되구요. 저도 직장다니면서 끝낼 수 있었어요.

[손세실]

+ 감사와 찬미를...ninatheresa 님께서는 '향심기도'( Centering Prayer)를 청강하셨군요 축하드려요..저도 성모성월에 이강의겸 피정을 받을려고 신청합니다..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기도하며 기다리면 성모님께서도 좋으신 주님께 전구해 주시리라 믿습니다...기쁘고 축복받은 하루 하루 되십시요...^^

[박데레사]

향심기도로 하느님과 친밀 해지고 영적 여정을 하고 이어요 향심기도 centering prayer는 토머스 머튼 이 말한 중심으로(centering) 에서 나왔어요 향심기도는 원래 초기 그리스도 전통에 있었던 영성에 16세기 무지의 구름 과 십자가 성요한의 영성을 현대인들이 할수 있게 방법을 알려 준기도입니다 토머스 머튼이 창시

[박데레사]

것이 아닙니다 향심기도 Centering Prayer은 관상기도를 준비하게 해주며 관상기도 입니다 우리안에 하느님과일치 하는데 장애가 되는것을 없애기 위해 침묵하고 하느님께 다 맡겨 드리는 수용성의 기도 입니다 "향심기도"책 관상기도의이해와실제-엄무광저 읽으시면 쉽게 이해 하시리라 봅니다 향심기도는 하느님과관계

[박데레사]

관계를 일구어 나가는 수련입니다

[손세실]

+ 찬미 예수님! '백문이 불여 일견' 마침 '향심기도' 피정과 강의를 받게 되므로 마음 비우는 자세로 향심기도 강의를 준비하고 맞고 싶습니다... 박데레사님 도움말씀 고맙습니다..참고하며 강의를 받을 때 또 도움의 말씀들을 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주님의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