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곧 그 사람의 자신이다.
말은 인격과 품격을 말해준다.
말은 단순히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품과 인격 그리고 가치관과 본성들이
집약되어 나오는 것이다.
내면의 힘이 말이되고
내면의 충실함이 말의 충실함이 되는 것이다.
이런 말이 오늘 완전히 박살 난 날이었다.
"후배의 말은 두번이나 들어야 알아듣겠어"
우회적으로 말의 빠름과 거센 억양에 썬맨님께서
말씀 하시니 대충님도 그 옆에 계시는 선배 님들도 맞다는 식으로
고갤 끄떡거리신다.
아~~나의 말이 오늘 완죤히 체면 구개지는빨간 날로 나의 일기장에
동그라미를 치고 요강을 들고 벌을 서는 상상을 하며 벌을 섯다.
"곰팅아 니 발음 정확하게 또이또이 하라 안하더나
누가 니 천천히 말 한다고 잡아 묵더냐 이 바붕아"하면서 ㅎㅎㅎㅎㅎㅎ
서정민 친구가 일찍 모임 장소에 나와 있다.
이 친구는 동안이다.
말이 적은 편이지만 분위기를 맞추며 함께 하는 친구이다.
주원님 활달한 성격인 것 같은데 이외로 예민함도 가지고 있다.
술은 항상 시~~원 소주이면서 적극적인 성격도 함께 가지고 있는
님이시다
화담장 ..이 친구는 부드러운 성격을 갖고 있으면서 적극적인 모임참석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는 고마운 친구이다.
함주골 ㅎㅎ 닭방의 스타인 친구다
투박한 사투리에 뭉디넘이 기차 화통을 삶아 묵었는지 목소리도 엄청 크다.
그렇기에 성량이 풍부 한 것 같다
노래 부를시 관중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도 가지고 있는 친구다.
여백원 ,,이친구는 무어라 말 할 필요가 없는 좋은 벗이다.
궂은 일을 도 맡아 하면서 공치사를 하지 않으며 묵묵하게 조용하게 자신의 일을
처리 하는 친구이기에 선배 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독차지 하는 친구이다.
조으니 ..명랑 상쾌함이 얼굴에 줄줄이 흐르는 소중한 벗이다.
걷기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을 하며 닭방을 알리는 전령사 역활을 하며
모임에서는 웃음꽃을 피우면서 친목을 도모 시켜주는 멋진 친구이다.
티나5 친구....
조용한 친구이다 아직 소녀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조용함이 가득한 벗이다.
내면이 아름다운 친구였었다.
진주야... 이 친구는 솔직하게 말로 설명할 것이 없는 친구이다.
리더십도 있고 자신의 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제스처가 멋진 소중한 친구이다.
정미...
이 친구를 생각하면 얼굴에 웃음꽃이 절로 피어난다.
말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구여움이 줄줄 흐르는 애교 만점인 친구이다.
이 친구로 인하여 웃음이 떠날 줄을 몰랐다.
소녀같은 몸짓과 말씨가 고왔던 친구이다.
소은... 이 친구는 조용의 대명사 인 친구이다.
상대가 말을 할때 빤히 바라보면서 들어주는 모습이 아름다운 친구이다.
마음의 문을 열면서 모임에 참석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백조.. 이 친구는 강단이 뚜렷한 친구이다.
자신의 가치관이 확실한 친구 이면서 친구들을 배려 하는 마음이 고운 벗이다.
고운길...
이 친구에 대해서는 어떤 말을 할 수가 없는 친구이다.
늘 조용한 웃음을 띠면서 친구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고운 친구이다.
차분한 목소리 바라보는 눈빛의 따뜻함 닉 처럼 고운 벗이다.
애영이....수줍은 웃음이 아름다운 벗이다.
친구들이 이야기 할 때에 눈을 살짜기 홀기면서 경청하는 모습 .
그리고 다가가면 흠칫 거리는 모습은 아직 소녀와 같은 벗이다.
서정민과 함주골 그리고 화담장 박희정 이렇게 숫닭은 암닭들 사이에서 꼬끼오도 못하고
삐약 삐약 하며 엄마닭을 쫏아가는 병아리가 되었던 날이다 ㅎㅎㅎㅎㅎ
티 타임시 많은 말들이 오간다.
간간이 정민이의 말 투에 웃음이 터지고 함주골의 말투에 귀가 아프다.
터프한 주원이의 말과 행동에 숫닭들은 어메 기죽어 할 뿐이다.
티타임을 끝내고 조으니와 애영이 그리고 티나5는 집으로 향하고
주원이는 서울 친구 만나려 떠난다.
남은 친구들은 헤어지기 아쉬운듯 머뭇거리니 진주야 친구가 "한잔 내가 쏜다"하여
내려오는 길에서 한 잔을 하였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홍수를 이루며 가슴에 넘쳐 흐른다.
우정이다 남은 삶 서로를 다독이며 살아갈 이야기들이다.
우리 친구들은 TPO의 대화법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시간과 장소와 상황에 맞추어(Time Place Occasion)상대의 말과 함께
상대의 심중에 담긴 의미까지 제대로 읽고서 자신의 마음속의 말을 하는데
기술적인 말이 아닌 진심을 담아 소통을 하는 모습에
나의 마음엔 웃음 꽃이 활짝 피어났다
이 사람들이 내 친구라는 자랑스러움이.....
지하철 역에서 여백원과 서정민과 정미와 헤어지고 소은이와 백조와도 헤어졌는데
고운길 친구가 보이지가 않는다 헤어짐의 인사를 못하여 아쉬움이 컸다.
진주야와 화담장과 나는 함게 탔는데 화담장이 내리고 다음엔 진주야가 내리고
나는 종로3가에서 갈아타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다행이 가자말자 20분 정도 남은 시간인 6시12분 케이티엑스를 끉을 수 있었다.
역방향인데 내 옆에 어떤 아짐씨가 실례한다며 잘에 앉는다.
햐~~기차의 인연이 내게 이어지나 했는데 ㅎㅎㅎㅎㅎㅎ
우리 이쁜 친구들을 본 나의 눈에는 눈에 차지가 얺는다
오늘의 모임을 생각하기 바쁘니 눈에 들어 오지도 않는 것이다.
이렇게 4월의 모임이 흘러간다.
가슴에 또 다른 추억을 안기면서 함께 한 친구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5월에는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자며 오늘을 닫는다.
다음 편에는 45년 선배 님들의 글을 적을 까 합니다
왜 우리가 뒷차냐 하시면 곤란합니다
주인공은 항상 뒤에 나타나는 것이나 선배님께 주인공 역을 주려는 이 후배의
살뜰히 챙겨 주는 마음을 알아주셔야 합니더~~~
우리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역시 회장님은 회장이네 우째 한 두번 보고 사람을 읽는 재주도 있네 그려 ㅎ 선배님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처음만난 친들도 스스럼없었고 끝까지 즐거울수 있어서 감사한 날 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짧은 필치로 친구들을 묘사히기엔 부족함이 많은 글인데
칭찬을 해주니 고마울 뿐이야 만나서 반가웠었어^^
참말로
그단시에
친구들을 마카다
파악???
대다나다 곰팅이님~~
그래요
지는예~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
건드리지 마이소
더러븐 AB 형 이라오!!!
이 아짐씨가요 ㅎㅎㅎㅎㅎㅎ
더러븐 혈액형이라고 말하면 같은 혈액형님들이 뭐라 카겠는교
정신 챙기소 네 ㅎㅎㅎㅎㅎㅎ
@박희정 흥부가 기가 막히!!
즈그들 본인도 다 알고 있응께
걱정은 뚝~~
갱상도인 내도 회장님 말씀은 잘 못알아무거요
쫌 천천히 말씀하이소
우리는 좋은 친구이고 기차 안 옆의 아짐매랑 인연을 잘 맺어보지 또 채였능교
총무님!!
이 순간부터
아짐매 이야기는
아예~~
하 ㄷ ㄷ
마이소!!!
뭔 소리! 내가 채 이 다니 말 도 한 자락 안 나누어 것만
알써요 말 억수로 천천하 할 께요 열불 나게 말입니다 ㅎㅎㅎ
@박희정 앞으로
우리 곰팅이 회장님은
아짐매를 만나면
그냥 웃으소마!!
그래야 매력에 넘쳐서
아짐매들이
핼까닥???^^
뭉개구름을 타고 소풍을 떠난듯 유년의 추억들이
처마밑 가랑비를 따라
개울을 그립니다.
여름방학이면 친구들과
동해선 기차에 몸을 맡기고
수영 해수욕장에 뛰어 내려
뒤도 안돌아보고 물속으로
달려들던 종일의 헤엄질이
눈시울을 덮처 오기도 합니다.
낯선 이름들앞에 손.익계산없이 청정하게 다가가 마음을 나눌수있는
여유로움이 너무나 큰 사랑으로 마주합니다.
삶이 풍족해 질수록 더욱
거칠어진 인간관계와
차거워진 인정들에
때론 보리밥 시절이
그리움으로 다가서는 시절에
한편의 동화를 보는듯 하여서
너무나 감동적이고 행복해
집니다.
건강하고
변치않는 맘으로
오래오래 따뜻한 인연들
이어 가시길 진심으로
응원 드립니다.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게 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네...
한순간에 그많은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는 무서운 회장님이 있었다니~
후덜덜~~~
이제야
아셨나요??
앞으로 구름과자 먹을때도
동행 하지 마이소~^^
@주원 구름과자는 서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것 임다~^^
@화담장 ㅋㅋ
좋겠씸더
동지가 있어서^^
그래도
단디 하이소~~
호랑이 회장을!!!
@주원
ㅎㅎㅎ 잘보여야 한데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