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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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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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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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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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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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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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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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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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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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고작 2회 방영했는데
글로는 벌써 두자릿수 돌파,,, ¯_(ツ)_/¯
10편 시작합니다
출처 / 쭉빵 어쩌다 발견한
뜬금없이 뭐하는 짓이냐면서
순순히 등은 내주는 이상한 넘 모다백경
99... 97... 96...
차갑게 얼어붙은 은단오의 심박수
모다백경은 은단오가 찾는 등짝이 아니었다
백경놈아 10년동안 수고했고
앞으로는 상종도 하지 말자
창조주가 정해준 첫사랑 설정값에게
작별을 고하는 강철심장 은단오
뭐야....
손이나 치우삼
싸가지 없는 놈....
모다백경을 뒤로하고
비장하게 앉아 운명의 등짝 찾기 계획을 세우는
등짝 감별사 은단오
<스리고등학교 ✨등 ✨카운트>
‘등’ 자에 몰빵한 저 폰트 이펙트 좀 보셈
나올 수 있는 모든 등짝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중
하루에 열 명이라고 치면...
남보다 못한 사이인 수학과 단기간에 친해지느라
머리에 과부화 걸리는 중
암만 생각해도 이딴 계획으로는 답이 없겠다 싶음
이러다 졸업식에서도 등짝 찾고 있겠네
OTL
좌절금지 은단오
울지말고 강해져라,,,, 그게 니 목표다,,,,
그때,
뭔가 방법이 생각난 듯한 불굴의 쩌리짱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교실을 뛰쳐나간 그녀가 도착한 곳은 바로
갖가지 등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등짝 벼룩시장 학교 복도
등짝아 등짝아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
준비,,, 출발~!
얘 아니고
얘도 아니고
쟤도 아니고
이놈도 아니야
몸빵으로 비벼본
교내 등짝 쇼핑 대실패
...쳤나봐.
뭐?
은단오가 미쳤나봐.
학교 안에 없으면
학교 밖에는 있겠지
은단오 사전에 빠꾸란 없다
오직 킵고잉만 있을 뿐
캡쳐 왜 이렇게 됐지
앞에 보이는 낯익은 친구의 등짝과
그녀 손에 쥐어진 합격 농구공 (착시임)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내리꽂히는
스리고 서열 0위의 주먹
미안!
내 주먹이
낯짝을 가려서!
애쓴다...
오랜만에 등장해서 하는 일이라곤
그런 은단오를 지켜보는 것밖에 없는 페어리 진
뭔가 알고 있는 거 같은 저 감질맛 나는 태도
어이 거기 지나가는 핑크보이
등짝 함 보여주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미채가 먼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이 상황을 찐으로 즐기고 있는듯한 쩌리단오
그게 아니면 저 스웩 넘치는 발걸음을
도무지 설명할 길이 없음
아니 너는?
항상 여쥔공 곁을 빙빙 맴돌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엔 언제나 한 발짝씩 늦고 마는
서브남주 이도화?
혹시...
응 니가 찾는 여주다
지금 운동장에 있단다
이 녀석
미아리에 꽤나 멋진 돗자리를 깔았나본데
은단오 말 듣고 주다를 만나러 온 도화
착실하게 섭남 서사 깔아가는 중
“도화 너는 꼭... 수호천사같아”
”..!”
전지적 도화시점
여기에만 꽃가루 흩날리고 있는데요
잘들 논다
이럴 때가 아니지
나도 어디 등짝남 찾으러
운동장 좀 나가볼까
열정은 차고 넘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
지쳐서 나자빠진 은단오 눈앞을 둥둥 떠다니는
아련한 등짝의 잔상들
헤헤....
.....
[웃다가 생각해보니 웃을 때가 아님]
잠깐,
내가 걔를 못 찾는 거라면
걔가 나를 찾게 만들면 되는 일 아니야?
천잰데?
피구가 한창인 친구들과
은단오 니가 왜 여기서 나와?
너 심장 때문에 경기 못 뛰는 거 아녔어?
쉬,,~~,,,,🤫
단오 럽스 유,,,,
팀원의 걱정에
최고급한우적 제스처로 화답하는 은단오
쥔공들 스테이지 돌아가는 꼴을 보니
한동안 개뜬금 장면전환으로
강제 소환되는 꼴은 안 당하겠다 싶음
그렇다면
이 틈에 찾아내고야 말겠다
친구들아 나 좀 죽여줄래?
나 병풍이니? 투명인간이야?
니들 내가 보이기는 하니?
어떻게든 공에 맞기 위해 안간힘을 써 봐도
은단오만 쏙쏙 골라 피해 가는 공
얘들아 나 좀....
엥?
조금 갑작스러운 재능 발견
항상 15 각도의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는 네놈의 미간
평소에도 겁나 마음에 안 들었는데
너 마침 잘 걸렸다
(슬쩍)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얍삽하게 지만 쏙 피함
인성 오젔다
거의 뭐 와르르맨션
드루와 드루와,,~!
쫄리면,,, 뒈지시든가
알록달록 체육복 입고
지들끼리 영화 한 편 찍고 있는 두 소녀
그리고 새초롬하게 허리 위에 손 올린 자세로
두 사람을 관전중인 모다백경
말리는 시늉조차 안함 머 이런 놈이 다 있는지
아 시벌
작작 깝칠걸
질끈 눈 감은 단오를 향해 날아오는 공
이제 꼼짝없이 맞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공에 맞기 일보 직전의 은단오를 감싸안는 누군가
낯익은 등빨을 자랑하는 그는 대체 누구일지,,?
과연 이 다음엔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파일 용량 제한으로 11편에서 이어집니다~
항상 재미있게 봐 주는 게녀들 너무 고맙읍니다,,,
예상치 못한 좋은 반응에도 압도적 감사를,,,ㅠㅠ
ㅜㅜ ㅠㅠㅠㅜㅠㅜㅜ당신 너무재밌어
너무 재밌어 혜윤이가 캐리함
존잼
개재밌네 ㅋㅋㅋㅋ 꼭 봐야겠당 원작이랑 분위기 다른데 이것도 재밌다
빨리 다음편 주세요!!!!
애들아 이 드라마 진짜 꼭 봐 개존잼 눈물만 쳐 나옴 근데 이 글 사족 개미친 드라마 보고 봐듀 존잼 개웃김
사족이 𝙅𝙊𝙉𝙉𝘼 재밌너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존잼존잼 ㅎㅎㅎ 다음편도 기대된다능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보다 당신이 더 재밌어..
다음 제발..
와 진짜 사족 존잼 교수님 해주라... 이런 교수님이 필요해
누구야눅우~~~~~~~~ 사족때문에 어쩌다 키알 설정~~~ 당신최고야...
사족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남자 체육복 핑크 여자 블루인거 맘에 든다. 남자는 핑크지
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밌어 진짜...
대존잼ㅋㅋㅋㅋㅋ
존잼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보다 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단오 럽스유 도랏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편 언능... 가끔 드라마보다 니 캡쳐글이 더 재밌는 것 같아..
아니 드라마 이미 다 본 건데 사족 개웃겨서ㅜ너무웃기고 너무재밋다ㅜ진심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