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회계사를 붙고 현재 직장인 N년차로 활동중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번주에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합격하신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그리고 합격여부를 떠나 2차를 치루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2차 시험결과로 4유나 5유(다유)를 받으신 수험생분들이 계실텐데요, 처음 딱 성적표를 받았을때 그 막막함이 있으셨을 겁니다. 저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저도 5유를 거쳐 합격을 했기에 수험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긴 과정인지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면서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합격하지 못할것 같은 불안감에 일반 취준도 알아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각설하고, 이 시험은 (1) 내년부터 시험제도가 개편이 되어도, (2) 시험 모집인원이 늘어나도, (3) 시험 합격의 기준이 상대평가/절대평가이든 총점제이든 관계없이 결국 자기자신과의 싸움인 시험입니다.
또한, 다유생분들은 (1) 지금시기 ~ 1차 시험기간 / (2) 1차 시험후 ~ 2차 시험기간까지의 스케쥴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당연히 합격한지 2년이란 시간이 경과되었기에, 수험관련 질문은 제가 답변해드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수강하시는 인터넷강의 Q&A와 주변에 같이 수험생분들께 여쭤보시는게 훨씬 퀄리티 높은 답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전반적인 수험생활 설계와 공부방법에 있어서는 제가 드릴수 있는 도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행착오를 제가 스스로 겪었기 때문입니다. 과목별로 공부방법도 너무 다르고 1차 직전, 2차 직전인 상황에서 시간배분도 합격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수기를 보면 괴물같은 합격수기도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과연 그분들의 공부방법이 저희와 맞을까요? 그런분들이시라면 제 글을 읽지도 않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평균적인 머리로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수험생활을 거쳐 합격했습니다.
당연하게도 공부는 수험생 여러분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합격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부시간은 당연히 확보하셔야겠죠. 하지만 남들과 똑같이 노력하거나, 심지어 더 노력했는데 공부방법이 잘못돼서 합격하지 못했다면 너무 아쉽지않을까요? 가끔 공부를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제 수험생활 같이 안타깝습니다. 노력한만큼의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컨설팅은 제 입장에서도 더 책임감을 갖고 컨설팅에 임하기 위해, 수험생분 입장에서도 진지하게 임하기 위해 유료로 진행합니다.
생각있으신분들은 하단의 오픈채팅방 링크를 통해 연락부탁드립니다. https://open.kakao.com/o/sqkXpnKg
컨설팅을 떠나, 모든 수험생분들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으시어 길지 않은 수험생활로 합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길고 길었던 제 수험생활을 보여주는 성적표입니다. (2019년 1차 불합 -> 2020년 1차 합 -> 2020년 2차 5유 -> 2021년 1차 합 -> 2021년 2차 2유 -> 2022년 2차 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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