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썼지만, "엽기적인 그녀" 참,,안타까운 영화였죠,
변화하는 남녀관계,,즉 90년대의 트렌드를 가장 정확히 읽어낸 초반의 그 상큼함을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은 60년대 신파로 전락한 영화,,
왜 그 영화에 그리 열광하는지, 참 배알이 틀렸던 영화,
그 영화 덕분에, 그 이후의 한국코미디들은, 꼭 초반에 신선하니 웃기다가도,
막판에 와서는 서로 울고 짜고 감동 주입시키고,,
다,,그넘의 "엽기적인 그녀"때문이야,,싶어서,,더 맘에 안들었던 영화,,,
그리고,,몇년만에 드디어 등장한 "엽기적인 그녀2"
와,,,첨부터 볼 생각도 없었지만,
평들을 보아하니,,거의 재앙수준이라던데,,
평론가들은 심지어 관객을 조롱한, 모멸감을 주는 영화라고까지 써대고,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돈아까와 죽는줄 알았다고,,
전지현,,,너무 큰거 아닌지,,
노력하려하지 않고, 거기에 안주해서, 어떡하면 돈한푼 더 벌어볼까,
첨부터 끝까지 그녀가 선전하는 상품들의 cf로 시작해서 그렇게 끝나는 영화라니,
안방에서 그녀,,지겹게 보는것도 모자라,
7000원씩이나 내가면서 극장에서 2시간짜리 cf를 봐야되냐며,
적잖이,,욕을 먹는 분위기던데,,,
차라리,,"4인용식탁"을 찍을때의 전지현이 이뻤지,
그래도 뭔가 바껴보려는 노력이나 하니까,,
어떤 평론가는 "여친소"를 보다보면, 그렇게 적당히 안주하는 전지현뒤로,
돈에 환장한 영화판 눈먼 남자들이 삥둘러서있는 환영을 본다고,,
암튼,,이 기회로,전지현,,스타가 아니라,,한사람의 배우로 다시 태어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따,
전지현은 엘라스틴 바구니를 들고 목욕탕을 가고... 전지현은 장혁을 엘라스틴 샴푸로 잡고... 전지현은 라네즈만 쓰고... 2층인가 되는 낮은 건물 좁은 길에 라네즈 광고판이 붙어 있으며... 장혁에게 소금찌개 끓여주고 지는 비요뜨 꺽어서 드시고... 잠복하는 경찰은 비요뜨를 꺽어드시고... 전지현은 VK폰을 선물하고
첫댓글 TTL카드쓰면 5000원
전지현은 엘라스틴 바구니를 들고 목욕탕을 가고... 전지현은 장혁을 엘라스틴 샴푸로 잡고... 전지현은 라네즈만 쓰고... 2층인가 되는 낮은 건물 좁은 길에 라네즈 광고판이 붙어 있으며... 장혁에게 소금찌개 끓여주고 지는 비요뜨 꺽어서 드시고... 잠복하는 경찰은 비요뜨를 꺽어드시고... 전지현은 VK폰을 선물하고
전지현은 항상 지오다노 흰티를 즐겨입으며 전지현은 자살하려 할때도 엘라스틴 풍선이 날아와 구해주고... (이 장면 왈이셨음...)
전지현은 심은하 따라하려다 고소영이 되어감... 안그래도 고소영이 젤 아끼는 동생이 전지현이라고 함... 둘이 씨엡만 찍고 연기는 할줄 모른다는 점에서 무지 닮았음...
온냐..전지현이 얼굴이 이쁜가요? 몸이 죽이지..-영원나영사랑-
진짜 돈아까워 죽는 줄 알았어요.. 대략 민망한 영화였습니다. 우리 관객들 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는줄 아나..싶고..
"엽기적인 그녀".. 주위에선 좋다고들 하는데 전 정말 실망했던 영화거든요.. 첨이에요.. 저랑 맘 같은 분을 찾다니..ㅜㅜ
헉 보러갈 생각이었는데(귀얇은 나-_-)
영화의 완성도 자체는 낙제점 이지만 전지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최고의 선물 -_ㅡ;;상당히 예쁘게 나오더군요.그것밖에 기억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