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저는..
끌려 갑니다.
가기 싫다고 했지만..
엄한 짓 할 것 같다고..
혼자있으면 사람 버린다고..
같이 가야 한다고 하네요.
대체..!!
내가 뭘 한다고..
제주도 티켓 끊어 놨다고..
환불 안된다고 공갈을 칩니다.
다음 주 화요일인가? 수요일 인가? 그 때 가야 되요.
장마 철이라 방이 습하니 제습기 하나 택배 미리 보내라 합니다.
제가 제습기도 만들거든요.
이럴려고 만든게 아닌데..
그래도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반항하면 말이 길어 질까봐..
절대로 겁나서 그러겠다고 한 게 아니예요.
가서 뭘 하냐고 했더니..
배타고 낚시도 하고..
고사리도 따고..
좋은 곳 구경도 하고..
또..피서 객들 오면 원주민 척도 해 보자고도 합니다.
나원..
말인지..막걸리인지..
언제 올꺼냐고 했더니 원 웨이 티켓이랍니다.
기약 없다는 말이죠.
나..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그래야 한다고 했는데..
휴대폰으로 하라고..
휴대폰으로는 아무 것도 못한다고 했더니..
노트북 사준다고 합니다.
그거 조금 하자고 노트북 까지 사냐고..
사지 말라고 했습니다.
실은 회사에 제가 쓰는 노트북이 있는데 비밀입니다.
아직 몇 일 남았으니 안 갈 방법을 모색해 봐야겠는데..
좋은 생각이 안 떠오릅니다.
이러다가 정말 또 잡혀가게 생겼습니다.
하여간 올 6월은 정말 다사다난 하네요.
더운 날 모두 건강하십시요.
이번에도 살아 돌아 왔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같이 가자고 할 때가 행복한 거에요
가서 낚시도 하시고 경치 좋은곳 두루두루 여행도 하시면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오세요
제주풍경 사진도 가끔 올려주시구요~^^
아..가기 싫은데..
전 혼자 있는 게 좋거든요.
아마..가면 또 처갓집 식구들 몰려올게 뻔한데..
한 일주일 있다 올까 생각 중입니다.
그동안 회사일하느라 고생많았어니 강태공이 되어서 세월도낚고
눈먼 옥돔이라도 낚을지 알아요
혼자두고 가면 끼니 걱정도되고 해서 일거예요
눈치봐서 회사 급한일이있다고하고 오세요
아들한테 사바사바해서요 ㅎ
아~좋은 방법입니다.
회사 급한 일이 생겼다고..
아들과 공모해야 하는 게 좀 걸리긴 한데..
제가 살려면 어쩔 수 없겠네요.
암튼
머리가 기발하고-쪼아욤
쪼아쪼아 아르미ㅎㅎㅎ
굿아이디어
관광으로 몇일만 있다 이곳에 일이 있다고
나오면 되죠.그래도 데꼬 간다하는걸
고맙게 생각 하셔you
예~그럴려구요.
아마 일주일 정도 보고 있네요.
전..이번 제주도~처음으로 가는 거예요.
인생이 바빠서..
헛 산 것 같기도 하고..
@김포인 제주도행 처음?
헛산게아니고 넘넘열심히사셨군요
이번기회에 휴가를 잘다녀오세요
진정한 휴가는아니겠지만요
@이화에 월백 예~제주도 한번도 못 가 봤네요.
와이프 덕분에 가보게 되었어요.
얼마나 있다가 올지..
@김포인 제주도 친정엄마고향ㅎ
그래도 같이가자고 할때가
좋을때입니다ㅎ
그리고지금제주도는 수국꽃이 한참일꺼예요
제주도수국꽃 볼 수 있는곳
1.카멜리히 힐
2.비자림 민속촉 혼인지
제주도관광지
여미지 식물원
주상절리
마라도
우도 .가파도
미니열차 탈수있는
에코랜드
용두암
산방산용머리
하멜표류지 상설박물관
마상쇼
곶자왈
제주도 일주일살기 하면
가볼만한곳들입니다
@김포인 그리고 수국꽃이많은
보름왓 커피카페
진짜수국꽃많아요
@이화에 월백 러브랜드도 밤에 가보시라고해.ㅋ
결혼할 때, 처갓집 말뚝보고 절했었나보군..
처형, 처제 낚시할 때, 미끼 끼워줘야 하고
잡은 생선 배갈라서 회를 만들어 줘야 하고..
고기 구울 때, 불 피우고 고기 타지 않게
제때 뒤집어야 하고..
할일 많을텐데.. 가자고 할때 고이 가셔..
괸스리 목걸이 채워서 끌려가지 말고..ㅎ
서글이님ㅋ
미국생활 잘하고계시지요.
고기 굽는 건 잘하는데..
생선 손질은 해 본 적이 없다네.
선상 낚시야 여러 번 해 봤지만..
아마 잡은 고기는 다 놔 줘야 할 것 같어.
즐거운 휴일 되세요.
예~매일이 휴일인데..
그래도 토,일요일이 좋아요^^~
아직 평일은 나름 바쁘거든요.
수시로 바닷가를 넘나드는
김포인 후배의 기분 좋은 넋두리가 아주 부럽네요.
가까운 사람들이 찾아 줄 때는 이유 없이 함께하고
떠날 수 있을 때 떠나 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겠지요.
지금 생각해 보니
시간이 지나면 그동안 찾아주었던 사람들이
하나둘 소식이 끊기는 아쉬움이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오면 살아 있다"는 말도 있답니다.
오늘 하루도 신발을 신고 걸으며 편안한 시간 되세요.
글로 어리광을 부려 본 거예요.
실은..
아내의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고마운 부분이 많습니다.
미안한 마음 반..고마운 맘 반 인 것 같습니다.
나이 들수록
여자는 남성으로
남성은 여성으로
젊어서 가장은 남편이고
나이 들어 가장은 아내 랍니다
똑똑하고 현명한
김포인님은 잘. 할거라
이 연사 는. 외칩니당 ㅎ
맞는 말인 것 같네요.
남성은 조신,소심해 지고..
여성은 거칠어 지니..
그래서 그런가?
가슴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김포인
@김포인 어이쿠!ㅋㅋ
김포인친구
귀여운 어리광이군요.
제주를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갔다온사람은 없대요.
갔다오면 또 가고싶은 섬도시랍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부디 제주도에서 좋은 느낌을 받고 왔으면 좋겠어요.
워낙 어딜 다니는 걸 좋아 하지 않아서..
다음에 갈 땐..
이쁘고..멋진 친구랑 갔으면 좋겠는데..
워낙 재주가 꽝이라..
소연 친구.. 좋은 날 되세요^^~
제주
발 들여서
육지 안 나온다고
떼 쓰는 건 아니겠지요
제주 유월에 갔는데
무지막지 덥고 습하긴 하더라구요
예~습하다고 해서..
오늘 택배로 제습기 보냈어요.
아마 아무리 좋더라도 일주일 이상은 못 버틸것 같은데..
제주도 놀러들 오세요^^~
후배님 겁나서 따라 가는것은 맞고요
고사리는 때가 지났으니 마른 고사리 사오시고요
가족끼리 여행 가면 남정네가 필히 해야 할일 고기 굽고 밥 하고 설겆이와 짐 나르기는 필수
제주도 여행 팁 캠핑차량 임대해서 가고 싶은곳에서 관광하고 매일 이동 하면서 유명 관광지 찾아 다니면서 제주도 자연 풍광 마음껏 즐기고 오세유
헌데 담주부터 장마 시작이라니 안타까운 소식이네유
후배님의 행복하신 고민 자랑 잘 들었어유
제주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는 즐거운 여행 하고 오세유.
팬션하고 일년을 계약했어요.
정확히는 13개월 이라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왔다 갔다 해야 할 것 같네요.
다음주 부터 장마라고 하니 재미없는 제주에서의 첫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김포인 일년은 호강하시겠네.친구님
다녀오시고 때론 단체에서 벗어나 혼자여행도 괜찮을듯
저는 6월초에 35년 만에 제주도에 가서 4인가족 8명이 3박4일 즐겁게 했네요
혼자 다니는 거 좋아해요.
제주도..처음 가는 곳이지만 그리 감흥은 없을 것 같네요.
35년 만에 다녀 오셨다니..
역시 추억은 보배입니다.^^
마음만 여행을 상상할뿐현실이 넉넉한 여유를 가지지못하네요
많은 분들이 저같은 사람도 많을듯 ㅎㅎㅎㅎ
하지만 이제부턴 조금씩 여유를 가져보는 중입니다
옛선배들말슴이 정말 멋져요
힘없을땐 여행도 못다닌다는 정답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