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6까지 했었고, 간간히 한번씩 해보지만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에 관심도 많은편입니다.
정말 뭔가 특색도 잘잡아내면서 멋진거 같습니다.
삼국지12의 발매가 결정되면서, 30명 이상의 캐릭터가 공개가 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한명씩 공개가 되어갈것 같습니다.
일단 11탄의 몇명의 장수들을 보면서

관우

조운

사마의

손책? 흠.....

여포.......정말 누가 건드려......

제갈량

주유

태사자라고 하네요, 대찬 얼굴이여야 되는데...

너무 약해...하후돈...

황충이랍니다...헐...
이제부터가 삼국지 12 일러스트입니다.

조조 맹덕 ; (정말 조조스럽다는)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시조이며, 황건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움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동탁이 죽은 뒤 헌제를 옹립하며 실권을 장악하였죠, 화북 지방 평정 후, 강남을 손아귀에 쥐려 했지만
손권-유비 연합군과 싸워서 대패, 세력이 강남까지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정치상으로 승상, 위공, 위왕까지 올랐으나
제위에 오르지는 않았죠, 냉혹하다는 이미지로 비춰지지만 인재등용에 시비를 가리지 않았고 문학을 사랑한 군주였죠
조비-조식과 함께 시부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3부자를 '삼조'라 불리였습니다.

하후돈 원양 ; (뭔가 조용히 강한느낌이, 이거 보다 더 세야 되는데)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무장이며, 조조의 거병에 참여한 후
(조조의 아버지 조숭의 조카, 조조의 사촌형제라는 설)대장군에 오를 때까지 전국토를 누비며 전투를 치룬 장수 중 한명입니다.
하후돈 하면 '애꾸눈'이 상징인데 연의에서는 여포의 부하 조성에게 왼쪽 눈에 화살이 꽂힌 하후돈이 화살과 함게 눈알을 빼낸 뒤
'이눈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소중한 것이니 버릴수 없다' 하며 눈을 집어삼키고, 조성을 죽였다고합니다. 그러나 정사에서는
조조를 따라 종군했다가 갑가기 왼쪽 눈을 잃었다고만 언급이 되어있죠, 이 후 '맹하후'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본인은 이를
극도로 싫어해서 거울을 볼대마다 화를 냈다고 하죠, 군의 2인자로 인정받았으며 법령에 구속되지 않고 자기판단으로 행정 및
군권을 관장하는 것을 허락받았습니다. 당연히 조조와 같은 마차에 타고 침실까지 출입하는것도 물론이였구요.

사마의 중달 ; (꼭 수염 더부룩에, 못된 인상!)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정치가이자 군략가이며, 그의 손자 사마염이 세운 진나라의 기초를 세운 인물입니다. 어려서부터 총명했으며 그의 가문 8형제가 모두 총명해 이른바 '사마팔달'이라 불렸습니다. 당연히 그중 사마의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었구요, 조조가 이를 듣고 등용하려 했지만 병이 들었다고 내세워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승상이 된후 조조는 더욱 사마의를 압박 결국 등용을 했지만, 사마의가 마음속에 큰 뜻을 품고 있음을 알고 신임하지 않았죠, 조비에게도 '사마의는 다른 사람의 신하가 될 사람이 아니라'라며 항상 경계할 것을 충고 했습니다. 이를 알아차린 사마의는 조조의 의심을 거두기 위해 하급업무 및 가축을 기르는 하찮을 일들을 하며 조조를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이 후 조조 사망 이후 조가 4대까지 모시며 대장군, 대도독, 가황월의 벼슬을 섬겼습니다. 관우사망조장 및 제갈량의 북벌을 끊임없이 저지했고 결국 변란을 일으켜 사마씨정권으로 국호를 진으로 바꾸게 합니다.

곽가 봉효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다는) 정사 및 연의 둘다에서 장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에 뛰어났다고 합니다. 20세가 되전해 이름과 경력을 숨기고 천하의 영걸들와 교제를 맺고 속세에서는 떨어진 생활을 보냈습니다. 곽가는 원소를 만났으나, 원소와는 일할 수 없다고 여겨 그를 떠났고, 이 후 순욱이 조조에게 '희지재'의 후임자로 곽가를 추천했습니다. 그 다음 여포생포-유비격파-원소일가 격파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나 풍토병인해 38세의 젊은 나이로 병사하였죠, 적벽대전 패전 후 조조가 '봉효만 내 곁에 있었다면 패배할 일이 없었다' 라고 울부짖은 이야기는 유명하구요.

전위 ; (역시 투구가 없으면 전위, 두건을 하고 있으면 호치) ; 중국 위나라의 장수로 '악래'에 비견되었을 정도의 무장, 위나라에서 괴력으로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살인을 하고 난후 수많은 추적자들이 그의 괴력에 겁이 나 가까이 다가오지 못했다라는 후문이 퍼지면서 유명해졌구요, 복양성의 여포 토벌 때 조조의 군대에 지원하며 신임을 얻어 측근이 되었으며 조조가 완에서 항복한 장수의 기습공격을 받고 위기에 몰리자 그의 퇴곽을 도왔죠, 하지만 전위 자신은 수많은 적병에게 포위되어 분전하였으나 끝내 전사하였습니다. 무사히 빠져나온 조조가 '악래를 잃었다'며 한탄한것도 유명한 일화.

지금부터는 존칭을 생략하겠어요 ㅠ 죄송합니다 ㅠ
장료 문원 ; (그림은 뭐 사상최고의 장수) 중국 위나라의 장수로 한나라 시대에 흉노족 내부에 침투하여 흉노족을 함락시키는 임무를 맡았던 섭일의 자손이다. 이 후 흉노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성씨를 장으로 바꾸었다. 정원의 부하였으나 하진-동탁-여포를 주군으로 섬기었으며 하비성 전투에서 조조에게 여포가 패하자 조조에게 귀순하였다,(연의에서는 장료와 친분이 있었던 관우가 유비와 함께 장료를 살려줄것을 간청하여 조조가 장료를 사형시키지않는다.) 유명한 전투라면 오나라를 상대로 황개를 활로 쓰러뜨리며 이후 합비성(소요진) 전투에서 손권의 10만대군을 이전, 악진과 함께 800명의 역사로 격퇴한다. 이 후 손권 및 수하장수 어린아이들은 '장료가 온다'라고 하면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고 한다.(실제 '울던 아이 장문원 온다는 말에 울음 그친다' 라는 속담이 동오에서 유행하였다.

방덕 영명 ; (뭔가 넙적한 이미지가 없어진!) 중국 위나라의 무장으로 원래는 '금마초'의 부장으로 수행하던중 조조의 서량 침공으로 인해 함락당하자 한중의 장로에게 의탁한다, 이때 마초는 서촉의 지원군으로 떠날때 유비에게 투항하게 된다. 얼마 후 조조가 한중을 침공하자 장노의 부탁으로 조조와 맞서 싸우는데 이 때 조조는 방덕의 용맹을 칭송하며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전투 시 '가후'의 계책으로 잡히게 된 후 항복하여 상장이 된 후 크게 중용되기 시작한다. 유비가 파촉을 장악한 후 조조는 다시한번 형주를 공격하게 되는데 이때 형주를 지키고 있던것은 관운장이였으며 이 때 방덕이 관우와 결사전을 벌여 호각을 이뤄 '백마장군' 이라는 칭호도 생기게 된다. 하지만 우금의 우매함으로 전투에 패배 주창에게 붙잡혀 관우에게 끌려가고 관우는 그를 회유해 보았지만 거절, 처형을 하고 말았다.(이 형주 전투에서 위나라 장수들이 그를 신뢰하지 않자 관을 메고 전투에 임했다는 설 역시 유명하다)

순욱 문약 ; (되게 젊어지고 똑똑해보이는) 중국 위나라의 정치가 이자 군사로 조조 책사로 수많은 헌책을 내서 조조 패업의 기초를 만들었다. 젊을 적 부터 '왕좌의 재주를 가졌다' 라는 평가를 들었으며 기주에 있었을때 원소가 순욱을 예우하였으나, 순욱은 원소가 대업을 이룰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므로 그를 부리치고 조조에게로 넘어왔다. 이 후 곽가의 추천-서주 점령-기주 점령(관도 전투) 활약했으나 조조가 찬탈의사를 비추기 시작하자, 순욱은 반대 그 이후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다.

서서 문약

정욱 중덕 ; (점점 나이들게 나오는)

유비 현덕 ; (점점 장각화?)

제갈량 공명 ; (쬐끔만 어리게 표현을 했으면)

관우 운장 ; (11탄이 왠지 더 근엄한)

장비 익덕 ; (점점 허저화 되어가는...)

조운 자룡 ; (항상 잘생겼죠)

마초 맹기 ; (상징인 호투구, 근데 왜케 눈초리를 매섭게)

황충 한승 ; (황충은 좋네요)

방통 사원 ; (점점 편해져, 이미지가)

손견 문대 ; (호랑이 같다 정말)

손책 백부 ; (개인적으로 맘에 듬)

손권 중모 ; (아무리 봐도 기운빠진 원소)

주유 공근 ; (미주랑인건 알겠는데...)

태사자 자의 ; (아놔 뭔가 부족)

황개 공복 ; (철편들고 있는건 알겠는데, 이건 뭐)

노숙 자경 ; (아 뭔가 싫어, 6가 최고가 아닌가 생각됨)

손상향(손부인) ; 손상향은 경극에서 사용되는 이름이며 실제는 '손인'

유표 경승 ; (뭔가 도겸같어)

여포 봉선 ; (..................)

초선 ; ♡ 서시, 왕소군, 양귀비와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삼국지에서는 완전한 가공의 인물)

원소 본초 ; (점점 더 잘사는 이미지)

원술 공로 ; (악독한 황제 이미지...)

맹획 ; (맹획같음)

축융부인 ; ♡

동탁 ; (와우. 그냥 돼지)
인물 아래에 약력은 하다가 너무 눈과 손이 아퍼 잠깐 중지하고 틈나는 족족 완성을 해보겠습니다ㅠ
첫댓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군요. 11탄 이후 몇 년을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3부터 해오다가 11pk부터 정발이 되지않아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12는 정발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모든 시리즈를
다 정품 구매했었는데 ㅠㅠ
한글화될 가능성은 없겠죠? 온라인게임만 존재하고 패키지게임은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네요.
패키지게임만의 매력이 있는것인데..
조조에 대해서는 강남까지 세력을 미치지는 못했다고는 하나, 적벽대전 이후에 강남 원정에서 패배나 혹은 승리는 아니지만, 전쟁을 통해서 조공을 받기로 합니다. 세력은 미치지 않았지만 말이죠.^^
가격보고 식겁했습니다. 십만원이 넘는다고 들은 거 같네요..
2003년에 나온 삼국지9이 9만원이었습니다. 다운로드판 13만원은 오히려 싸다는 느낌까지 받네요;;
아니 유비는 꼭 지상렬 묵찌빠 하는거 같군요 ㅎ
서서의 자는 원직 아니었나요^^?
문약은 뭘 기억하고 그러는 거지, 원직이 맞습니다!
문약은 순욱입니다~
당직근무중 새벽에 작업했더니 ㅠ
사마의에게서 조말생의 냄새가
ㅎㅎ이번 삼국지엔 뿌나로 캐릭을 만들어서 해도 재미있겠네요;; ㅎㅎ
삼국지 9 정품살때의 두근거림이 새록새록.. 아직도 가끔 삼국지6 한다는ㅋㅋ
흠...피시시장에서저렇게 도둑넘들처럼 많이 받아먹다니 역시 돈에이 콘솔시장에서도 저리 비싼 타이을은없건만 ㅎ
이런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제갈량이랑 주유랑 비슷한듯; 6탄 이후론 거의 해본적이 없네요 ㅠ 이번에 제대로 나오면 해보고 싶긴 한데.. 시간이.. 휴휴
11의 사마의는 조말생 느낌도 나고 갑수옹 느낌도 나네요 ㅋㅋ
노숙은 님 의견처럼 6이 정말 좋았는데 ㅋㅋ
한글화는 거의 가망이 없지 싶습니다. 지금 진삼국무쌍도 그냥 일본어 정판해주는 판에 그거보다 몇 배는 힘든 전략시뮬 삼국지 시리즈를 한글화 해줄 일은 없겠지요. 능력자님들의 한글패치 외에는 기대할 곳이 없어요.
초선 슴가가... 역시 4대미인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