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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라 미란
여시들 싸와디카~
태국여행기 마지막편을 들고왔어!!
마지막편은 다 치앙마이 이야기야!
5일차 일정은
9호스텔-짚라인(이글트랙)-점심(bamboo식당)-
Fah lanna마사지-Sunday market-클럽-9호스텔
이렇게야!!
태국여행 중에 가장 재밌었고 기억에 많이 남는 하루였어!
일단 치앙마이를 가기로 한 결정적 계기!! 짚라인!!
짚라인예약이나 비용에 대해서는 계획편에 있으니까 패스할게!
오전 8시에 호스텔로 픽업해주셔!
이때 기사님께 프린트해온 바우쳐드리면 돼!
도착해서 안전장비하고 짚라인 하러 꼬우꼬우!
우리팀은 나랑 내친구, 프랑스 커플이렇게 있어서 4명이서 했어!
다른팀은 6명넘기도 하던데 사람 많지 않아서 좋았어!!
그리고 거기 스태프분들이 진짜 재밌었어 ㅠㅠ
코리안이라니까 강남스타일 안다고 계속 강남스타일부르고
노바디부르곸ㅋㅋㅋㅋ노바디 부르면서 서로 찌르고 난리도 아니었어
그리고 어떤분..티아라 팬이신데..나도 모르는 노래를 알고 있는 것........
짚라인하러 갈 때 잃어버릴 것 같은 소지품은 다 락커에 넣어!
200바트 내야하는데 이건 다시 찾을 때 돌려줘!
근데 핸드폰 잃어버릴까봐 락커에 넣어버려서..사진 하나도 없어 ㅎㅎㅎㅎ
(사실 프랑스 여자분이 사진 찍어주시고.. 메일로 보내주셨는데..
첨부파일 없이 메일보내주신 것..ㅎㅎㅎ
영어로 뭐라할지몰라서 ..구냥 감사하다고 했어..ㅋㅋㅋㅋ)
실버패키지는 20개 플랫폼 거치는데
타고 나르는 것도 있고 아래로 떨어지는 것도 있고
무서운 다리 건너기도 하고 별의 별거 다햌ㅋㅋㅋ
위에 사진에 있는거 다 지나치면서 타고다니는거야!
근데 진심 개재밌어!!!!!!!!!!!!!!!!!!!!!!!!!!!!!!!
내가 하늘을 날고 있고.. 타잔이 된거 같고 진짜 짜릿..
하는 내내 신나서 소리지르고 스태프분들이랑 노래부르고 난리 난리
스트레스 다날라감 ㅠㅠ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었어 정말 ㅠㅠㅠ 최고!!!!
고소공포증있는 여시들은 무서울 수도 있어
하지만 안전장치 다해주고 거기 스태프분들이 잘챙겨줘서 안전했어!
치앙마이갈 여시들 코끼리트래킹하지말고 짚라인하는 거 추천!!!!!!!!!!
9시 좀 넘어서 시작한 거 같은데 끝나니까 12시쯤이었어
12시에 끝나면 밥도줘!
근데 우린 밥먹을 거라 안먹었어..
그리고 짚라인 다하고 나면 무슨 수료증 같은 거랑 티셔츠도 준당!
우리가 들고있는게 수료증
끝나고 다시 호스텔로 데려다주신당!
이동은 오는 거 가는거 각각 한시간씩 걸렸어!
숙소에 와서 밥먹으러 가는길에 치앙마이 여기저기 골목골목 돌아다녔어!
치앙마이는 사원이 많아서 가는 곳마다 있길래
숙소 앞쪽에 있는 거 들어가서 보고왔어
그냥 다니는 길거리마다 이쁘고..강으로 둘러싸여있는 것도 이쁘고
다예뻐요
치앙마이가면 걸어다니세요 여러분 ㅠㅠ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타페게이트 앞에도 서보고..
근데 여기 낮에 사진찍어 bb
밤되니까 사람들 바글바글..사진에 사람들 다나와..
오늘의 점심의 목적은 똠얌꿍이랑 쏨땀을 먹는 거였어!
bamboo식당이 똠얌꿍팔기도하고 좀 깔끔해보여서 들어갔어!
bamboo식당은 렛츠릴렉스있는 거리로 쭈우우욱들어가면 있어!
똠얌꿍이랑 쏨땀, 새우볶음밥,땡모반을 시켰어!
다해서 335바트였어!
먼저 태국대표음식이 똠얌꿍이라서 되게 궁금했어!
근데 딱 먹었는데 음..태국맛
좀 끝맛이 시큼하고.. 태국맛이야
근데 막 엄청 못먹을정도는 아니고 처음맛보는 거라 좀 그랬던 것도 있는 것 같아
그리고 태국의 김치라고하는 쏨땀!!
해파리냉채같은? 맛이었어
샐러드 위에 견과류올라가있는데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1
상큼하니 느끼한게 날라가는 맛이야!
그리고 뱀부식당은 에어컨은 없었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먹을만했어!
그리고 볶음밥여기 존맛 ㅠㅠ 그리고 땡모반도 맛있었어..
음식도 깔끔하고 친절하셔서 밥먹기 좋았어!
밥먹고서 어제 예약해둔 Fah lanna마사지를 받으러 갔어!
여기는 치앙마이에 구시가지, 나이트바자에 두 개있어.
나이트바자쪽이 더 작은데 만족도는 높다해서 일부러 나이트바자쪽으로 갔어
뱀부식당에서 안쪽으로 쭈우우욱들어가면 나와!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해놨어!
여기에 마사지샵이 있을까..싶을만한데에 있어!
당황하지말고 앞으로 쭉가!
이 나무간판이 보이면 잘 간거야 여시들!
Fah lanna는 가격이 다른 샵보다 저렴해!
타이마사지 1시간에 200바트!!
이거 말고도 오일이며 뭐 다 저렴했어!
항상 1시간만 받다가 2시간 받아봤어!
타이마사지 1시간+발마사지 1시간 패키지로 400바트 였어!
먼저 발을 씻겨주시는데 여기는 발 스크럽을 해주셔!
핵시원 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는 마사지사분들이 경력이 오래돼보이시는게 느껴졌어!!
딱 외적으로도 뭔가 전문가포스..? 오래하셨구나 이런게 딱 느껴져!
가게도 작고 가격은 저렴한데 고급마사지샵이랑 비슷해!
타이마사지 1시간받는데 진짜 잘해줘 ㅠㅠㅠㅠ
나는 렛츠릴렉스도 좋았는데 여기도 진짜 좋았어
근육결대로 마사지해주시고.. 내가 딱 뭉친부분을 아프지 않게 잘 풀어주시더라고
그리고 몸 쭉쭉 늘려주시는데 처음나오는 스킬이었어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시는데 힘이 좋으셔서 나는 팔꿈치로 눌러주시는 줄 알았어..
근데도 아프지 않고 정말 딱 좋은 강도로 시원하게 해주셔!!!! 정말 감동 ㅠㅠㅠ
그리고 밖으로 가서 푹신한 소파에 기대서 발마사지를 받았어
호랑이크림발라주시면서 발이랑 종아리 해주시는데
어우 넘나 시원해!!!! 만족도 10000000000이었어 진짜
그리고 여기 아로마오일 향이 되게 좋아서 얼마냐니까
하나에 100바트밖에 안해서 오일도 2개나 샀어
집와서 이거로 엄마 마사지해줬는데 너무 좋댘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시들 여기 꼭가!! 가격도 저렴하고 마사지 고수들이셔..
마사지받고 가벼운 몸으로 선데이마켓으로 갔어!!
치앙마이는 꼭 일요일끼고 가야하는거 알지..?
이 선데이마켓 꼭 즐기고 왔으면 좋겟어 bb
짜뚜짝만큼 좋아!
타페게이트부터 시작해서 거리가 쭈우우우우우우욱 마켓이야
지도에 파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해놨어!
아기자기한 거 많이 팔고
야돔 6개에 100바트고
호랑이크림도 핵싸!!!!!
여기 건망고도 시식하고 살 수 있는데
난 건망고 별로안좋아해서 안사려했는데
시식하자마자 쓸어담음 ㅠㅠㅠㅠㅠ
핵존맛!!!!!! 오늘도 먹음..ㅎㅎㅎ
태국건망고 개맛있어...여태까지 먹은건 필리핀꺼였나봐..
근데 짜뚜짝에 비해 옷은 별로 안팔아..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진짜 많이 팔아!
옷 살 목적이라면 짜뚜짝가!
대신 선데이마켓은.. 먹거리가 짱이야!!!!!!!!!!!!!!
나는 초밥, 치킨, 스테이크, 소세지, 과일주스 등등 먹었는데
진짜 다 가격이 핵저렴하거든..? 태국에서 젤 저렴했던거같은데.. 개존맛!!!!!!!!!!
일단 감동받은 초밥..
초밥이 하나당 5-10바트밖에 안해
근데 회 싱싱하고 겁나맛있어!!!!!!!!!! 와 진짜 사랑해..
여기서 살고싶었어..
그리고 지나가다가 그냥 치킨먹고싶어서 먹은건데
인생치킨됨......
치킨이 겁나 부드럽고..너무맛있어..
진짜 인생통틀어 젤 맛있었어..
닭다리 하나에 30바트였어
근데 닭다리가 겁나통통하고bb 커다래
한 마리는 80바트였어
한 마리 살걸..후회했다..;
그리고 이 스테이크..
비쥬얼 서가앤쿡 같지 않나요..
65바트밖에 안해!!!!
게다가 정말!!!맛있어!!!!!!!꺄
과일주스도 사이즈 겁나큰데
2개해서 50바트 좀 넘었던 거 같아
여기 이것들말고도 랍스타도 팔고 장난아니여 bbbb
개행복 ㅠㅠㅠ
배불러서 더 못먹은게 한이야 진짜.....
그리고 야외테이블에서 먹는데 옆에.. 천정명닮은 미국인이 와서 앉아도 되겠냐고 묻고 먹다가
대화나누게 됐는데 진짜 스윗 ㅠㅠㅠㅠㅠ
근데 뒤에있던 중국인이 나보러 중국사람아니냐해서..넘나 빈정상함..
코리아라고했는데 무시해서 더 빈정상함...
근데 미국인남자분이.. 코리아 좋은나라라고 치켜세워줘서 진짜 감동..
게다가 김치부침개 사랑하신다고해서
평생 그집가서 부침개해드릴뻔....후..
그리고 또 앞쪽에 있던 외국인들하고도 같이 놀고..
이런 만남 넘나 좋습니다..
재밌게 놀고
잘생긴 미국인이 치앙마이에 핫한 클럽 추천해줬는데
마침 우리숙소에서 걸어서 5분이길래 거길 가기로했어!
미국인이 말한 클럽은 zoe in yellow라는 곳이었어!
(위에 지도에 보라색으로 표시해놨어! 그리고 구글맵에도 나올거야!)
이 클럽쪽가면 펍도 있고 옆쪽에 클럽들 더 있어!!
노래빵빵나오고 진짜 개신나 ㅠㅠㅠㅠㅠㅠ
역시 zoe in yellow가 사람이 젤 많더라고
근데 여권검사하나도 안하고 입장료도 없어
그냥 들어가면돼!!
들어가서 그냥 신나게 놀았어!!!
근데 난 하나 힘들었던게 외국인들 암내 ㅠㅠㅠ
내가 특히 이냄새를 못참고 역겨워하는데..
디제이가 너무 풋쳐핸섭을 많이해서 진짜 죽을뻔...ㅠㅠ
그치만 숨참고 신나게 놀았어!! 디제이가 디제잉을 너무잘해 최고
내친구 클럽처럼 시끄러운거 싫어하고 내가 하도 가자고해서
처음가봤는데 이렇게 재밌는데였냐고 이제 와서 미안하다고 했어...
진짜 재밌게 놀고있는데 11시 반 좀 넘으니까 디제이가..집에 간대..;;;;;
개당황함..
왜냐면 내가 10시반에왔거든..ㅎ..........
알고보니 치앙마이 클럽은 모두 12시에 닫는대...;;;
진짜 막 셔터내릴려고 하고.. 디제이 그만하고 조명도 없어져서 나왔더니
그 시끄러운 거리가 다 조용해짐.......
진짜 흥넘쳤는데......... 눈물날뻔.....ㅠㅠ..
그래서 구냥..숙소에 들어와서 조용히 잤어........................;;
근데 낮에는 잘생기고 스윗한 외국인들이 정말 많아서
외국인 만나고 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밤에는 한남이고 양남이고 제대로 된 놈 없구나 라고 느꼈어..
내가 정말 화났던 거는 인종차별..?
초등학생정도로 돼보이는 태국아이한테 쌍뻐큐를 날리고..자기들끼리 낄낄대고
고등학생 남자아이가 버스킹하고 있는데 그 앞에서 허공에 발길질하고.....
아 너무 기분나빴어
클럽에서도 난 멍때린건데 서양인이 자기 쳐다본줄알고 비웃더라 ㅎㅎㅎ
근데 그 서양인이 나한테만 그러는게아니라 동양인 여자한테는 다그러는거야
그래서 암내난다고 앞에서 코막는 시늉해주고 왔어
진짜 너무 화나
어쨌든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일정 쓸게!
마지막 일정은
9호스텔-님만해민-마야몰-artist spa-망고탱고-9hostel-공항-집
이렇게야!
님만해민은 우리나라 가로수길같은느낌..?
카페많고 젊은사람들 많은 그런 곳이었어
이건 님만해민지도야! 내가 간 곳에 표시해봤어
ristro8to는 안갔는데 유명한 카페야! 여시들은 한 번 가보라고 표시했어!
그리고 구시가지 나이트바자에 있을 땐 한국인들 한 번도 못보고 외국인만 봤거든
님만해민에는 한국인들 꽤 있더라고! 한인숙소도 많았어
우리가 선데이마켓에서 너무 저렴하게 사서
돈이 많이 남아있었는데 한식당발견하고
들어가자마자 진짜 이것저것다시켰어..
한식당 이름은 이랑이었고 망고탱고 뒷골목에 있어!
지도에 표시해놨어!
태국음식도 맛있게 잘먹고 다녔는데 한국음식보자마자 이성을 잃었엌ㅋㅋㅋㅋㅋ
고춧가루들어간 국물이 너무 먹고 싶었거든 ㅠㅠㅠ
순두부찌개, 제육덮밥, 떡볶이, 김밥, 치즈계란말이 싹 다 시키고
배불리 먹고 나왔어 ㅋㅋㅋㅋ
여기서 700바트썼다..
평소에 한끼당 2-300바트 썼었는데 여기서 폭발했엌ㅋㅋㅋ
그러고 치앙마이에 새로생긴 쇼핑몰이라는 마야몰보러갔어
마야몰도 구냥 우리나라 쇼핑센터랑 같앜ㅋㅋㅋㅋㅋ
돈 많이 남아서 뭐 살거없나하고 들어간거였는데
옷이 딱히 이쁜게 없더라고..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옴..ㅠㅠ
그러고 님만해민거리에 마사지샵있길래 들어갔어
이름은 artist spa였어!
여기도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해놨어!
타이마사지 1시간에 250바트
아로마오일마사지는 1시간에 400바트였어!
마지막인만큼 오일마사지도 한번 받아봤어!
오일마사지 받으려면 마사지 전에 샤워를 해야되는데
우린 아침에 샤워해서 안하겠다고했어
그러고 방으로 안내해주시더니 옷 다벗고 누워있으래..
팬티는 입어도 된대서..다벗고 팬티만 입고 누움..
흑..뭔가 수치플..
근데 받기전에 담요로 마사지할 부분만 노출시키고 다 덮어주셔서 편안했엌ㅋㅋ
중간 중간 잠도오고..
오일마사지라 타이마사지처럼 세게는 안하고 부드럽게해
그리고 오일냄새도 너무 좋아서 편안해지고 좋더라고
여시들도 태국가면 오일마사지 한번 받아봐
겁나좋더라 bbb
그렇게 마사지받고 태국에서 유명한 망고탱고먹으러갔어!
망고탱고 너무 귀여워서 들어가기 전에 찍었어ㅋㅋㅋㅋ
자리 꽉차고 구석탱이에 한자리 남아서 거기 들어가서 먹었어
아 그리고 여기 시킬 때 카운터가서 직접시키는 거고
영수증같이 뭐 주면 그거 받아놨다가
음식나오면 영수증주고 받아오는거야!
망고탱고(생망고+망고아이스크림+망고푸딩) 하나랑
망고요거트스무디하나 시켜서 먹었어!
망고탱고는 140바트 망고요거트스무디는 80바트 였나 그랬어
내가 뒤로갈수록.. 지출내역을 안써놨더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망고탱고 역시 말할 것 없이 맛있어
생망고 껍데기까지 싹싹긁어서 먹었어ㅋㅋㅋㅋ
여기 씨암에도있고 아시아티크에도 있고 여기저기 있으니까 한번먹어봐!
먹고나오니까 사람들 줄 쫙 서있었어 ㅠㅠ
여시들 서둘러서 가거나 애매한 시간에 가!
그러고 숙소돌아가서 호스텔에서 불러주시는 택시타고 공항으로 갔어!
택시비는 150바트!
그러고 치앙마이 공항에서 돈므앙공항으로 갔어!
하지만 우린 수완나폼공항out이므로
돈므앙공항에서 수완나폼공항까지는 셔틀버스 이용해서 갔어!
돈므앙공항에서 6번게이트로 가면 셔틀버스타는 데가 있어!
★★★수완나폼에서 비행기를 탄다는 e티켓이 있어야 셔틀버스를 탈 수 있어!★★★
그러고 짐 싣고 버스타고 한숨자면 공항이야!
셔틀버스 사랑합니다..
셔틀버스 아니었으면 또 택시랑 흥정하면서 타고왔겠지..
그렇게 편하게 수완나폼공항도착했어!
아 공항에서 먹은 식당있었는데 여기도 후기쓸게
왜냐면 비추거든..여시들 가지말라고..
S&P라고 태국내에도 있고 좀 유명한 곳이어서
남은 돈 쓰고 갈 겸 해서 갔어
근데 비싸고 불친절한데 맛도 없었어 ㅎㅎㅎㅎ
볶음밥이랑 팟타이시켰는데
태국에서 볶음밥 맛없긴 처음.....
항상 감동받으면서 먹었는데..맛없어...
그리고 팟타이는 맛있었는데 생숙주에서 너무 냄새가 심하게 나서
나는 중간에 먹다가 내려놨어..
팟타이 180바트, 볶음밥 168바트
그리고 다 먹고서 부가세 10% 더 받아!
여시들 가지마새오..차라리 옆에 버거킹가새오..스벅이나..
그러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어..
오면서도 얼마나 아쉽던지 ㅠㅠㅠㅠ태국에 살고싶어요..
지금도 태국을 추억하며 산다..
그리고 물갈이에 대해서 쓸게
보통 물갈이하면 설사를 많이하는데..나는 피부로 했어..
나는 원래 피부가 엄청예민해..
아토피도 있고 손에 한포진도 있음 ㅠㅠ
방콕에 있을 때까진 좀 뭐가 나는 거 같아도 참을만했는데
치앙마이 간 순간부터 한포진 개심해짐 ㅠㅠ
손가락마다 다 물집잡히고.. 손붓고 장난아니었어
그리고 얼굴에도 좁쌀로 뭐 나고..ㅠㅠㅠ
손등, 발등에 오돌토돌 두드러기처럼 싹 올라와서 엄청 간지러웠어
근데 한국돌아와서 1주일만에 다 가라앉았어...
일부러 샤워할 때 물 틀어놨다가 씻고 그랬는데도 이렇게 됐어 ㅠㅠ
피부예민한 여시들은 더 신경써..ㅠㅠㅠ
이렇게 긴 여행기 끝마칠게!
그동안 내글 봐준 여시들 너무 고맙고
간단하게 쓰고싶었는데..
글을 쓰다보니까 항상 길어졌어 ㅠㅠ
여시들이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남겨주면 언제든지 답변해줄게!!!!!!
여시야 나낼 짚라인해ㅜㅜ 안무서워???? 하 걱정된당 ㅜㅜ
전혀안무서으ㅓ 나이번에태국가서또하고왔거든 900미터짜리 너무재미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