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으로써 오랜만에 배구이야기로 비스게가 달아오른거같아 기분이 좋네요^^ 재미삼아서 역대 삼성 Best 팀과 현대 Best 팀을 구성해봤습니다. 사실 한참 배구가 인기있었던 80년대 말~90년대초의 배구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어느정도 어설픈점이있긴하지만.. best를 뽑는담면 이정도일것같은데.. 과연 어느팀이 유리하다고 보시는지?
라이트:김세진
레프트:신진식
세터 : 최태웅
센터 : 김상우, 신선호
리베로:여오현
백업 : 장병철,석진욱,권순찬,김기중,이형두,방지섭,신정섭
감독 : 신치용
라이트:임도헌
레프트:하종화
세터 : 김호철
센터 : 박종찬, 방신봉
리베로:이호
백업 : 마낙길,강성형,후인정,이인구,이선규,윤종일,권영민
감독 : 김호철
P.S : 현대 길슨,루니 제외. 현대 세터에 김호철 감독님이 있었던적있죠? 이탈리아에서만 활약하셨다면 현대 세터 주전에는 권영민 백업에는 진창욱으로.. 강만수 전 현대 감독님이 현대에서 활약하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세월무시, 모두 전성기라는 조건으로 과연 누가 WIN일까요?
역대 현대 베스트로 가면 과연 삼성이 현대에게 상대나 될까요? 특히 전성기만 놓고 본다면 강만수,하종화는 세계 무대에서 통하던 선수들입니다. 마낙길선수도 상무 제대할 때까지의 포스는... 양날개로 강만수,하종화,임도헌,마낙길 돌리고 센터에는 부상 없다면 윤종일 들어가야죠. 윤종일,김병선,이선규,방신봉이면...
첫댓글 뭐...용호상박....우열을 가리는게 불가능이군요....
강만수 감독 현역 시절 현대 아니었나요??
현대에 약간 우위를 주고 싶네요.. 하종화 전성기가 짧아서 그렇지 무시무시했었거든요 그리고 블로킹의 달인 박종찬, 그리고 월드리베로 이호, 레프트 라이트가 비슷하다고 쳐도 센터 리베로에서 앞서거든요.
현재 레벨에서는 이선규가 방신봉보다 우위인데 이선규 선수가 백업이라는건 좀...
이선규선수가 성장한건 확실하지만, 윗글에서도 밝혔듯이 전성기 기준입니다. 전성기라는 측면에서는 거미손 방신봉이 아무래도..
일단 레프트 공격수는 각팀당 2명을 놔야하는데 한명만 놓셨네요. 그리고 임도헌 선수는 레프트입니다. 현대 레프트는 정말 우리나라 국대 레프트 라인이라고 할 정도라고 하는데 과거 강만수 감독도 현대였죠. gg
전성기라면 삼성세터는 최태웅보다는 신영철이어야 할 것 같은데요..
근데 신영철은 좀 끼기가 그런게 전성기는 다 한전에서 보내고 삼성에서의 신영철은 정말 아니었으니 삼성선수라고 보기는 좀 그런거 같네요. 삼성에서의 신영철은 참 많이 실망했었습니다.(리시브 나쁘면 토스가 전혀 안됬으니...)
사실상 코치였죠..머 그래도 삼성이 역사가 짧으니 올타임으로 하면 아주 조금 불리 할 듯 싶기도 하구요..월드리그에서 신영철이 보여준 포스가 대단했기에 개인적으로 꼭 넣고 싶네요..^^
마낙길 선수가 라이트였나요? 현대.. 레프트는 환상인데.. 라이트가 그다지군요... 으흠... 그리고 신영철 선수는 솔직히 삼성에서 전성기를 보냈다기엔...선수생활도 1~2년 정도 한걸로알고있는데..
마낙길은 라이트맞을겁니다...전성기가 일찍끝난선수죠..이상하게 배구선수는 상무가면 은퇴하던데..너무 혹사당하고 가서 그런지...마낙길이후 주전 라이트는 강성형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수비가 너무 좋았죠..박종찬선수 오랜만에 듣네여..비교적단신이면서 타이밍은 국내최고였죠..특히 속공블로킹은 ㄷㄷ
그리고 역대라면 강만수 전감독이 들어야하지않을까여...라이트였다고 들었는데..
마낙길은 레프트였습니다 그당시 국가대표 레프트가 마낙길, 라이트가 한장석이었습니다
역대 현대 베스트로 가면 과연 삼성이 현대에게 상대나 될까요? 특히 전성기만 놓고 본다면 강만수,하종화는 세계 무대에서 통하던 선수들입니다. 마낙길선수도 상무 제대할 때까지의 포스는... 양날개로 강만수,하종화,임도헌,마낙길 돌리고 센터에는 부상 없다면 윤종일 들어가야죠. 윤종일,김병선,이선규,방신봉이면...
김호철감독은 이태리 가기전에 금성(LG화재의 전신) 소속이었죠.
전 현대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백구의 대제전(맞죠?)에서 현대가 3연패 할때 김호철 감독이 세터를 봤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귀할 때도 친정팀이라서 복귀했다는 인터뷰를 본 기억도 나네요.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라는 아주 딱딱하고 촌스런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94년부터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 거구요.
김호철감독님 조금 복잡하긴 하네요.1980년까지 금성통신에서 활약하다가 81년 파르마팀과 계약 후 84년까지 활약. 85년 현대와 계약 후 87년까지 활약 후 87년 다시 이태리행 95년까지 선수생활...
그리고 상무의 대통령배 우승당시 멤버 생각나시는지요? 노진수-신영철-이재필-김동천-이수동까지는 알겠는데...
당시 우승 멤버가..노진수-신영철-이재필-김동천-오욱환-유병재가 메인이었습니다.
고려증권 팀도 껴 주면 안될까요?ㅋㅋ 장윤창의 돌고래 타법을 다시 볼 수만 있다면...
저는 고려증권에 정의탁선수가... 빗겨치기에 달인이였죠
현대팬이지만.. 높이에서 삼성이 우위를 점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