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너무 쉽게 가져가서 불안감이 들 정도군요. ^^;;
아까 삭5021님한테 nba 플레이오프 전반 득점 기록이라고 한 게 아닌가 봅니다. ㅎㅎ 프랜차이즈 전반 득점이랑 3점슛 기록이라고 하네요.
일단 시작 좋습니다.
San Antonio 122, Sacramento 88 Parker, Spurs Race Past Kings in Opener
SAN ANTONIO, April 22 (Ticker) -- In their postseason opener, the San Antonio Spurs looked very familiar. Unfortunately, so did the Sacramento Kings.
자신들의 포스트시즌 개막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늘 생각나던 모습처럼 보였다. 그런데 새크라멘토 킹스에겐 불행하게도 그들 역시 늘 생각나던 모습처럼 보였다.
Sparked by Tony Parker, the Spurs began defense of their NBA title with a resounding 122-88 victory over the Kings in the opener of their Western Conference first-round series.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시리즈에서 파커로부터 스파크를 받은 스퍼스는 킹스를 상대로 122 대 88 대승을 거두며 자신들의 NBA 타이틀을 방어하기 시작했다.
Seeking their fourth title in eight years, the top-seeded Spurs appeared thoroughly prepared for a run at repeating as champions. They were unrelenting against the eighth-seeded Kings, who reverted to their defenseless approach prior to the arrival of Ron Artest.
8 년 안에 네 번째 타이틀을 찾아 나선 탑 시드 스퍼스는 챔피언을 계속 이어가려는 준비가 철저해 보였다. 론 아테스트가 도착하기 전 시절의 부족한 수비력으로 되돌아가 버린 킹스를 상대로 스퍼스에게 자비란 없었다.
"I hate losing, so I'm (upset)," said guard Mike Bibby, one of Sacramento's few bright spots with 17 points. "I don't know anyone who likes to lose, but to be embarrassed like that on national television hurts even more. I know we're better than how we played tonight."
17 득점으로 새크라멘토에서 그나마 몇 안되는 빛을 낸 선수들 중 하나인 마이크 비비의 인터뷰, "난 패배를 싫어해요. 그래서 짜증납니다. 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안 들지만, 전국 텔레비젼 방송에서 이렇게 망신을 당한다는 게 더욱 치명적입니다. 오늘밤 했던 플레이는 우리 모습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Parker scored 23 of his 25 points in the first half, when the Spurs shot a searing 68 percent (26-of-38) from the field and tallied a season-high 73 points, turning the second half into garbage time.
파커는 자신의 25 득점 중 23 점을 전반에 올렸고, 이때 스퍼스는 야투 68 퍼센트(26/38)의 불꽃 샷을 쏴대 시즌-하이 73 득점을 쌓아 올리며, 후반전을 가비지 타임으로 만들어 버렸다.
"This is the playoffs and everybody is motivated," Parker said. "In 2004, when we were defending the title, we got experience from that. I think everybody is ready. We're not going to shoot like that every night. It's just one of those things."
파커의 인터뷰, "지금은 플레이오프고 모두들 동기부여가 돼있습니다. 타이틀을 방어하던 2004 년 당시에서 우리는 경험을 얻었었죠. 나는모두가 준비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 경기마다 오늘과 같이 슛하진 못할 겁니다. 단지 그 중에 한번 일어난 것 뿐이죠."
Nazr Mohammed added 18 points for the Spurs, who had seven players in double figures, led by as many as 37 points and finished at 57.5 percent (42-of-73). They already are ahead of their postseason pace of last year, when they lost Game One at home to Denver.
나지 모하메드가 18 득점을 추가한 스퍼스는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일곱이었고, 최대 37 점차 리드를 가졌으며, 57.5 퍼센트(42/73)로 마무리했다. 이미 그들은 지난 해의 포스트 시즌의 페이스를 앞섰다. 당시 그들은 홈에서의 1 차전을 덴버에게 패했었다.
"We made shots tonight," Mohammed said. "We didn't expect such a large margin against them. We need to come ready for the next game and be ready to grind it out."
모하메드의 인터뷰, "오늘밤 우리가 샷들을 잘 넣었죠. 그들을 상대로 이렇게 큰 점수차를 낼지 우리도 몰랐어요. 다음 경기를 위해 우리는 준비할 필요가 있고 부딪혀 나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Since the acquisition of Artest on Jan. 26, Sacramento had discovered defense, going 26-14 while allowing just 94.3 points per game. Artest went so far as to boldly predict that the Kings would win the championship.
1 월 26 일 아테스트를 영입한 이후로 새크라멘토는 경기당 94.3 점만 내주며 26-14 성적을 내는 등 디펜스를 발견해 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아테스트는 킹스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대담스런 예상을 내놓았었다.
However, that defense disappeared as Parker penetrated at will, scoring and setting up teammates. He scored 16 points in the first quarter as San Antonio sped to a 32-24 lead.
그러나 파커가 내키는대로 돌파해대 득점하고 동료들의 기회를 만들어주며 그 수비는 사라졌다. 파커는 1 쿼터동안 16 득점을 올렸고 동시에 샌안토니오는 빠르게 32-24 리드를 가져갔다.
"It all starts with defense," said Bibby, who was trying to defend Parker. "When we play good defensively, we get into a groove and things start working for us on the offensive end. We didn't do either one tonight."
파커를 수비하려 했던 비비의 인터뷰, "모든 건 수비에서 시작하죠. 우리가 수비에서 잘 하면, 최상의 리듬에 빠져들게 되고 공격 쪽에서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오늘밤 우린 그 어느 것 하나 해내지 못했어요."
"We were fortunate to start the game making a lot of shots," Spurs coach Gregg Popovich said. "We were able to jump on them. Obviously that's not going to happen often. We were able to take advantage tonight and it worked out for us."
스퍼스 감독 그렉 포포비치의 인터뷰, "행운이 따라 많은 샷들을 적중시키며 경기를 시작했어요. 그들을 훌쩍 뛰어 넘을 수 있었죠. 분명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오늘밤엔 이런 이점을 우리가 살릴 수 있었고 효과가 있었습니다."
The onslaught began in the second quarter, when the Spurs scored 41 points and built the lead to 73-39 at halftime. Robert Horry scored five points in an 8-0 spurt that opened the period, Nick Van Exel had nine in a 14-0 burst midway through and Parker tallied seven in a 12-4 run that closed the quarter.
맹폭격은 2 쿼터에 시작됐다. 이때 스퍼스는 41 득점을 올렸고 하프타임에 73-39 리드를 구축했다. 로버트 오리가 쿼터를 여는 8-0 스퍼트에서 5 득점을 올렸었고, 닉 밴 엑셀이 중반의 14-0 득점폭발에서 9 점을 올렸으며 파커는 쿼터를 마감하는 12-4 런에서 7 점을 쌓았다.
"Nick has proven he can hit big shots," Parker said. "He will hopefully continue to get open and hit threes. Our bench is great. Robert Horry made big shots as did Brent (Barry) and Michael (Finley)."
파커의 인터뷰, "닉은 자기가 빅 샷을 터트릴 수 있음을 증명해냈습니다. 그가 앞으로 계속해서 오픈을 얻어내 3 점슛들을 때려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벤치는 훌륭합니다. 로버트 오리가 빅 샷들을 성공시켰고 브렌트와 마이클 또한 그랬죠."
"They proved why they are the NBA champions," Kings coach Rick Adelman said. "In the first quarter, we made a lot of mental mistakes. In the second quarter, they shot the ball so well and it just snowballed from there. We got impatient on offense and that played into their hands. ... In the first half they picked us apart."
킹스 감독 릭 아델만의 인터뷰, "그들은 자신들이 NBA 챔피언인 이유를 증명했습니다. 1 쿼터에서 우린 정신적인 실수들을 많이 저질렀어요. 2 쿼터에서는 그들이 너무나 잘 샷을 만들어냈고 그때부터 일이 점점 커졌죠. 우린 오펜스에서 조급해졌고 덕분에 그들이 득을 봤지요... 전반에서 그들이 우리를 산산조각냈습니다."
The Kings got no closer than 24 points in the second half and suffered the worst playoff loss in team history, eclipsing a 30-point setback to Utah in 1999. They will try again here Tuesday night.
후반전에서 킹스는 24 점 이내로 좁히지 못했고, 1999 년 유타에 대패를 당했던 30 점차를 넘어선 팀 히스토리 상 최악의 플레이오프 패배의 쓴맛을 봤다. 그들은 화요일 밤 이곳에서 다시 대결을 치룬다.
"It was tough," Bibby said. "They weren't missing too many shots tonight. And when they did, they were getting to the offensive rebounds on those. It's a new game on Tuesday, though, so all of this is out the door."
비비의 인터뷰, "쓰라렸습니다. 오늘밤 그들은 샷을 많이 놓치지 않았죠. 행여 놓치더라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었죠. 하지만 화요일은 새로운 게임이 될 겁니다. 그러니 이 모든 건 잊어야죠."
"Game Two is going to be different," Parker said. We have to sustain our defense." Parker said
파커의 인터뷰,
"2 차전은 이야기가 달라질 겁니다. 계속해서 우리 디펜스를 유지해야죠."
Van Exel and Tim Duncan scored 11 points apiece for the Spurs, who played no one more than 25 minutes. They held a 51-32 advantage in rebounds.
밴 엑셀과 팀 던컨이 각자 11 득점을 올린 스퍼스는 25 분 넘게 플레이한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리바운드에서 51-32 우위를 점했다.
"It started from horn to horn," Duncan said. "We shot the ball well. We moved the ball well. Our defense was solid."
던컨의 인터뷰, "모든게 최고조였죠. 우리가 샷을 잘 쐈고, 공을 잘 돌렸고 디펜스도 견고했습니다."
Artest scored 16 points for the Kings, who shot 39 percent (33-of-84). He took an elbow to the mouth from Spurs guard Manu Ginobili and did not speak to reporters after the game
아테스트가 16 득점을 올린 킹스는 38 퍼센트(33/84) 샷을 기록했다. 그는 스퍼스 가드 마누 지노빌리한테 입쪽에 팔꿈치를 맞아 경기 후 기자들에게 말을 하지 못했다.
※ nba.com/spurs 스퍼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은 이제 플래쉬 처리되어 퍼오지 못하게 됐네요. 거기서 보시고 월페이퍼도 다운받아 쓰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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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터뷰를 보니 비비가 자존심이 많이 상한듯 하군요ㅋ; 이번 플옵때도 변함없는 활약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스퍼스 쏘는데 안들어가는게 어딨니?
첫 단추를 너무 잘꿰서 기분이 좋네요......
리캡 감사합니닷~~파이널까지 부탁드립니닷~~^^
역시 S P U R S ! ! !
호오... 바뻐서 하는줄도 모르고 있었네요.-_-; 사실 킹스가 스퍼스를 이길만한 아무런 펙트가 없다고 생각했기에(킹스 팸분들이 들으면 화내시려나요) 이겼다는게 놀랍거나 하진 않은데... 당췌 이해가 안가는 출전시간이 놀랍군요...
파커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요 ㅎㅎ) 던컨의 포스랑 ㅎㅎ 역시 너는 머리를 잘라야되!!
모하메드의 삼점슛 최고
수욜 10:30부터 MBC-ESPN에서 2차전 중계가 있어요~ 놓치지마세요~
첫번째 사진.. 참 ....
경기 진짜 보고 싶다....내일이면 시험 끝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