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아카데미를 시작합니다...(3/10일 마감)

[앙겔로스]

 

                  노인복지아카데미를 이렇게 개최합니다

  [취지]

  한국의 노인인구는 2000년에 전체 인구중 7%를 넘어서서 ‘고령화사회’가 되었고, 2005년 9.5%를 넘어섰다. 이에 정부는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 이미 전남 등 일부 시도는 전체 인구중 노인이 14%를 넘어선 ‘고령사회’이고, 농어촌지역은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이다.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은 시기에 맞지 않고,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이다.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구상할 것인가? 기존의 노인복지 패러다임으로는 새로운 노인복지를 설계하기 어렵다. 100명 내외의 노인이 함께 사는 노인복지시설만으로는 새로운 노인복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고, 소규모 가족형 노인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이나 가정위탁보호, 독립생활 지원사업과 같은 새로운 보호방식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무조건 생명을 연장시키는 보건의료나 복지가 아닌, 단 하루를 살더라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 적은 예산으로도 보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노인복지의 모델은 어떤 것인가?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델은 없는가?

  이번 노인복지아카데미에서는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사회복지사가 시설을 설립하여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미 노인복지현장을 일군 사회복지사와 관련 전문가가 오프라인강의를 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 참가자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때와 장소]

때: 2006년 3월 22일(수)- 5월 10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곳: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멀티강의실(호심관 1304호)

온라인강좌: 카페 http://cafe.daum.net/ewelfare 동영상을 서비스 받음

  [주최와 주관]

주최: 참여복지센터, 한국복지교육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주관: 참여복지센터, 한국복지교육원

  [참가방법]

오프라인 참가자는 카페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의 [노인복지아카데미] 게시판에 참가신청서를 쓰고, 참가비 4만원을 우체국 503409-02-122503 이용교 에 입금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80명을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온라인 참가자는 카페 복지공동체의 [노인복지아카데미] 게시판에 참가신청서를 쓰고, 참가비 2만원을 위의 통장계좌에 입금하면 됩니다. 온라인 참가자는 220명을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신청서의 양식은 별도로 없고, 이름/하는 일/책을 받을 수 있는 주소(우편번호 포함)/개인전화번호/노인복지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이유 등을 간략히 남겨주기 바랍니다. 참가이유를 잘 써주신 분께는 ‘책선물’도 드립니다.

오프라인/온라인 참가자에게는 교재 [노인복지의 길](광주대학교 출판부, 13,000원)을 드립니다. 온프라인 참가자에게는 개강식에서 드리고,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우편으로 우송하여 드립니다.

현장 견학은 참가자에게만 교통비와 간식비 등 실비를 별도로 받습니다.

오프라인신청과 온라인 신청은 가급적 본인의 이름으로 신청하기 바랍니다. 노인복지아카데미는 신청한 회원만 동영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온라인 참가자는 ‘현장견학을 제외한’전체 강좌의 3/4에 출석하면 [수료증]을 드립니다. 수료증은 전체의 강좌가 끝난 직후까지 6회이상을 수강한 사람으로서 [수료증을 신청한 분]에게 드립니다.

참가신청과 등록 마감: 2006년 2월 15일부터 2006년 3월 10일까지

문의: 참여복지센터 withcommunity@hanmail.net  062-670-2677(방학중엔 결번)

      담당자 이태희 010-3348-3668(방학중에는 핸드폰으로 연락요망)

      * 가급적 카페 http://cafe.daum.net/ewelfare 게시판을 활용하고

      이메일 withcommunity@hanmail.net 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별 강의내용과 교수진]

3/22 제1강  개강식/복합형 노인복지시설의 가능성

            강혜선 원장님(제주원광요양원)

            - 고령사회의 도래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욕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의 대규모 생활시설만으로는 어렵고, 재가노인복지시설을 강화하면서, 노인복지시설간의 협력망을 구축해야 한다. 제주원광요양원이 구상/실천하고 있는 ‘복합형 노인복지시설’에 대해서 적절히 소개하면서, 향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3/29 제2강  노인수발제도의 도입과 사회복지사의 대응전략

            정상양 교수님(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 일본 노인요양제도의 적용과정을 간략히 소개하고, 한국이 추진하는 노인수발보험제도의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의 양성,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대응전략 등을 제시한다.

4/ 5 제3강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의 설립과 운영

            이영희 원장님(베로니카의집)

            -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이 충분하지 않는 상황에서 복지대상자의 모집, 일상적인 서비스, 가족과의 관계 형성 등을 제시한다.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려는 사람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이면서 실용적인 정보를 제시한다.

4/12 제4강  농촌형 재가노인복지사업의 가능성

            김양희 원장님(효경노인복지원)

            - 대도시 근교에 있는 농촌지역에서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실시한 배경,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을 개발한 내용, 그리고 지역사회관계망을 형성한 과정을 소개한다. 향후 농촌현 재가노인복지사업을 기획하고자할 때 노인욕구조사에서 시설준비, 시설운영(조직, 사업, 인력, 재정 등)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제시한다.

4/15  노인복지시설 현장 견학과 특강[선택 참가]

      노인복지를 위한 복지와 보건의 연계사업

            전성남 (조선대학교 가정봉사원파견센터 소장)

            * 장성지역에 있는 프란체스코의 집 등 복지/보건시설 등을 견학

            -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보건의료시설과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 지를 제시한다. 장성군의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의 욕구파악, 서비스 분담과 협력,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의 활용 등을 제시한다. 과거와 현재의 상황뿐만 아니라 장성군이 구상하는 장기적인 전망과 이를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4/19 제5강  노인복지사업을 위한 법인 설립

            이충우 소장님(울산사회복지재단 가정봉사원파견센터)

            - 사회복지사업을 하기 위해서 사회복지법인이 왜 필요한지,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자를 밟아야 하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각 단계마다 예상되는 장애요인은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풀 수 있는 지를 소개한다.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포함하여 자세히 소개하고, 그 방법대로 따라서 하면 법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단법인이나 다른 법인을 만드는 방법도 간략히 소개한다(원고 분량이 많아도 좋음).

4/26 제6강  노인복지시설을 위한 부동산과 법률문제

            이용설 법무사님

            - 노인복지시설을 부지를 선정하고 매입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존 땅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경매 등을 통해서 부동산(땅, 건물)을 취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회복지사나 시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구입과 관련된 법적 기초지식을 알려주고, 부동산 분쟁이 있을 때 법률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5/ 3 제7강  노인복지환경변화와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전략

            김용연 회장님(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 수발보장제도의 도입 등으로 노인복지환경이 급속히 변화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어떤 전략을 갖고 대응해야 할 것인지를 논의한다. 특히 소규모 재가노인복지센터(주간보호, 단기보호)를 운영하고자 때, 시설운영자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모색한다.

5/10 제8강  수료식/ 초고령사회에 맞는 노인복지의 구상

            이용교 교수님 (참여복지센터 소장, 광주대학교)

            - 노인복지만으로는 노인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없고, 적절한 소득의 확보, 건강한 생활, 그리고 노인이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매우 절실한다. 특히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의 20%를 넘는 농촌지역에서 ‘노인친화적인 지방정부’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한다.

* 제목과 교수진의 일부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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