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구옹 발령받으신거 축하드려요....
17일이 기다려지네요^^
형 좋은 선생님되시고요...........
98누나들도 그리고 우정누나도 멋진선생님 되세요...
--------------------- [원본 메세지] ---------------------
참 황당한 3월이다.
발령 늦게 날거라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
그래서 난 기간제를 시작 했지.. 학교 가서 체육 교과 전담
맡고 총각이라고 아줌마 선생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면서
즐거운 시작을 예언했건만... 그리고
3,4,5 학년 수업하면서 아이들한테 '너희들 이제 죽었어'
으름장을 놓았건만... 참 ...
토요일날 오후에 발령 소식을 듣게 되는순간 참 허무한 생각이
들더구나.. 기간제 일주일만에 발령나서 그만두는 놈은 나밖에
없을것 같구나.
이천에 안흥초등학교라고 지금 2층까지 건물 올리고 3층 공사중인
신설학교인데... 이젠 앞으로 정신이 없을것 같다. 그래도
우리 동아리 식구들 행사때는 최대한 참여해 볼테니 연락 자주
주기를 바래요.. 참 새내기 잘 뽑고, 누누이 말하지만 우리 숙희
만큼만 예쁜사람들만 뽑았으면 좋겠네요.
(남자는 술쳐먹고 꼬장 안부리는 놈이면 그냥 오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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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연인들의 이야기
Re:춘구 드디어 발령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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