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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대10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물총새의 울음
신웅순 추천 0 조회 143 09.11.04 00:3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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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04 06:12

    첫댓글 물총새 소리 다시 들리기를......

  • 작성자 09.11.04 14:33

    뜸북이 소리 들은지는 반백년이 되었다네. 물총새 소리도 들은 지도 오래되었고. 4대강 개발한다는데 시멘트 나 바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09.11.04 06:12

    물총새 소리 다시 들리기를......

  • 09.11.04 12:03

    오랫만이네요. 그토록 오랜 세월을 새의 예쁜 소리를 마음에 담아놓고 사니 행복했겠어요. 꾀꼬리 소리는 나의 귀에 항상 저장되어 있는데 다른 새들은 이름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 작성자 09.11.04 14:39

    수련씨 오랜만여요. 냇가에서 여름에 사는 비취색을 가진 예쁜 새 있어요. 그 울음이 참 아름답거든요. 뜸북새도 논에서 쫒겨났고 물총새는 냇가에서 쫒겨났는지, 이제 울음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고마워요.

  • 09.11.04 15:54

    뜸~해서 많이 바쁜 모양이구나 생각했는데 '물총새의 울음'으로 가까이에 있음을..... 초등은 신종플루와 싸우느라 체온계를 권총삼아 아침마다 쏘아대는데 대학은 어떤겨? 건강하지?

  • 작성자 09.11.04 20:01

    바쁘지만 글 아니면 이리 만나겠나? 집 사람도 일찍 가서 아이들한테 귀에 대고 쏜다드라. 올해도 낙엽 한 장 남았다. 마저 겨울바람이 주워가면 많은 이들이 6호선으로 갈아타겠네.

  • 09.11.04 22:20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쓰러져간 자연의 모습들... 앞으로는 더 많은 자연의 소리, 자연의 모습을 들을 수도 볼 수도 없을 텐데...

  • 작성자 09.11.05 22:58

    개발이냐 보존이냐..... 우리만이 사는 땅이 아닌데. 새들과, 물고기들은 우리 보고 뭐라고 할까.

  • 09.11.06 18:34

    웅순씨글을 읽다 보니 내가 CD하나 보내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시대에 정말 좋은 곡으로 날렸는데 이상한 고집으로 이 바쁜 세상에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인데 이번에 출시를 한다하니 ...웅순씨가 들음 좋아 할 것 같은데...

  • 작성자 09.11.06 20:26

    영희씨가 보내주고 싶다는 CD. 나, 부적응아. 그 뜻 또한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 같은데...기대가 되네요.

  • 09.11.09 14:12

    찌잇쯔 치킷쯔,우리동네 실개천 논두렁에도 드물게 오는새 깃털이 패셔너블한 흰색 연화색 진회색깃털색깔,누가 만들어 주지 않아도 날때부터 입고 나오는 은헤로운 순리에 보는이마다 미소짓게 하는 새랍니다,논바닥 쇠기러기 흰왜가리 김포평야에 오는 재색 두루미,여름에 다녀간 몇안되는 제비...지나 가다가볼 때 마다 하는말 "내새끼들 내새끼들" 밤하늘로 날아가는 기러기떼소리는 원시의본능으로 잠깐 들어가 있게 하죠,신교수님 여기 농수로용 개천에 물총새가 와요,이쪽으로 이사 왔나봐요ㅎ

  • 작성자 09.11.10 12:51

    어째 거기까지 이사갔을까. 좇겨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거기서 원없이 울으라지뭐.오랫만이네요. 철새처럼 들르는데도 글을 읽어주어 감사해요. 건강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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