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에서 지나가는 풍광과 더불어 몇 컷.
특이하게도 객을 위한 서비스가 저를 감동시킵니다.
압축공기를 사용하여 발에 묻은 모래를 떨어내는 곳입니다.
옆에는 샌들이나 신발에 묻은 모래를 떠는 것도 있습니다.
출어하는 작은 어선
해변을 순찰중인 해양경찰의 소형 고속정
엄청 빠르더군요
낚싯배까지 자태를 뽐내며 지나갑니다.
오는날, 양양에 담치마을이라는 섭죽과 섭국(섭이란게 담치를 말한다는군요) 잘한다는 집이 있어 물어물어 찾아갑니다.
양양읍내 다리 근처에 서 있는 송이 모형
양양과 봉화는 송이가 유명한 곳입니다.
어성전 법수치 쪽으로 들어가보니 왜 송이가 유명한지 알겠더군요
담치마을....식당
법수치에서
군데군데 이런 호젓한 분위기의 펜션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끝까지 한번 올라가보려고 했었는데 비포장 도로 중간에 공사중이라 기다리다 계곡에서 애들 좀 물놀이 시키고 갈 길이 멀어 올라왔습니다.
닥치는데로 올리다보니 양이 좀 많습니다.
구경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올리다 보면 욕심이 좀 많아져서 본의 아니게 구경꾼들까지 고생 시키네요..ㅎㅎㅎㅎ
휴가 잘 다녀오시구요. 좋은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첫댓글 아니 벌써 한여름 복더위에는 뭐하실려구법수치에서 불바라기 약수까지 산행한번은 하시고 오셨는지요 *
유치원생 하고 세살짜리 델구 어딜가유.. 계곡만 보다가 왔지요.
만삼님 부럽습니다. 좋으셨겠네...
계곡이 있는 풍경 좋군요.. 흐르는 물처럼"""""
바닷가의 풍경과 법수치 모습까지~ 덕분에 여행다녀온 기분이여~~ 겨울에 구룡령에서 법수치로 내려오는데 엄청 멀어 고생했던 기억이~~~ㅎㅎ"
방파제위에 흰옷입고 있는사람이 난데.... 근처에 왔으면 야길해야지
엥?? 아항~~!! 그 실성한 사람이 들풀님였낭? 그럴줄 알았더라면...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