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한여름이 되면 우리는 괴롭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무좀입니다. 무좀은 잘 낫지도 않을뿐더러 가려움증에 재발도 쉽게 되어 우리를 힘들게 하지요. 무좀으로 인해 의료기관 진료를 받은 사람은 해마다 늘고 있는데요, 2009년 약 78만명에서 2013년 약 83만명으로 연평균 1.5% 증가하였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전체 무좀 진료인원은 83만명으로 연령대별로는 40대 17만7000명(21%), 50대 17만 1000명(21%), 30대 14만명(17%), 60대 10만5000명(13%)이나 된다고 하네요. 무좀은 특히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편인데요, 요즈음에는 10~3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좀은 심할경우 봉와직염이 생기기도 하고 당뇨환자가 무좀에 심하게 걸렸을 경우에는 수술까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좀약을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되는데요, 무좀은 곰팡이(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감염에 따른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보통 항진균제를 투여하는데, 이 항진균제는 고지혈증, 고혈압, 협심증, 배뇨장애, 발기부전, 편두통, 결핵 등을 치료하는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무좀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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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정책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