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에서 서류미비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캘리포니아주 이민단체들도 법안통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뉴욕주가 미국 내 최초로 서류미비자들에게
합법적인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미 전역에 이민단체들이 대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가주 내 이민단체들은
뉴욕 주에 이어 캘리포니아 주가
서류미비자들의 운전면허 발급을 허용하는
두 번째 주가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위기입니다.
가주 이민단체들은
서류미비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의 법안통과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NAKASEC의
이은숙 사무국장은 캘리포니아 주가 상대적으로
서류미비자들의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들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 이민단체들은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법안 통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민단체들은 서로 법안통과를 위한 논의를 가진 뒤
주지사에게 입장을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서류미비자 운전면허증 발급법안이 통과됐지만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번번히 무산됐었습니다.
하지만 뉴욕 주에서
서류미비자 운전면허증 발급법안이 통과된 만큼
캘리포니아 주에도 법안통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 코리아/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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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유학소식
“CA주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발급 가능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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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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