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에 특히 좋은 견과류, 이것
전문가들은 심장 건강에 특히 좋은 견과류로 ‘호두’를 꼽았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식물 단백질과 지방이 함유된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입니다. 튀기거나 소금을 뿌려 먹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견과류는 섬유질, 단일불포화 지방,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E의 좋은 공급원으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전문가들은 유독 심장 관련 질환에 좋은 견과류가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호두입니다.
호두는 단백질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특히 풍부한 견과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호두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아지고 각종 질병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그리고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견과류 호두, 하루 권장량은 6알이다.
호두의 생김새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뇌 건강에도 좋은 견과류입니다. 진짜 뇌 모양을 닮았기 때문은 아니고요. 심혈관 건강으로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뇌에 더 쉽게 공급할 수 있어서 궁극적으로 뇌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는 칼로리 밀도가 높아서 과식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식은 체중 증가로 이어지고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명심해야겠습니다. 호두는 하루에 6알, 아몬드는 20알, 땅콩은 25알 정도가 하루 적정량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 앞서 언급했듯 너무 많은 소금(나트륨)을 뿌려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1500㎎ 미만 유지를 권장합니다. 소금에 절인 견과류는 일반적으로 30g에 95㎎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기름으로 볶은 견과류나 정과 같이 당을 이용한 견과류도 건강을 위해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무염, 무당. 될 수 있는 대로 살짝 볶은 견과류를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