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시작한 대전노포 <태화장>을 방문했습니다
부친의 오랜 단골집이었는데 성시경덕분에 요즘엔 잘 못가신다고하셔서 따로 예약후 방문했습니다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규모가 큽니다
메뉴에도 없지만 이젠 모든사람이 주문하는 <멘보샤>입니다. 새우95% 식빵5%의 미친 비율로 상당히 맛있습니다. 매우 큰 사이즈의 멘보샤가 15피스정도 나와서 대부분 다 못먹고 포장해간다고 하네요. 저희는 성인7명이라 다 해치웠습니다ㅎ
류산슬도 정말 맛있게 먹었고
예전엔 덴뿌라라고 불렀던 고기튀김도 주문했어요
혹시나 물어보니 고기튀김을 시키면 탕수육소스는 따로 안준다고 합니다
녹진하고 부드러운 튀김스타일입니다
간풍중새우까지 요리 4개를 시켰어요
부친이 예전에 즐겨드신 잡탕밥입니다. 이거 하나시켜놓고 소주몇병씩 드셨다네요
유니짜장도 맛있었지만
짬뽕은 유일한 비추메뉴입니다. 전에도 실패한거보면 노포스타일의 짬뽕이 이제는 우리입맛에 안맞나보다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가격이 착합니다
이렇게먹고 술+음료수까지 20만원조금안되게 나왔어요
첫댓글 곰돌이푸님이 주시는 타지역 정보 넘 감사합니다 ^^
카마도 여기 멘보샤 먹으러 다녀 왔었지요^^
여기 간짜장보다 그냥 짜장면이 특이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