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이지스급 하구로함,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 한국 이지스급 서애류성룡함(앞줄 왼쪽부터)이 13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진행된 ‘프리덤 에지’ 2차 훈련에서 대열을 이끌고 있다.
‘프리덤 에지’는 지난해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3국 간 다영역 연합훈련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억제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합참>
1. 14일 관련 통계에 따르면 1600만명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74년 출생)가 속속 고령화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기준으로 고령인구비율이 이르면 오는 12월 20.0%에 도달합니다.
매일경제는 베이비부머를 W세대(Wisdom·Wealth·Well-being·Work)로 명명하고, 앞으로 이들이 초고령사회에서 새로운 일꾼이자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방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입니다.
◇베이비부머 90%..."정년후 근로 의향"
◇이르면 내달부터 65세 이상' 20%...초고령사회 진입
◇"활력있는 시니어...인력활용 고민을"
2.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수학이 모두 평이하게 출제됐습니다.
의과대학 증원 후 첫 수능으로 21년만에 가장 많은 N수생(재수생 이상 수험생)이 몰리면서 까다로운 문제가 상당수 출제될 것이란 예측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난이도는 ‘불수능’으로 평가받았던 지난 해보다 쉬워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작년 수능보단 쉬워"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
◇최상위권 변별 어렵다 지적에
"수능은 의대증원 포커스 맞춘 시험 아냐"
◇EBS·입시업체, "'물국어' 9월 모평보다 약간 어려워"
◇수학·영어, 총평 엇갈려 혼선…"미적분 어렵다" 중론
◇가채점 "국어 2~4개, 수학 1~2개 더 맞아야 1등급"
◇국어보다 수학 어려우면 표준점수 높아져 영향 커져
◇의대 증원 속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실패' 논란 여지
3. 더불어민주당이 재계가 강력히 반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하며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명시하고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4. 자기자본비율이 20%에 못미치는 부동산개발회사는 앞으로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워집니다.
또 사업비 대비 현행 5% 수준인 시행사 자기자본비율은 20%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
14일 정부는 금융시장 위기를 야기할 수 있는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막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PF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정부, PF사업 개선안
◇3억 들고 100억 사업 이젠 못한다 … 대출문턱 높여 부실 차단
◇건설·신탁사 믿고 대출해줘...위기때 금융사 부실로 번져
◇2028년까지 자기자본 20%로
◇리츠에 토지 현물출자하면...용적률·건폐율 완화해주고
◇LH가 건물매입 약속 '당근'도
5.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등에게 음식값 10만4000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에게 법원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재명, '법카 유용' 김혜경 벌금 150만원에 "매우 아쉽다…항소할 것"
6. 삼성전자 주가 5만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 결국 4만전자…"코스피 상승 동력 안보인다"
■치열해진 단기 바닥 논쟁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 폭탄에...4년5개월 만에 5만원 밑으로
◇코스피 PBR 0.85배 역대 최저
◇"단기 저점 임박…매수 타이밍"
◇일각선 "2300까지 밀릴 수도"
7. 전 세계가 각자도생…글로벌 방산주, 일제히 진격
◇올 세계 국방비 11% 늘어날 듯
◇지난 5년 대비 증가율 2배 달해
◇美 RTX 주가 올들어 50% 급등
◇미쓰비시重·獨 라인메탈도 질주
◇"국제분쟁 빈발…상승 이어질 것"
8. "최저임금 받아도 살 만해"… 청년알바족, 취업·결혼 다 미뤘다
■ 알바족만 양산한 최저임금
◇10년간 최저임금 2배 늘자...청년 알바족도 2배 급증
◇10명중 6명은 자발적 알바
◇청년들 만족도는 되레 높아
◇日 '잃어버린 세대'와 유사
◇혼인율·출산율 하락 원인
9. "중국이 설마설마했던 일이"…면세점 빅4 '비명' 터졌다
■ 출구 없는 면세점…빅4, 일제히 적자 수렁
◇고환율·中내수 침체 등에 타격
◇롯데, 3분기 460억 마이너스
◇신라·현대도 실적 악화 이어져
◇신세계는 창사후 첫 희망퇴직
◇특허수수료 감경혜택 올해 끝나
◇공항 임대료 인상 등 지출 급증
10. ‘레드 스위프’ 감세 속도전...美 경제 부흥이냐, 빚더미냐
“화요일(미국 대선)의 승리로 세계는 트럼프의 발아래 놓이게 됐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란 제목의 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에 대해 이처럼 표현했다.
[WEEKLY BIZ] [Cover Story] “美 60% 관세 때리면, 中은 보복 패키지...무력 충돌 불씨 될 수도”
◇감세 정책의 끝, 경제 부흥이냐 빚더미냐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트럼플레이션 우려도
◇반도체 보조금 백지화 가능성은 작아
◇녹색 사기? 친환경 정책의 운명은
11. ‘7조엔 쩐의 전쟁’ 휘말린 日 국민편의점 세븐일레븐
일본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을 둘러싸고 7조엔(약 63조원)대 ‘쩐(錢)의 전쟁’이 불붙었다.
캐나다의 유통 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ACT)가 세븐일레븐의 운영 업체인 세븐앤아이홀딩스에 인수를 제안하자, 이 회사의 창업자 가문이 비슷한 금액으로 주식 전부를 사겠다고 맞대응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일본·미국·한국 등에서 8만4000개 점포를 가진 편의점이다. 시가총액은 약 6조3000억엔(약 56조8000억원)이다.
◇창업 가문 “외국 기업엔 못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