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많이 내린다는 어제저녁 일기예보 였지만 아침 기상후 날씨를 검색하니 비는 거의 오지 않는다. 내가 외출하는데 지장이 있드라도 농민들을 위하여 비가 내리기를 바랬었다. 오늘은 고향친구 모친이 어제 별세 하셨기에 고향에 있는 장례식장에 다녀와야 된다. 같은 도내에 있는 도시지만 그리고 서울보다 거리는 가깝지만 고속국도가 없어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시외버스를 이용 한다. 소요 시간도 서울 가는것 보다 더 걸린다. 조금 달리다 보면 신호등에 머물게 되고 또 가는도중 몇개 도시들을 경유하여 손님을 승하차시킨다. 터미널에 도착하면 시내버스 타기가 귀찮아 택시를 이용하여 목적지 까지 간다. 그래도 개인차를 이용하는것 보다 경비가 절약된다. 또한 마음대로 차안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고 변해가는 산천을 유리창 넘어로 볼수있어 좋다. 경조사비 액수는 그집안의 경제가 어떤지 이미 알고있기 때문에 집 출발전 부터 결정이 되어있다. 몇년전 부터는 봉투에 ㅇ원을 넣기에는 미안하다. 결혼식장에 갈때는 뷔페값을 생각하여 최소한 ㅇㅇ원을 넣는다. 아내는 항상 ㅇ원만 고집한다. 그러나 이제 물가도 많이 인상 되었고 그전 보다는 결혼식 이나 장례식에 비용이 많이 필요할것 으로 알기에 아내한테는 ㅇ원만 주었다 하고 나는 ㅇㅇ 이상을 봉투에 넣는다. 그래야 후에 상대방을 만날 기회가 있어도 미안 하지가 않다. 체면이 밥먹여 주느냐는 말도 있지만 그렇게 해야만이 오랫동안 내마음이 즐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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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은 같은데 경조사비는 늘려야 되니 부담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네그래요 이나이에 이거면되지 하면 항상 껄적지근 합니다 마음 편한대로 합니다 잘다녀 오십시요~~
내 용돈이 줄어 들더라도 내 자신이 기분 좋을만큼 봉투에 넣고 있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서울은 비가 조금오나봅니다
내일 낮엔 덥다는거 같아요
경조사 사람이 살아가는 예의기도 하고 받아봤으면 대비 좀더 넣어야 겠지요.
네 많이 받았던 집엔 많이하게 되네요. 그러나 적게 받았던 집도 물가를 생각하여 많이하고 있습니다.
고향친구 어머니 상 얼마를 해야하나~
대상에 따라 다 다르고 하니 힘들어요
경조사 비 때문에 아내와 옥신각신 할때도 있지요 우리집은 나는 되도록 적게 한다고 하려고 하고 마눌은 좀 더 하자고 하고 우리집이랑 친구집이랑 반대네요~ㅎ
할때마다 망설여 집니다. 그리고 대부분 아내몰래 더 넣고 있지요 내 용돈은 줄어 들지만요 그리고 경조사비가 많이 지출된다 하여도 우리 카페 행사엔 무조건 참석하며 살아갈것 입니다.
나는 비혼 딸 하나뿐이니
축의금 받은 적 없으나,
나갈 때는 00만원씩 나갑니다.
경조비는 인연, 체면, 상대의 경제사정등에 따르는 듯 해요.
저도 상대방 경제부터 생각한후 결정을 합니다 .
이 기회를 통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29일날 만나요.
결혼식에는 20만원,
장례식에는 10만원이
요즘 표준 금액으로 알고 있습니다.
표준이 20만원이면 서민들은 큰 부담이 되겠습니다.
최근에 저는 15만원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