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면서 이런 저런 사연이 생겨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다.
일단. 다른분이 분양할때는 어떻게 분양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났다고 다 끝나는게 아니더군요.
첫 어미 젖을 물릴때 어미젖이 잘 나올수 있도록 매일 북어국에 계란을 풀어서 하루에 3번 먹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북어 안잡히는거 아시죠? 예전처럼 북어가 싼 가격이 아닙니다.
또한 사료는 10만원이 넘는 사료를 하루에 3번씩 먹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먹이는 분유... 7마리다 보니깐 분유도 1주일에 13만원 꼴로 계속 지출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 케어하는데 필요한 오줌매트... 종합백신 등등 비용...
그리고 제일 힘든건 아미견과 그 곁을 지키는 견주라고 생각 합니다. 이건 금액적으로 측정할수도 없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면 제가 분양하는 분양가액이 높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금액적으로는 말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시골개처럼 그냥 어미견이 자견 출산하면 짬밥이랑 저렴한 사료 먹여서 막 키울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는건 아닙니다.
그분들은 그분들의 키우는 방식이 있는거고,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발 분양금액으로 다른 이야기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
동물명칭 및 품종 : 삽살개(천연기념물368호)
주인 성명 :
거주지역 :
부동물/모색 : 백삽
모동물/모색 : 청삽
자동물 모색 : 황삽, 초코
자동물 성별 : 숫컷2
출생 일자 : 2023년 6월 9일
예방 접종 : 다음주 백신 1차 예정
분양 가격 : 완료
분양자전화 :
기타 내용 :
어렸을때는 당연히 어린행동을 하지만 삽살개는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말귀를 잘 알아 듣습니다.
또한 온순하여 노후에 편하게 키우기 좋은 개입니다. 삽살개를 키워본 사람들은 삽살개만 키운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 이니깐요.
그리고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된 강아지다 보니 밖에서도 편하게 키울수 있는 아이들이기도 하구요.
추신:
모견은 재단 혈통서 있고요.
부견은 윗대가 등록을 안해서 재단에 등록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재단에가서 확인결과 순수 삽살개로 확인했습니다.
진돗개 경우 협회에서 진돗개로 인정하면 혈통서를 발급해주고 있지만, 재단은 아직 그런 시스템이 안되어 있어서 향후 시스템 개선한다고 하였습니다.
혈통서
첫댓글 4마리는 분양되고 3마리 남았습니다.
백삽(암컷)
황삽(숫컷)
초코(숫컷)
하늘이+사랑이
첫 자견이자 마지막 자견 입니다.
5마리는 분양되고 2마리 남았습니다.
황삽(숫컷)
초코(숫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