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만난 이성 친구
한여름 비오는 날 우산을 맞들고
호젓한 길을 걷기도 하고 한겨울
눈 오는 날엔 서로의 목도리를
챙겨주며 눈 내림에 행복해하고...
늦가을엔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고궁을 걷다가 길거리 포장마차서
따끈한 우동에 소주한잔 즐기고...
고풍스런 찻집서 감미로운 음악과
더불어 커피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다가..
시간이 되면 아쉬움은 뒤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는...
내년에는 그런 이성의 친구가
한명쯤 있으면 좋겠다.
막연한 희망사항이지만...
2022년 12월 27일
“ 나의 비망록에서 ”
첫댓글 인연이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내년에는 새로운 인연의
만남보다..
나에게 일과 더불어
즐거움과 행복을 주신
지금의 인연들을 더욱
소중하게 챙겨야겠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아요 노년에는 자주 만나는 친구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어 좋아요 오래된 친구는 가조같이 따뜻 하거든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요 아침 님
반갑습니다
맞아요 이성이든 동성이든
중년엔 친구가 많음 좋지요
말씀하신대로 차나 커피를
마시며 좋은 의견도 나누고..
아침님도 행복한 하룻길
되시고요~^^
언제나 좋은글 주셔서 잘
머물고 감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녕요 안젤라 님
매우 반가움이고요
올만에 봽네요
변함없으신 고운댓글
새삼 감사드립니다
님도 늘 행복하시고요~♡♡
또 한살 먹으면 친구 한명이 사라진다듯이 세 친구도 좋지만 오랜 친구들과
오래도록 같이하는것도 복이지요
내년에 좋은만남이 있길 응원합니다.
안녕요 워킹 님
맞아요 이젠 살 날보다
저세상 갈 날이 더적게
남았으니 새론 인연보단
현재의 인연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해야지요
오늘도 응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오훗길 되시고요~^^
눈쫒님 내년엔 소망이 이루워지셨습 합니다
안녕요 여산댁 님
반갑습니다
글은 글일 뿐 막연한
바람이라고 했는데..
소망을 이루라 덕담하시니
그럼 여산댁님 믿고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ㅎ
고운 밤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