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인수가격 낮아질 가능성을 좋게 보자
3분기 실적은 선방한 수준
- ING생명(한국법인) 인수를 가정하지 않은 2013년 순이익 추정치를 소폭 하향조정하였지만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하는 이유는 당초 예상했던 ING생명(한국법인) 인수가격 2.6조원보다 하락한 2.45조원 수준 절충 예상되기 때문임
- ING 홍콩, 마카오, 태국 보험 부문을 Pacific Century Group에 2012예상치 기준 PB 1.9배 수준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것에 비하면 비싸다고 할 수 없는 가격
- 3분기 순이익은 4,101억원으로 컨센서스 순익 5,027억원대비 22.6% 하회. 주된 이유는 포스코지분 감액손실 1,381억원(세전)을 반영한 데 따른 것임. 포스코지분 감액손은 이미 2분기 현재 자본에 반영된 내용으로 PL상 확정된 것에 불과하여 BPS 영향이 없고 이를 감안한 순이익은 5,14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한 수준
- 3분기 그룹 NIM 2.82%(-11bp q-q), 원화대출성장 -0.1% q-q 불구하고 3분기 순이자이익 -1.0%로 선방한 것은 카드 및 기타 계열사 이자이익 증가 영향
- 3분기 대손비용률은 총여신대비 69bp로 1분기 73bp, 2분기 67bp 등 안정적으로 관리
- 자산건전성 대체로 양호 : 은행 및 카드부문 상매각전 NPL비율 2.00%(+6bp q-q), 상매각전 요주의이하여신비율 4.12%(-3bp q-q)
- 기업 및 카드부문 양호한 반면 가계부문은 집단중도금대출 연체로 다소 악화
1) 기업부문 상매각전 NPL비율 2.76%(+6bp q-q), 상매각전 요주의이하여신비율 5.88%(-24bp q-q), 신규부실발생률 1.76%(-21bp q-q)
2) 가계부문 상매각전 NPL비율 1.22%(+11bp q-q), 상매각전 요주의이하여신비율 2.39%(+20bp q-q), 신규부실발생률 1.00%(+42bp q-q)
3) 카드부문 상매각전 NPL비율 2.15%(-12bp q-q), 상매각전 요주의이하여신비율 3.90%(-4bp q-q), 신규부실발생률 4.81%(-6bp q-q)
ING생명 인수가 가격협상 등으로 지연되고 있으나 여전히 가능성 높다
- ING생명 인수 前 KB금융 FY12 ROE 8.2%(E), 현 주가는 3Q12 Trailing PBR 0.59배 및 12개월 Forward PBR 0.55배 수준
- ING생명 인수에 따른 ROE 개선효과 70bp 이상 예상되며 목표주가 55,000원(2013년 추정 BPS대비 0.8배), 투자의견 BUY 및 당사 Top Picks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