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나올때부터 이미 성대가 안좋은것 같았는데...
오늘 나가수 중간평가에서 완규형님과 효범누님의 말을 들으니 윤민수씨가 참 대단해보이네요..
이미 손상된 성대가지고 명졸을 눈앞에 두고 있다니;;;;;
빨리 나가수 끝나고 치료 잘 받아서 예전의 폼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건강한 성대로 나가수에 있었으면.... 이걸 바랬지만..... ㅠㅠ
그랬으면 윤민수라는 가수를 제대로 각인시켜주는건데... 아쉽네요...
이제 곧 명졸이 될 윤민수씨.. 안될수도 있지만~~ 일단 선곡이 괜찮아서 5등밖으로 미끌어지지 않으면 가능성이 높겠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첫댓글 사실 초반엔 욕즘 마니먹엇죠,, 후반갈수록 적응(?) 이 되서 그런지 곡선정도 자신과 알맞게 하더라구요 우는듯한 창법과 어울리는? ㅋㅋ
일단 창법을 바꾸고 있는중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본인 성대를 위한거겠죠. 윤민수는 초반에 우는듯한 창법에 약간의 미성인듯한 고음이었는데, 요새는 중저음으로 컨버젼중이래요
이래저래 운도 좋았고, 편곡도 잘해서 좋은 음악 들려줬고 했지만, 보컬은 사실 기대 이하였죠. 어쩔 수 없었죠 성대가 안좋다는데....;;
근데 요새 신용재 보면 윤민수 성대 멀쩡할때보다 더 잘하는 듯...ㄷㄷ 청출어람...
신용재는 완전 미성이라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음이 그냥 쭉쭉 올라가지요...
한국적인 느낌을 좋아하는건지 비브라토가 정말 거슬립니다..성대가 안좋은데 무리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사실 창법 자체가 좀만 연창하면 목이 가거나 몸이 가거나 둘 중 하나인 스탈이라 첨부터 이런 경연은 좀 힘들듯 싶었네요..하지만 명졸을 앞두고 있군요..
울기싫어도 저목가지고는 애절함쪽으로 커버때리지 않으면 노랠 소화 못할거란 생각까지 들더군요.. 우는건 선택이아니라 유민수에게 의무같이 느껴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