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이탈리아의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케빈 스트로트만(24)을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은 얼마 전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스페인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2)와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했습니다. 발데스는 조만간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하지만 리버풀은 발데스의 무릎 부상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는 11월까지는 그의 영입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파비오 보리니(23)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이적이 무산된 것은 그가 요구한 연봉의 수준이 QPR에게 지나치게 높았고, 강등시 이적 조항까지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랍니다. (더 선)
잉글랜드의 풀백 미카 리차즈(26)는 맨체스터 시티가 제시한 더 나은 조건의 재계약안을 뿌리치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F 피오렌티나로 떠나 재기를 모색하게 됐습니다. (텔레그래프)
QPR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31)를 내년 1월에 데려오는 데 다시 관심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레드냅 감독의 지도를 받은 데포는 이적시장 마지막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입단하려 백방으로 뛰어다녔으나 결국 무산된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얼마 전 헐 시티로 임대된 프랑스의 윙어 아템 벤 아르파(27)가 앞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뛸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그래프)
벤 아르파는 올 시즌 내내 구단 유소년팀과 훈련하는 처지에 놓일 뻔했다가 헐로의 임대가 확정되자 거의 울 뻔했다고 합니다. (미러)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40) 구단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가 원래는 자신들에게 오기를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디 마리아는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클레버리(25)의 아스톤 빌라 임대가 성사된 것은 폴 램버트(45) 감독과의 전화통화 덕분이었습니다. 램버트 감독은 에버튼에서 클레버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자 그가 마음을 돌린 것에 화를 내며 정신없이 설득했고, 결국 그의 임대를 성사시켰습니다. (더 선)
OTHER GOSSIP
현역 시절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으로 활약했던 폴 파커(50) 씨는 최근 대표팀의 새 주장으로 선임된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8)에 대해 올 시즌 그의 모습은 끔찍하기 이를 데 없었다며, 이럴 바에야 베스트 11에서 제외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한편 노르웨이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몰데 FK의 센터백 베가르 포렌(26)도 "루니를 보면 조금 살찐 것 같다"며 그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루니는 대표팀에게서 마음이 떠난 팬들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뉴캐슬의 앨런 퍼듀(53) 감독은 사우스햄튼, 헐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향후 거취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스윈든 타운의 마크 쿠퍼(45)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가 현재 공석인 감독직에 자신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매우 신이 난 모양입니다. 쿠퍼 감독은 현역 시절 리즈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테리 쿠퍼(70) 전 감독의 아들입니다.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
BEST OF SOCIAL MEDIA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파비오 보리니(23)는 선더랜드와 QPR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도 팀에 잔류하게 된 기쁨을 자신의 트위터에 나타냈습니다. 보리니는 "결국 이 미친 상황이 끝났네요! 저의 이적을 원하지 않았던 모든 분들을 생각해서 팀을 떠나지 않기로 했어요. 지금 저는 이런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라고 썼습니다. (보리니의 트위터)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는 자신의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과거 포뮬러 원(F-1) 챔피언이었던 젠슨 버튼(34) 씨와 함께 숨막히는 레이싱을 벌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호날두의 개인 유튜브 페이지)
발렌시아로 임대된 스페인의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9)는 친정팀 맨시티의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공개 편지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네그레도의 트위터)
AND FINALLY
AS 모나코의 한 팬 사이트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3)와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8)가 잇달아 팀을 떠나자 올 시즌에 발매된 시즌권을 환불시키자는 운동에 들어갈 것입니다. (미러)
맨유의 라이언 긱스(40) 수석코치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으며, 지금은 카디프 시티를 이끌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1) 감독이 자신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집무실로 초대해 차 한 잔을 대접했다고 말했습니다. (웨일스 온라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보리니는 좀 나가줬으면 허는디.. 아사이디랑 같이 손잡고,,
@양날의 칼 넹.. 임대 말구 이적으로 빨랑 나갔으면 해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