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선수에게는 굉장히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김기만 선수 오늘 슛발이 좀 살았죠..^^
오히려, 경기가 간만에 잘 풀리니 막판 오버를 했던게 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고의성이 다분해 보였습니다.
막판 가비지타임에 그런 플레이가 나오니, 오히려 더 심해 보인 것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황순팔주심의 퇴장시그널도 저는 적절했다고 봅니다.
경기 중반이나 막판, 혼전상황에서 선수 한 명을 퇴장시키는 것은
어느정도 무리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 때는 모비스가 승세를 이미 굳힌 상황이었고,
황주심의 퇴장 시그널이 두 팀간의 몸싸움으로도 갈 수 있는 상황을,
단숨에 일단락 시킬 수 있었죠.
그리고 김기만 선수의 손동작을 놓고, 의견이 많던데...
그 상황에서 볼을 체크할려면은 농구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팔을 쭈~욱 뻗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김기만선수의 팔은 파리잡듯이
구부러져서 위에서 내려오는 모습이었죠. 제가 보기에는 고의적인 것 같던데요.
그리고, 예전에 김기만 선수가 흥분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이번 것도 아닐것이다'라는
의견에는 무리가 있죠. 왜냐하면은, 역으로 '예전부터 baggage기질이 강했다고,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 특정선수에게 더 징계를 강화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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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기만은 하석주를 보는 듯 했다.ㅋ
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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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3 22:0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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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득 금정체육관에 거린 "한국의 로드맨 김기만"이란 문구가-_-;;; 재방송해줄때 봐야겠네요^^;;
저 예전에 KTF팬이어가지고, 금정체육관에 울산에서 원정간 적도 있었는데...-_-"
뉴스에서 화면 보여 주더군요... 고의적 느낌.. 거기서 퇴장은 당연해 보이더군요...
당연한거였습니다. 황순팔 주심이 제대로 봤습니다. 바로앞에서 판정내렸죠.
때리고 나서 그 뻔뻔함이란...ㅉㅉㅉ 심판이 그리 만만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