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원더스 4를 해본 소감은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한 게임입니다 4X게임도 평소에 재밌게 하다보니 거부감은 전혀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체적으로 UI는 문명 6, 히오스(?)가 적절히 섞인 느낌이 강했고 전투방식은 휴먼카인드, 앤들리스 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전투 시스템 방식은 에오원이 더 자세해서 좋았구요
문명 6에서 최악이었던 야만인의 경우도 이 게임에서는 그렇게 심하진 않았고 게다가 무조건 야만인만 있는 것도 아니라 재밌게 이벤트도 넣어서 '과연 패러독스'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스텔라리스의 시스템도 상당히 강하게 느껴진 것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승리 시스템도 다양했는데 특히, 확장승리와 마법승리는 문명으로 치면 과학, 문화승리인데 마냥 기다리게 되는 문명과는 다르게 반란군을 넣어 (것도 엄청 쎈) 지루함을 달래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만, 좀 수정해야 할 것도 있었는데 번역이 아직 덜 된 부분이 있었고 도움말 검색하려고 했더니 한글이 안되더군요;;
게다가 플레이할 때마다 몇번이나 튕겨서 좀 짜증이 있었지만 패치는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레일러를 봤을 때 상상했던 걸 너무 많이 넣어주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없는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모델도 다양했고 전투시 나오는 맵이나 상당히 다양한 모습이 보여서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후기
저는 인간, 오크 2 종족을 해봤는데 인간은 가장 기본적인 종족인지라 무난하게 초보자 분들도 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른 종족으로 하면 돈이나 마나, 안정도가 떨어지는데 인간은 그런거를 전부 보완해주는 특성이나 스킬이 있기에 무난하게 할 수 있고 천사화도 빠르게 가능합니다
오크는 전투 특성인데 문명6의 노르웨이 마냥 유닛을 물리치면 보너스가 다른 종족과는 다르게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선택지를 편한걸로 고르다보니 원래 악한 특성이 선한 특성으로 변경되어 악마화가 되었는데 선이된... 거의 데빌맨 루트를 타고 말았습니다
암튼, 저는 굉장히 만족했던 게임이었고 4X나 판타지, 나만의 커스텀국가를 만들고 싶은 분들이나 전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첫댓글 데빌맨 오크 ㅋㅋ 3편이 꽤 됐긴 했지만 그럼에도 중소개발사에서 만든, 디자인적으로는 아직 양키냄새(?) 나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꽤 들었는데 4편은 스샷이나 영상 같은 것만 조금 봐도 확실히 대기업에서 추구하는 심플하고 직관적이며 세련된 배치, 구성으로 된 게 보이더군요. 지도 짤만 봐도 문명 스타일이라는 게 강하게 느껴지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문명에 익숙하다는 것이지만 동시에 문명이 UI,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장르에 최적화를 잘 해놨다는 의미겠죠.
UI쪽은 문명에서 정립되어서 4X게임은 거의 문명씩으로 따라가는 거 같아요
다만, 외교도 여기서 알아봐야 하는 게 좀 그렇긴 합니다 가끔 외교가 왔는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히오스보다 워크3가 생각나더라고요. 마운틴 킹과 졸병들 데리고 크립 사냥하던 기록이 새록새록 ㅋㅋㅋ 저도 생각보다 더 제 취향이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주말 약속 없으면 달리고 싶은 수준..
달리시는 겁니다
워테일즈도 엔딩 봐야하고 스타워즈도 해야하는데 에오원은 언제하지.....
크흡...
맵 커스텀도 되는상황이라 진짜 멸망하기 직전 맵을 만들어서 최후의 1인 되는 느낌도 되더라구요 아 그런데 솔직히 해양맵은 진짜 구려요 먹을만한 땅도 어장+굴 양식장 끝.
놀랍게도 한 도시 플레이 하는 룰도 있더군요 정말 여러가지 많이 넣었다는 느낌이 있죠
해양 맵은 문명 시리즈마다 항상 그랬는데 판타지인 만큼 해양관련 종족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에오원3 실망 많이 했었는데 4는 좀 다른가보군요 흠
듣기로는 전쟁부분이 가장 달라졌다라고 하더라구요
다 좋은데 팅김 문제좀 어케 했으면;;
3천번대 사용하는 사람만 팅김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패치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나온 패치 적용되니까 확실히 팅김 없네요. ㅎㅎ
한글화가 아직 완벽한 건 아닌가요?
미세하게 몇 개만 번역이 덜 된 거 같습니다 그래도 게임에는 지장이 없을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