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작년 여름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주요 멤버들은 장기 계약을 대거 하였고, 그외 식스맨들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파이널 진출의 주축을 이룬 삼각편대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목표하에, 테리-하워드-노비 3인방의 계약이 있었습니다.
#인대애나와 1대 1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퀴즈 ↔ 오스틴 크로셔]
#베테랑 포가인 앤쏘니 존슨을 영입하였습니다.
#덴버의 버크너를 데리고 왔습니다.
#레이커스의 죠지를 영입하였습니다.
#드래프트로 에이져를 뽑았습니다.
#에드리안 그리핀, 데럴 암스트롱, 키스 밴혼과 빠이 빠이.
시간 순서대로 쓰진 않았고 제가 빼먹은 내용이 있었을 지 모르지만 오프시즌 동안 완성한 라인업.
PG 해리스(테리, 존슨, 바레아)
SG 테리(스택, 버크너)
SF 하워드(죠지, 스택)
PF 노비츠키(크로셔)
C 뎀피어 (쟙)
하지만 실제적으로 정규 시즌 동안 이 새로운 선수들은 우리의 바람대로 플레이 해주지 못했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라는 팀 자체는 강력한 시즌을 보냈지만, 오프 시즌동안 완성한 로스터는 아니었죠.
PG 해리스(테리, 바레아)
SG 테리(스택)
SF 하워드(스택, 죠지)
PF 노비츠키(죠지)
C 뎀피어(쟙)
오스틴 크로셔와 그렉 버크너의 영입은 참패였습니다.
앤쏘니 존슨은 써먹지도 않고 버렸으니 말 다했죠.
사실 데빈 죠지는 정규 시즌에서 완소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시즌 막판 부상과 플옵에서 돌아온 데빈 죠지는 아쉬웠죠.
결과적으로 작년 오프 시즌은 성공이었다고 말할 수 있나요?
정규 시즌 67승은 대단하지만, 플옵을 일찍 떨어지는 바람에 우리는 그 것이 성공이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실패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너무 결과론적인 얘기라고요?
예. 이미 결과를 알고 보니 작년 오프 시즌과 정규 시즌에 할 수 있었던 트레이드들이 아쉽습니다.
우리는 주전이 모두 평균 30분 이상을 소화하지 못하는 팀입니다.
30분 이상을 소화하는 선수는 테리, 하워드, 노비츠키, 스택 뿐이 없죠.
더구나 스택은 그날의 기복에 따라서 30분 이상 뛰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해리스, 뎀피어, 쟙은 평균 20~25분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두가지 기로에 있습니다.
1. 작년처럼 현재 주요 로스터 선수들은 그대로 가져가되, 식스맨들만 변화를 하는 것이죠.
혹은 테리나 스택정도의 선수를 트레이드 하여 주요 로스터에서 한두명만 체인지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테리 ↔ 마이크 밀러, 혹은 마겟티] 정도.
#가상으로 [스택 S&T ↔ 스티브 블래이크 S&T 샐러리가 맞을까 모르겠습니다만..]
#노비의 백업 선수 드래프트 혹은 FA에서 잡기.
#바레아의 제계약, 팝스와 에이져에게 성장을 기대.
#그외 식스맨들의 영입.(싸게 잡을 수는 없어 보이지만 피에트러스, 밈, 다르코 같은 선수들.)
2. 과감하게 바꾸는 것입니다.
내쉬를 내보냈고, 핀리도 내보냈고
에릭 뎀피어와 테리, 스택을 데려오고.
우리는 그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큐반과 넬슨은 으외로 선수 영입은 정말 잘 합니다.
바꾸자고 마음 먹게 되면 우리는 노비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다 트레이드 블럭에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조합도 다양하겠죠. 테리, 하워드 만한 선수를 데려오긴 힘들지만 그래도 출혈을 감수하는 만큼 젊은 유망주 혹은 이미 인정받은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올 수 있겠죠.
또한 헤드 코치인 에이버리 존슨을 체인지 하는 것도 큰 변화겠죠. 팀의 칼라를 좌지 우지 하니까요.
우리 팸 여러분들은 어때요?
첫댓글 항상 2번의 경우는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1번...
수비가 일정이상 좋아진것 점은 있으므로 전 1번 찍습니다.
리빌딩을 1번처럼 하든 2번처럼 하든 간에 우리는 조금더 과감성 있게 문제에 직면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당장 우리 프론트진들은 트레이드보다는 드래프트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예전 돈 넬슨 옹이 감독으로 있을 때 처럼 너무 과감해 보이는 트레이드까지는 아니어도 추진력있게 딜을 밀어 부치는 힘이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듯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떻게 알겠냐마는ㅡㅡ;; 여담인데, 이번 시즌 인디애나와 골스와의 [잭슨, 해링턴, 야시케비셔스, 파웰 <----> 던리비, 머피, 디오구,맥로드] 딜은 정말 입이 쫙 벌어질 정도로 골스의 승리 트레이드가 되었네요. 넬슨 옹은 하여간 명장인가 봅니다.
저는 언제나 그랬듯이 2번입니다.
에릭 뎀피어,테리,스택,해리스,하워드,자웁 다 내보내도 좋습니다.어떻게든 드래프트 픽 잘 뽑아봤음 합니다.듀란트는 절대 무리라고 할지라도(그래도 솔직히 에인지가 빡돌아서 트레이드를 했음 좋겠습니다 ㅠㅠ) 제가 전에 말했던 스펜서 헤이스,루디 페르난데스,마르코 벨리넬리 같은 선수들.이런 선수들을 데려왔음 합니다.
뭐 애런 그레이,닉 파체카스가 2라운드로 떨어지면 그야말로 베리베리 캄사캄사 모드이겠습니다만.
로터리 후에 든 생각은 제이슨 테리 + 2라운드픽 2개 <-> 샘카셀 + 클리퍼스의 2007년 1라운드픽(14번)으로 바꾸고 데빈 해리스를 스타팅 포가로 쓰면 어떨까 하네요. 그리고 신인으로 스윙맨을 뽑아서 해리스-신인(테디우스영)-죠쉬하워드-노비츠키-뎀피어, 카셀-버크너-스택하우스-팝스-자웁,뱅가로 돌리는 것도 생각해봤음 좋겠습니다. 14번픽으로 Acie Law Al Thornton Spencer Hawes Nick Young Rudy Fernandez Jeff Green을 바꿀 수 있습니다.
데빈 해리스를 스타팅 포가로 쓴다면......좀 암울해 질 것 같다는 건 저뿐인가요?해리스도 리딩이 없기는 마찬가지고......
오히려, 해리스와 뎀피어-쟙 라인업은 건들지 말자는 의견도 많더군요. 즉;; 우리의 테리만 좀 건들여 보자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확실히 해리스는 댈러스가 부족한 점을 보충해 주니까요. 수비도 열심히 하고, 돌파로 휘저어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해리스가 충분히 기회를 잡고 발전했느냐...에 대한 이슈죠. 주전 1번으로만 뛰게 하고 2번수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더 클 수 있었다는 얘기죠. 하지만 3점없는 포가라...해리스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어차피 제한적 FA가 되기에 별 문제가 없겠죠.
로터리 후에 이런 예상도 나오네요. 물론 강한 루머급은 아닙니다. [루이스↔테리]. 시애틀은 같은 사이즈에 더 많은 포텐샤를 갖고 있는 듀란트를 뽑게 되면 루이스와는 빠이 빠이. 혹은 s&t를 할테고 테리와 트레이드하자는 거죠;; 거기에다 테리의 고향은 시애틀이구요. 오~;; 투표 결과는 저의 예상 외네요. 은근히 팀을 과감하게 바꿔보자는 분들도 많군요.
테리가 시애틀 출신이고 시애틀에게 계속 강했었죠. 테리에 대해서는 아예 종합해서 올릴까 하는데...문제는 테리의 장기계약을 받을까 하는 문제죠. 그리고 팀을 바꾸자..에 대해서는 할 수 있음 하고 싶다입니다. 이미 NBA는 던컨, 노비 드래프트세대가 지금 주축이지만 길어야 3년이면 리그에 대한 지배는 끝입니다. 그것도 급격히 끝나겠죠. 이미 르브론이 동부결승에 올라가지 않았습니까? 미리미리 대비하는 거겟죠. 그리고 사실 정치적인 것이 노비는 넬슨부자가 키운 선수이고, AJ시스템에 노비츠키가 맞지 않고, 노비츠키의 멘토또한 AJ가 노비에게 나쁜 감독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노비츠키를 중심으로 하워드, 해리스, 다니엘스등이 든든히 성장하고 뎀피어가 골밑을 12-12로 지켜주면 될 줄 알앗는데, 리그의 컬러가 바뀌면서 뎀피어는 정규시즌 7-7, 플옵에는 나오지도 못하게 되엇고, 다니엘스는 트레이드, 해리스의 성장은 기대미만, 하워드는 확실히 올스타로 성장했지만 이번에 나오는 코리브루어(7번픽예상)도 그정도 할 수 있을 것같아 보입니다. 생각보다 성장이 폭발적이지 않고, Limit가 보이는 것같을 때....아예 AJ는 팀의 시스템을 바꾸고 싶을 겁니다. 자웁외에 AJ가 뽑아놓은 선수는 없는 것을 알 수 있고요. 트레이드밸류는 67승을 했던 지금이 가장 높습니다.
글구 로터리하위(14번)부터 20번픽대를 봤는데..별로 기대가 안되더라고요. 카셀+14번픽 <-> 테리는 해리스가 확실히 주전급이라는 확신하에서 해리스 - 14번픽 - 죠쉬 - 노비 - 뎀피어인데...제가 써놓고도 그리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