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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밍입니다.
어느새 이온이를 입양한지 1년이 지나가 버렸네요.
정확하게는 2월 10일에 가져와서 11일에 보험등록 했거든요...ㅎ;;
하필이면 2월부터 스포츠 할증이 더 비싸져서... 보험할인이 얼마 안됐네요...ㅜㅡ
(원문을 보시려면 http://shermie55.blog.me/60125232335 이쪽으로 오시길...크게 다를건 별로 없지만서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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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도 새로 들었고... 에어댐 보수는 했지만 다 찌그러지고 긁혀버린 번호판을 복구 못해서
새로 발급 받기로 했습니다. 중고로 업어와서 전주인이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쓰고있던터라
번호를 바꾸고 싶기도 했고 겸사겸사였죠 ㅎㅎ
뒷쪽 번호판은 가드없이 장착이 돼있었고, 앞쪽은 순정 가이드가 다 찌그러져 버려서 번호판 가이드를
구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카닝에서 펴주긴 했지만 번호플레이트에 스크래치가 장난 아니었다는;;> 기왕이면 기존에 달려있는 번호판의 양쪽이 붕 떠있는 형태보다는 범퍼에 밀착되어 있는 형태로 하기로 했습니다. 택배 받자마자 번호판 교환하러 가버려서...;; 개봉기나 장착기는 없구요;;; 그냥 장착된 모습만 아래서 보시길...ㅋ
<오~ 이 럭셔리한 케이스 사진은 찍어놨군요~ 이게 뭘까요?>
<바로 번호판 볼트입니다 ㅎㅎ (대충 감 잡으셨겠지만 플레이트도 브라이트로 선택했습니다)> 1주년인데 그냥 넘어가기도 좀 그렇고... 뭐할까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이런걸 발견했습니다.
<선물받은거라 박스가 없어요...ㅋ;; 어쨌든 이런 아이템이 있다는게 신기할뿐...ㅎㅎ> 이것이 뭔고 하니... 바로 조립식 유니버셜 인테이크 라는거더군요. 차종별로 인테이크가 출시되지 않은 차종을 위해 직접 조립하고 맞춰서 만드는 뭐 그런거라죠. 이걸 조립해보면...
<요런 형태가 됩니다. 중앙쪽에 주입구가 모여있다는걸 제외하고는 유노스 순정인테이크와 비슷하게 생겼죠?> 오호라~ 이거 웬지 블링블링한걸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잽싸게 달려가서 이온이의 입을 열고 대봤는데... 스로틀 바디에서 인테이크로 이어지는 엘보 부분이 좀 길더군요. 웬지 자르면 맞을거 같은 기분입니다. 뭐 생각을 했으면 바로 실행에 옮겨야겠죠?
<무식하게 쇠톱을 들고 썰어봅니다...만 잘 안되네요-ㅁ-;;;>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에게 불가능이란 없는법... 계속 톱질을 해댑니다.
<오우~ 많이 진행이 되었군요~> 근데 갑자기 문제가 발생;;;
<너무 열심히 썰다보니...톱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썰어댄;;>
하여튼 뭐 쉽게 되는 일이 하나 없네요...ㅡㅡ;;
<드디어 성공~ 우후후...>
<살짝 삑살 났었지만 기합으로 어떻게든 맞췄습니다.>
. . . . . . 완전 작업에 몰두해버리는 바람에 사진찍을 생각도 없이 실리콘 밴드를 끼워서 스로틀 바디에 물려봤는데... 안맞네요;;; 게다가 어느정도 길이를 맞춰놓고 보니 파이프의 외경이 너무 커서 라디에이터 호스라던지 여기저기에 간섭이 있어보이는군요... 게다가 ISC 호스 연결도 문제가 될거같고 해서... . . . . . "떡은 떡집에 맡기자!!!" 라는 결론을 냈습니다...-ㅁ-;;; 아무래도 이건 DIY로는 좀 힘든 부분이 있네요;;; 게다가 실리콘밴드도 꽤 비싸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직접 이것저것 구매해서 해보려고 하다가는 괜히 못쓰게 만들어 버릴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찾았습니다.
<수원에 있는 모토리아(http://tuningpro.co.kr) 라는 곳입니다. 커스텀 머플러들이 많더라구요> 직원분이 나오셔서 제가 보여드린 인테이크를 이리저리 대보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 . . . . "이거 가공해서 장착하는거랑 그냥 새로 하나 만드는거랑 (비용면에서) 별 차이 없겠는데요;;;?" . . . . . 헐;;; 이때까지의 내 뻘짓은;;; 하지만 전 쿨하게 고민할 필요도 없이... . . . . . . 새로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ㅋ;; 바로 작업에 착수했지요.
<보시면 알겠지만 스로틀 바디의 위치와 라디에이터 호스의 위치가 미묘하죠...ㅋ> 순정 인테이크를 먼저 분리하고...
<엉... 너 떨어져 나가는거 맞어... 그동안 수고했어 ㅋㅋ> 에어필터 박스를 분리합니다. 뭐 솔직히 장착 자체는 그다지 어려운 작업이 아니죠. 파이프를 짜야되는게 문제일뿐이지...;;
<생각보다 순정 에어필터 박스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이 꽤 넓습니다. 그나저나... 오래된걸 들어내니 먼지가...;;>
매번 말로만 엔진룸 청소하겠다고 했었는데... 이꼴을 보니까 당장이라도 클리너랑 칫솔들고 덤비고 싶더군요-ㅁ-;;;
<이렇게 순정필터박스가 탈거되었습니다.(BGM : 이수영 - 덩그러니>
<기존의 ISC 모터 호스로는 맞지가 않아서 위치를 다시 잡기 위해 실리콘 호스를 사용합니다.>
근데 웬지 약수터 수도꼭지 호스같아 보이는건...;;
<스로틀 바디에서 나오는 엘보쪽은 파이프로는 좀 무리가 있어보이더군요. 결국 엘보형태의 실리콘호스를 이용했습니다>
예전에 쏭블루님 작업내용에서 봤던 방법이네요. 그걸 보면서 저길 왜 고무호스로 연결했을까 생각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던 것이었군요 ㅎ;; 역시...떡은 떡집에...;
<그렇게 이리대고 저리대고 하시더니 작업장에 가셔서 요렇게 후딱 만들어 오십니다...ㄷㄷ;;>
뭔가 이상하게 생겼다구요? 어쩔수가 없었어요...ㅋ 스로틀바디에서 바로 70파이 파이프로 연결하고 싶었지만
스로틀 바디의 외경이 63파이 인데다가 바로 확장을 할 경우에 라디에이터호스와 간섭이 생겨버리는 관계로
라디에이터 호스와 오버랩 되는 구간은 그냥 63파이를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 70파이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빅보어를 하게된다 그러면... 아마 인테이크 파이프는 둘째치고라도 라디에이터 호스의
위치부터 다시 잡아야되겠네요...ㄷㄷ;;;
필터는 버섯돌이를 사용했습니다. K&N 을 쓸까 생각했었지만... 웬지 버섯이 더 이뻐보여서요...ㅋ;;
게다가 마침 제가 이용하는 쇼핑몰에 K&N 은 유노스에 맞는 용량의 필터가 품절이었다는 슬픈 전설이...ㅜㅡ
(참고로 제가 구입한 필터는 70/150 짜리였어요. 70/200이 품절이라 쇼핑몰 직원이랑 상담해서 1.8에는 150파이가
더 낫다고 조언해주셔서 믿거니 하고 150파이로 구입했다는...ㅋ)
<파이프의 제작은 다른분이 하시고 예전에 유노스 타셨다는 이 분이 장착해주셨습니다.>
알루미늄 파이프를 용접해서 제작이 끝나고 뒷쪽의 작업장에서 이렇게 번쩍번쩍하게 광택을 내서 가져다 주시네요 ㅎㅎ
장착은 제작하신분의 부사수(?) 정도 되어보이는 분이 장착해주셨습니다. 예전에 유노스를 타셨다길래 이것저것
수다떨면서 작업을 했지요 ㅎㅎ
<대략 작업이 끝나가는 모습입니다.>
미캐닉분이 엔진 헤드에 인테이크 파이프를 대보고 하시더니 쇠판을 잘라서 브라켓을 만들어 고정해주셨습니다 ㅎㅎ
<요런식의 브라켓으로 엔진헤드에 튼튼하게 고정했죠~작업 완료~>
일반적으로 엔진헤드 옆쪽의 토출구에 ISC 모터용 필터를 장착하기도 하지만 흡입구가 아니라 토출구 인데다가
블로바이개스에는 미량의 오일이 섞여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엔진룸에다 방출하면 안좋을것 같기도 해서
다시 인테이크로 유입시키기로 했습니다.
마침 조립식 인테이크를 얻을때 얻어온 쿠스코의 오일캐치탱크가 있어서 기분상 없는것 보다 나을것 같은 생각에 달아줬습니다. ㅎㅎ
이제 블로바이개스는 오일캐치탱크를 거쳐 미량의 오일이 여과되어 다시 인테이크로 들어가겠군요~
작업 하는 동안 저녁시간도 되고 해서 밥이나 먹으러 갈까 하고 있던 찰나에 사장님이 밥을 시켜주셔서 얻어먹었네요 ㅎ..;;
작업의 완성도나 사장님과 직원들의 마인드도 좋은 샵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업이 끝나고 나니 벌써 깜깜해 졌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와서 쉬고 다음날 또 뻘짓을 시작합니다...ㅋㅋㅋ
<엔진룸...참...아스트랄한 컬러의 조합이 되었네요...;>
일단 뭔가 없어보이고 빈약해보이던 실리콘 호스를 갖고있던 호스를 이용해서 교체해주었습니다.
샵에서 달아준 호스보다 꺾임도 덜하고 비쥬얼 적으로도....... 이상한건 마찬가지네요;;
그리고 배기매니폴더쪽에서의 뜨거운 공기의 유입을 조금이라도 차단해보고자 커버를 장착했습니다.
아직 날이 쌀쌀하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지만 슬슬 날씨가 풀리면 단열스폰지를 붙여볼까 생각만 하고있는 중이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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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착 소감은 제가 좀 유별난지도 모르겠지만... 다들 오픈흡기하면 차가 시끄러워진다고들 하는데...
왜 전 차이가 없는거 같죠-ㅁ-?? 소음차이는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뭐랄까...중저속 토크가 좋아진 느낌은 살짝 들더라구요.
특히나 언덕같은데서 오버드라이브에 걸리기라도 하면... 예전엔 정말 기운이 확 빠지는 느낌이었는데
오픈흡기 하고 나니 오버드라이브에 걸려도 꾸준히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랄까...아주 약간요...ㅋ;;
마치 예전에 쉘 힐릭스 처음 넣었을때 기분이 살짝 드네요 ㅎㅎ
근데 오픈흡기 한 이후로 특이한 소리가 납니다. 뭐랄까...불규칙적으로 통통 거리는 소리가 나요 ㅋ;;;
문제가 있는 것같은 소리라기 보다는 공기가 인테이크 파이프를 치는거 같은 소리가;;;
<이온이의 입속에 들어있는 버섯은 HKS의 슈퍼플로우 리로디드 입니다>
눈썰미 있으신분들은 위의 작업사진보고 아셨겠지만...ㅋ;;
어차피 이제 필터 세척해서 쓰고 낡으믄 그때나 교체할 생각이기 때문에 크게 돈들어갈 일이 없을테니까요 ㅎㅎ
HKS의 엠블럼은 필터에 들어있더군요. 저 엠블렘만도 1500엔이라고 가격표가 적혀있던데...ㄷㄷ;;
<이제야 번호판 바뀐걸 보여드리네요... 20보 뒤에서 쫓아간다는 뜻인가 봅니다 ㅎㅎ>
아...진짜 저 뒷쪽 번호판 가드 장착하느라 환장하는줄 알았어요...ㅋ;;;
볼트구멍이 안맞는데다가 공간자체가 협소하여 이전에 왜 가이드없이 번호판만 붙여놨었는지 알게해주는 부분이더군요...
번호판 교부받을때 장착해주시는 할아버지가 안들어간다고 드라이버로 막 쑤셔대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장착하겠다고
뺏어서 들고와버렸습니다;;; 뻘짓의 뻘짓을 거쳐서 어찌어찌 장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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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픈흡기하고 돌아오는데...뭔가 헤드라이트가 엄청 어둡더라구요...
에어댐 보수하고나서 야간에 운전할일이 별로 없어서 잘 몰랐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확인해보니...
<너무 놀라서 사진을 찍는것도 잊어버리고는 그냥 빼다가 문질러댔습니다...;;>
에어댐 보수할때 도색을 헤드라이트에 마스킹도 안하고 그냥 뿌려버렸더군요...ㅡㅡ;;
헤드라이트에 흰색 페인트가 반짝반짝하게 광택을 내며 도장이 되어있더라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빼다가 열심히 닦아봤습니다만... 이 이상 나아지지가 않네요...
전화해서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으니 도색은 공업사에 보내서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줄 몰랐다면서
가져오면 깨끗하게 닦아준다고 하네요... 기분은 나쁘지만 사장님의 대처가 좀 완화시켜주더군요.
어쨌든 이걸 그냥 달고다니자니 영 찜찜해서 그냥 이참에 하나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녀석은 공짜로 얻은거였다죠... http://shermie55.blog.me/60111127674)
마침 두개 합해서 싸게파는 샵이 있길래 구해왔습니다. 그리고 기왕 새로 구입한거 하는 김에 예전에 해보고 싶던거를
같이 하기로 했죠. 그렇게 이것저것 준비하고 보니...
<요런넘들이 도착해있더군요 ㅎㅎ>
뭔지 아시겠죠 ㅎㅎ??
<그리고 예전에 바꿨던 이마트표 보쉬 헤드라이트가 너무 어두운 관계로 전구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레이브릭의 이 헤드라이트와 앞쪽 시그널램프의 경우는 점점 갈수록 구하기 힘들어 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어차피 단종된 차량이고 나중에 가면 구할래야 구할수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보호필름작업을 해서 최대한 보호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필름지도 약간 주문하고...사실은 완전 투명을 구하고 싶었는데...없더라구요;;; 결국엔 가장 연한 색으로 주문했어요;;
<처음 구입해 본 헤드라이트... 예전에 공짜로 얻어올때 알아봤던 가격보다 많이 저렴하더라는...>
약간 푸르딩딩한 색깔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헤드라이트는 클리어한게 좋아서 그냥 완전 투명을 선택했습니다.
<뭐... 아시겠지만... 노가다 시작입니다...ㅋ>
<한짝당 총 48개의 LED를 고정완료~>
<반대쪽은 한짝당 총 16개의 저항을 고정(3:1 연결이니까요)>
<임시고정이 완료되었으면 납땜해버리면 됩니다 ㅎㅎ>
<헤드라이트는 습기가 차지않도록 실란트로 꼼꼼하게 고정이 되어있더군요.
히팅건으로 살살 달궈주면 녹아서 떨어집니다 ㅎㅎ>
안쪽의 도금면에는 손을 대면 안됩니다. 쉽게 지문이 묻고 지우려고 닦다보면 매우 쉽게 스크래치가 나기 때문이죠.
최대한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됩니다.
<튼튼하게 고정하겠답시고 케이블 타이를 사용할 생각을...;;;>
이때까지도 내가 뭘 생각 안하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지...
나중에 이것때문에 개고생 한걸 생각하면...;;
지금부터는 아무렇지도 않게 뻘짓을 하고있는 무밍군을 감상하시겠습니다...;;(이유는 나중에...)
<기판을 넣어주고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분리할때 녺였던 실란트들을 다시 히팅건으로 녺여서 붙여줍니다.>
절대로...따라하지 마세요;;;
<케이블타이를 관통시키기 위해 뚫어놓은 구멍을 실리콘으로 막아줍니다.>
저 실리콘의 튀어나온 부분이...케이블 타이의 머리부분이죠...;
<그렇게 완료가 된 눈알에 전구를 넣어줍니다.>
<매우 뜯기 힘들게 포장된 패키지를 제거하면 이런게 들어있습니다.>
전구 자체의 완성도가 확실히 보쉬와는 다르더군요. 보쉬의 전구는 뭔가...저렴하게 만든 느낌인데 비해
이녀석은 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뭐 전구 교체하는건 크게 어려운일이 아니니 순식간에 후다닥~~~>
.....하고 보니 필름을 안붙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전구를 분리하고...-ㅁ-;;;
<생각보다 진해보이는 필름...>
기판이 흰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너무 눈에 확 띄네요 ㅋ;;
<적당히 쓸만큼을 재단해 주고...>
분무기에 비눗물을 담아서 부착할 표면에 뿌려준 다음 필름지를 붙이고...
<스크래치가 나지 않게 고무로 된 헤라로 문질러서 비눗물을 빼내면 됩니다~> 앞쪽이 둥그렇게 튀어나온 곡면이라 붙이는데 좀 짜증나지만 드라이기를 이용하면 좀더 쉽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앞쪽이 시공 전, 뒷쪽이 시공 후입니다. 제일 연한거라는데... 꽤 차이가 있네요;;;
<다른 하나를 마저 작업하고 그동안 건조가 완료된 녀석의 보호필름을 제거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춘해 보이네요~ 만족만족~
<양쪽다 끝난 모습입니다. 괜춘한가요??> 이렇게 완성이 된 눈알을 들고 한밤중에 룰루랄라 거리면서 이온이의 눈알을 열고 장착을 하는데... . . . . . . 안맞아요!!!! 안들어가요!!!! 장착이 안돼요!!!! . . . 자세히 보니... 케이블 타이로 작업하면 안됩니다...ㅡㅡ;; 뒷쪽의 케이블타이의 머리 부분이 브라켓에 걸려서 장착이 안되더군요...;
<신난다~~>ㅁ< 다시 뜯어야되네~~~> . . . . . 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것입니다... 과도하게 튼튼하게 해보려고 했던 생각 자체가...
<다시 렌즈 분리해서 케이블타이 끊어버리고 실리콘으로 메꾼거 긁어내고...낚시줄로 고정;;;> . . . .
<그렇게...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장착한 앞쪽 번호판도 보이네요~ 범퍼라인과 완벽 밀착~>
<폰카로는 아웃포커싱 안된다고??? 뽀샵과 함께라면 안되는게 어딨니~ -by iPhone4>
<길에서 보면 아는척 해주세요 ㅎㅎ> . . . . . .
<제천 가는 도중에 찍힌 120,000km...> 이녀석을 계기판상 10만 6천 키로쯤에 데려왔으니...대략 1년동안 1만4천키로 정도 탔네요. 음?? 그러고보니 생각보다 많이 안탄듯... 앞으로도 말썽없이 오래오래 같이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 . . . . . . . . 위에 언급했던 헤드라이트를 원상복구 해주신다길래 일단 복구하기 위해서 였구요... 또한가지 이유는... 휠119 (http://www.wheel119.com/)에 다녀와야 했기 때문이죠. <ㅎㅎ 뭔지 아시겠나요?> . . . . . . .
<예전부터 생각했던 직접 에어로파츠를 디자인해보고 싶어서 일단 현재상태의 이온이의 모습을 3D로 만들어봤습니다.> 이제 이 3D 에다가 이것저것 붙여보고 깎아보고 해서 괜찮은 디자인이 나오면 시간날때 짬짬히 FRP로 파츠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재밌을거 같아요 ㅎㅎ 게다가 이번 벙개때 S.D 님이 FRP 에어로파츠 관련된 일을 하신다면서 직접 만드신 에어로파츠를 달고오신 유노스를 보고나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 샘 솟잖아요 ㅎㅎ 앞으로도 심각한 뻘짓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ㅎ;;
그리고 어제, 부천에 다녀왔습니다.
첫댓글 주기적으로 통통소리나시는건 흡기필터나 기타 인테이크라인이 엔진이 움직이면서 부딫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음...그런 부딪히는 통통 소리가 아니라...뭐랄까... 파이프에 입깁 불면 훙~ 하는 소리 있잖아요
그런소리가 나요 ㅋ;;
저도 오픈이었을때... 그런 소리 났었죠... 특히 가속하려고... 좀 밟으면... 그때부터... 두두두둥~!!! 하면서.. ^^ 평소엔 조용~
밟을땐 안나고 아이들링때만 나지 않나요 ㅎㅎ
헙...그러고 보니 그런거 같아요~ 혹시 이유를 아시나요?
아 귀여워 눈이 충혈 됬어요 ㅋㅋㅋ
이젠 볼수없게 되었지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