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겨우겨우 목표금액한다고 아침에 9시에 운행종료
들어와서 잠 퍼질러 자고 7시부터 대기 첫콜을
인천 부흥로타리에서 뜬 오다캐취 잡고보니 인천공항 허걱~~~
그런데 금액이 문제다 35000원 잠깐 생각하다 뱉었다 그게 화근이였던거 같다
*45000원이나 50000원이면 갔을텐데 ㅎㅎ
첫오더부터 뱉어냈으니 하루가 말짱히 돌아갈 턱이 없지 ㅋㅋㅋ
집에서 대기하다 동암에서 강서구청가는 25000원짜리 캐취 인천공항 오더보다 좋다
집에서 나와 큰길와서(2분) 손님하고 통화 ㅋㅋ 근데 이인간이 두군데 불렀나보다
다른기사하고 통화했단다 타그룹콜이였던거 같다 그러니 손님은 많이 기다렸던듯한 말투 ㅜㅜ
에이 나온김에 부평역으로 나가야겠다 하고 막 발걸음을 옮기는데 부평시장에서 풍무가는게 뜬다
잡았다 또 고민 20000 ㅋㅋ 하루종일 고민하다 판 날거 같아 수행하기로 했다
도착하고 김포로 갈까 인천으로 다시 들어갈까하다 김포에서 서울가는 버스를 일단 타고
나오면서 콜을 잡을려는데 아예 뜨질 않는다
고촌을 지날때 일산가는게 뜬다 일산?? 서울들어왔으니 버리자 생각하고 내리 go
88체육관을 지나는데 강서구청에서 장안동 뜬다 캐취 ㅋㅋ
하이웨이에서 내려 전화했더니 발산역 화로구이란다 다시 버스타고 이동
도착해서 손님하고 전화했더니 꺼져있다 에혀 도망갔다 마음평정하자 생각하고 잠시 대기하다
강서구청에서 성내동 캐취 다시 하이웨이주유소로 가서( 요때는 택시탔다 )콜수행 요때는 택시탔다
이때 시간이 1시쯤다 되었다 근데 손님왈 현금이18000원하고 수표밖에 없단다 ㅋㅋ
수표바꾸러 가기도 뭐하고 해서 2000원 깍아줬다
그리고 길동사거리성심병원쪽으로 걸어나와 한참을 대기하다 길동사거리에서 방이동콜 캐취
전화했더니 명일동쪽으로 오다보면 하이마트앞에 있단다 거리가 얼마만큼인지 몰라
뛰었다 아 근데 무지 멀다 4정거장하고 반이다 ㅋㅋ
겨울이라면 뛸만하지만 여름이라 땀이 비오듯하다
그래도 뛴게 가상했던지 손님 20000원 주고 내린다 5000원 땀값??
에혀 오늘 완전히 초친날이다 이때가 두시 다되었을때다
이십분쯤 방이사거리에 있는데 고덕산장에서 용인뜬다 35000원 ㅋㅋ 너무 싸게 나왔다
택시비도 많이 나올거 같고 올때 차비 생각해보니 영양가 없지만 오늘같은날 그냥 수행하기로 결심
기사님에게 부탁해서 할증없이 갔다 에혀 오늘같은날 이거라도 타야지 하는 맘에 갔다
너무 싸게 다니신다 그랬더니 자기는 맨날 그가격에 다닌단다 ㅋㅋ 어딘지 모르겠으나
우리연합아니다 오늘 우리연합콜 하나도 못탔다 ㅋㅋ
이런저런얘기하면서 고림동도착하니 40000원 준다 내려서 시내쪽으로 3분정도 걸으니
김량장동에서 신림동 ㅋㅋ 안되는날은 별게 다 속썩인다 이번엔 30000원이다
차를 타자마자 풍기는것이 손님도 양아치 냄새가 난다 ㅋㅋ
역시 저가콜은 손님도 양아치다 (일행끼리 하는얘기듣고 -개인적인생각)
오늘 횐님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쓴다 (평상시 이런콜 쳐다도 보지않는 사람입니다 죄송 ^^*)
오늘은 하루종일 저가다 한탄하면서 수행하는내가 한심스럽기까지 하다
더 가관인것은 콜업체사장 나한테 30000원 수수료 없는걸로 특별히 간다고 말좀 전해달란다 ㅋㅋ
손님이 점잖다고 생각했다면 다음부터는 너무 무리하게 싸게 다니지 말라고 말했겠지만
양아치라 생각되어 말도 안꺼냈네요 ㅜㅜ
요업체는 우리그룹업체다 평소에 아무리 적정한 오다라도 잘안타는 업체다
(왜냐하면 콜을 잡아도 항상 캔슬이였던 업체였기때문에 ㅋㅋ)
우리사무실 사장님 왈 "웬일로 그업체 콜을 탔냐고" 할 정도로 내가 싫어하는 업체란걸 아신다
신림동도착해서 첫차타고 집으로 그냥 들어왔다 오늘 짜증 이빠이다
평소같으면 하나라도 더 탈려고 노력했을시간이지만
오늘은 정말 그러기 싫었다 이럴때일수록 나 자신을 이겨야하지만 오늘은 웬지 그러기 싫다
그나마 오늘 악조건속에서 선방했다라고 마음 고쳐먹는다
횐님들 이런맘 이해하시겠지요???
오늘 못채운 금액은 자고 일어나서 채우도록 해야겠어요ㅜㅜ
첫댓글 모가 모지 모르지만 수고 햿어요..ㅎㅎㅎ 피곤한,,대리 인생이지요..
ㅋㅋㅋ 부흥로타리에서 인천공항...저도 잡았다가 얼른 제자리 갔다 놨죠. 빌어먹을 것들....대략 9시 20여분경인 것 같은데 그 시각에 35,000원을 받고 거길 들어가?? 손 만나 어쩌구 저쩌구 하다 보면 쫌 늦어지고 빨라야 9시 40여분경 출발이 될 텐데 그 시각에 거기 가서 제대로 돌아 올 수나 있을까나..?? 님, 그래도 어렵게 어렵게 고비 잘 넘기시면서 나름대로 선방하셨군요. 피곤한 하루였겠습니다. 화이링입니다요~~
게리롱님 우리연합기사님?? 그리고 부평쪽에 사시나봐요 ㅋㅋ 그러고 보니 첫콜잡을때는 적수이겠네요 ^^* 항상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고생하셨네요 그레도 마인드콘트롤을 잘하시는군요 성질급한 저는 초장에 캔슬 연타 맞으면 그날 망가지거든요 그레도 잘참고 끝까지 선전하셨군요 그리고 10만원권 수표 내미는 손 팁하나 알려 들릴가요??? 전 수표 내미는손 계시면 그럽니다 손님어차피 연료 넣으셔야 하니까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바꾸죠 하고 유도 합니다 그런경우 몇번있었고 성공했구요 또한가지는 혹시 고속도로 이용해서 이동할때 톨비로 내면 거슬러줍니다 참고 하십시요 김팀장 경험담^^
ㅎㅎ 손님이 술이 떡이 되서 집앞에 도착해서 문열고 내린후 말씀하더라구요 그냥 2000원 적선한셈 쳐야지요
읔! 님! 방이사거리에서 고덕산장을 쏘셨습니까? 택시비 만만치 않았을텐데... 올림픽대로로 가셨겠군요. 할증없이 가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ㅎㅎ 택시비 6000원 나왔습니다 올림픽대로로 가면 많이 나와요^^*
전 죽어도 못잡을거 같네요. ㅎㅎ 할증시간에 택시비도 그렇고, 고객접선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텐데... 고덕산장이 길빵 등의 위험은 없지만... 음... 한 5~6만원짜리 이상이면 또 몰라도??.. ㅎㅎㅎ 그나저나 외곽도 아닌데 시내 한복판에서 그런 택시 쇼부가 되는군요. 할증 안꺾고 운행해주는 택시도 있었네요. 수완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럼 올림픽대로 안타고 어느 길로 가셨는지요. 천호사거리 통과해서 암사쪽으로요? 궁금합니다. 태클 절대 아님. 동네라서 더 궁금하네요.
방이사거리에서 둔촌동으로해서 길동사거리지나 명일동쪽으로 최단코스입니다 ^^* 제가 강동구에서만 25년이상을 살았던 사람이라 잘 알지요 ㅎㅎ
근데요 방이사거리를 잘 모르시나봐요?? 어떻게 고덕쪽을 잡았는데 암사동으로 가는 코스를 얘기하시는거죠?? 그리고 새벽이라 88로 가는거 보다 빠릅니다
아~ 제가 왜 궁금해 하냐면요. 제가 고덕동에 살아서요... 고덕산장이 고덕뒷길에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방이사거리에서 어디로 가든 시내로 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나요? 아무리 심야라 해도 재수없게 신호라도 계속 걸리면... 음... 그래서 차라리 올림픽대로로 쭉 빠져서 천호대교 지나서 암사쪽으로 진입하면 시간이 훨씬 덜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본 거구요. 아니면 고덕뒷길이 아닌 다른 곳에 고덕산장이란 업소가 또 있나 그게 궁금해서 그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혀 태클 아니구요. 제가 수익을 못내는 이유가 님처럼 그렇게 과감하게 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고하고 싶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네이버 지도 펼쳐서 방이사거리와 고덕산장 검색해도 한개씩 밖에 안나오는데...^^ 여하간 님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총총
네 고덕뒷길에 있는거 맞구요 명일동에서 예전 위례상고 뒤쪽으로 올라가면 바로지요 ^^* 참고로 얼마전까지 암사동 선사현대에 살았구요 지금은 하던일이 잘못되어 인천에서 삽니다 고등학교는 한영고 37회 졸업했어요 ㅎㅎ 약속장소 도착했더니 13분 걸리더라구요 중간에 다시한번 통화해주는 센스 ^^* 그리고 노하우라고 하긴 그렇지만 택시기사님들이 빨리가게 한다든지 택시비 깍는다든지 캔슬 될수있으면 안당하는방법이라든지 대리도 복잡다양하잖아요 나름대로 열심히 뛰는 기사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왔습니다. 고덕동에서 산지는 한 12년 정도 되었네요. 이사와서 보니 고덕동이 공기도 좋고 나름대로 시골스런 분위기도 나서...ㅎㅎ 고덕동에 온 후로는 고덕동 내에서만 이사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웬지 떠나기가 싫더라구요. 아마 오다가다 소연아빠님을 뵙지 않았을지?? 저도 열심히 해볼려고 하는데, 실력이 부족한지 생각처럼 잘 되지 않네요...^^ 택시 할증 안꺾게 하는 노하우를 터득해야겠습니다..ㅎㅎ 소연아빠님. 오늘 금요일 대박나시구요. 가는 곳마다 역콜 잡기를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근데 전 금요일이 더 쥐약?? 너무 콜을 고르나봐요 ㅠㅠ 빈님께서도 오늘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하긴 저도... 몇달전에 일찍 들어가야 하는 날, 어처구니 없이 뭐에 홀렸는지 부천 들어가는 바람에 오로지 빨리 복귀할려고 동네로 가는 오더 살피다가 구로 마리오?~길동(2만5천이었었나?) 잡고 택시로 쏘았더니 요금이 15000원 나오더군요. 무지 아깝더군요.ㅡ.ㅡ;; 다행히 손이 팁 5천원 줘서 그나마 만회하고 집으로 직행한 적 있습니다.
뭐랄까 요즘시세에[아이콘]비하면 욕먹을만큼 저가는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