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에 떨어진 낙엽들이
거리에 딩구는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듯한
11월 하순입니다.
이 가을이 지나면 분명히 또 그리워하며
겨울을 보낼것입니다.
이른 새벽...
서해에 떠오르는 태양과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강화도에서 가을 타는 남자 리차드-

아침 7시10분경...

강화도 동막해변.

이시간에 오면 일출을 볼수 있네요.

붉은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세상이 밝아오네요...

잠에서 깬...

동막해변은 쓸쓸함이 묻어납니다.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동막해변 CU편의점에서

따뜻한 캔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입니다...

저멀리 아스라이 창밖으로 바라본 스카우트는

홀로 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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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동막해변에서 가을을 떠나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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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네요

내년 3월에 바버 뱓기로 한
구리의 지니님이시군요..
바버로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되세요
-강화 동막에서 리차드-
오~~~ 일출과 바이크 멋있습니다.
마지막 홀로라는 말이 좀 쓸쓸하긴 하네요~~~
새벽에 강화오기는 처음인데 차도 없고 상쾌한 새벽공기 마시면서 달리는 맛은 새롭네요^^
좋네요^^
강화도 새벽바리...상쾌하네^^
앞으로 시간나면 같이 가세~~
쓸쓸해 보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이니 쓸쓸할수밖에...
일몰이 아니구 일출이요??
동막에서 해가 뜨는지는 몰랐네요 ㅎㅎㅎㅎ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추워져서 봉인할 시간이 다가오는게 아쉽습니다 ^^;
강화도 등막에서 일출은 저도 처음 보았습니다.
아침7시경에 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열선자켓과 열선장갑만 있으면 아무리 강추위에도 탈수가 있지요..
저는 한겨울에도 탑니다.
눈만 오지 않는다면...
겨울이라서 타지 않는다면
진정한 라이더가 아니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