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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佾에 대한 질문
이름 ┃ 김은정 등록 ┃ 2006-05-03
질문 ┃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와 함께 2급 준비를 한 주부입니다.
아이가 佾자에 대해서 대단히 많은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조선일보사에서 발행된 책과 한국어문교육회에서
발간한 책에는 분명 "춤출 일"로 나와 있습니다.(꼭 확인바랍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춤출 일"은 오답처리 된다고 하셨더군요.
대부분 초등학교 아이들은 한자에 대한 이해보다는
공신력 있는 책을 가지고 암기 위주로 공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춤출 일"은 답이 될 수 없다면,
우선은 제가 훈음을 엉터리로 적어놓은 잘못된 책을 선별해준
부모의 책임이 큰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와같은 부모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묻습니다.
佾을 "춤출 일"이라고 표기한
조선일보사와 한국어문교육회는에서 나온 2급 책은
분명한 오류로 정답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인지요.
또한 위 출판사들은 어문회에서 신뢰할만한 출판사들이 아니라서
봐서는 안되는 책이었는지 꼭 알고 싶습니다.
당락을 떠나 아이의 한숨쉬는 것을 지켜보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문의드립니다.
신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佾자가 들어 있는 한자어는 八佾舞, 佾舞, 舞佾 정도이며, 여기서 일은 "줄 춤/춤 줄/춤추는 사람의 줄(수)" 등을 나타냅니다. 八佾舞란 것도 본래 論語에 나오는 말로 天子만이 가능한 춤으로서 8*8=64, 즉 '한 줄에 여덟사람, 여덟줄로 추는 춤', 여덟줄춤을 나타냅니다. 즉 佾은 쉽게 말하면 춤추는 사람들의 행렬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춤추다'와는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의 총 4종이며, 여기의 3종에 모두 '줄춤 일'로 되어 있고,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한국어문교육연구회)에만 '춤출 일'로 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1종의 책의 원고를 살펴 본 바 '줄춤 일'로 되어 있는데, 왜 출간본에는 '춤출 일'로 바뀌었는 지 저희도 몰라 확인을 요청하였고, 채점위원회에도 출판물의 오류 부분에 대하여는 참고토록 통보를 하였습니다.
교재를 신뢰한 학습자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판단되지만 특정 교재, 설혹 그 교재가 출제나 채점위원의 책이더라도, 의 잘못된 내용을 근거로 채점이 행해질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책의 잘못된 내용은 평소 학습 과정이나 교정 과정에서 발견될 수도 있고, 이 번 처럼 시험 문제가 계기가 되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님이 지적하셨듯이 틀린 것을 바로잡는 것이지, 잘못된 것을 근거로 바른 것을 교정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 번 기회에 佾의 정확한 개념을 학습하여 둔다면 그도 한 위안이 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2차 문의
제목 ┃ '佾'자에 대한 답변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착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름 ┃ 김은정 등록 ┃ 2006-05-04
질문 ┃ 수많은 한자를 연구하시며 많은 사람들의 의문점에 일일이 답변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어문회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질문에는 안타까워하는 아이의 모습과 제가 사준 책의 내용을 확인한 후, 당혹감과 함께 불신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후, 차분하게 "佾"자에 대한 다른 서적들의 해석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우선 조선일보사 간행 2급 한자 교재에는 년도별로 차이가 있더군요
제 큰아이가 2급을 공부하던 때인 2003년 11월 판 49쪽)에는 분명 "춤출 일"(줄춤이라는 말은 아예 없죠.)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의 교재(48쪽)에는 1, 줄춤 일 / 2, 춤출 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은 아이가 공부하던 2004년 판 3급한자 교재 중 340쪽 미리보는 2급 한자에도 "춤출 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1급 책은 아직 공부 전이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조선일보사에서 간행한 교재에 "춤출 일"이 없다는 답변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가 없군요.
또한 네이버 사전에는 "춤 일"로 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동아출판사 신활용옥편에도 "춤 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민중서림의 한한대자전에는 "줄춤 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국어사전에서 "줄 춤"이라는 단어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즐겨쓰는 한컴사전은 물론 민중서림 출간 엣센스 국어사전에도 그런 단어나 합성어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자 교육은 우리의 국어를 보다 바르게 쓰고자 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적인 이야기이지만. 국문학을 전공한 남편에게 책에 줄춤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 대뜸 "춤출의 오기 아냐?"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대표 국어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줄 춤"이라는 훈을 한번에 알아볼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요?
요즘 아이들이 많이 쓰는 "즐 겜"이나 "열 공"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두 가지 뜻을 합성해서 이해하는 것이 통신용어입니다. "줄 춤"도 통신용어처럼 이해한다면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것은 우리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의 훈이 합쳐진 것이라면 조금 길어지더라도 "춤의 줄 일"또는"줄지어 추는 춤 일"써야 하는 것이 아닐지요.
어찌됐든 말씀대로 이번 기회에 佾자에 대한 연구를 톡톡히 했습니다. 우리 아이도 평생 잊지못할 한자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다만 문제는 그로 인해 당락이 결정되었을 때, 그 잘못을 고스란히 공부한 아이에게만 지운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잘못한 일을 배우는 학생들의 잘못으로 돌리고 어른들은 그저 "실수였다"라는 말 한마디로 책임을 회피한다면 이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함께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훈음은 통상적으로 훈과 음만을 띄어쓰고 훈은 붙여 쓰므로 얼른 이해가 안되는 말은 띄어 읽어야 합니다. 일단 해당 한자의 뜻을 이해한 사람에게는 훈을 붙여 쓰거나 띄어 쓰거나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훈의 띄어 쓰기는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사에서 발행한 한자 교재가 모두 본회 출판물은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질문한 내용은 아니지만 일단 '佾'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공식 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퍼왔습니다. 자주 쓰이지도 않는 佾에 대해서만큼은 제대로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어떤 분께서 춤출일을 정답으로 인정해주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셔서 그런 줄 알았는데 오답처리되는 모양입니다.
그런 오타는 출판사의 잘못이죠 일차적인 책임은 출판사 워드 치신분이신데 그런 사외를 둔다면 국가공인이라는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요 ?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단순한 자격증이 아닌 우리 국문학과 국어 그리고 역사에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로 해석해야 좋을 듯 싶습니다 어문회의 취지를 존중하자이거죠
어문회사이트에 가면 왜 훈음을 한가지 정해놓고 거기에 토시하나라도 틀리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英 꽃부리 영자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부치자면 영국영자도 되고 영재 영자도 되고 여기저기 같다 붙이면 안 되는 뜻이 없는 글자들 중에 하나입니다 어문회에서 왜 급수시험을
저도 이번 2급 시험을 치렀는데 저의대학도서관에 한자 자격증관련 문제집만 출판사 별로 8종류 이상이 있습니다 거기서 제가 가장 신중을 가한 부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 교재 한자색인입니다 초등학교 때 서예를 배운적이 있어서 한자가 무엇인지 기본은 아는 사람이고 많이 쓰고 노력해온 사람입니다 단순히 서점에
서 이름있는 책이니 문제 없겠구나 그런 생각하고 구입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찾아보고 누가 썼고 언제 초판이며 저자의 약력은 물론 출판사는 공신력이 있는 출판사인지 발행인까지 살피는 게 처음 한자배우는 초보의 길인겁니다 님말씀데로 그 한 문제로 당락이 결정된다면 당연히 거기에 따라야죠 그게 준칙이고 모두가
석양무사님은 한자를 많이 연구하신 분 같은데, 아주 간단한 위 글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셨네요. 제가 어문회에 올려놓은 글을 다른 분이 옮겨놓으셨군요. 제가 글을 쓴 요지는 어문회에서 지정한 교재와 권위있다는 조선일보사에서 출간한 책으로 공부한 아이가 공부한대로 답을 했는데, 그 잘못은 전적으로 아이에게만
있고 조선일보사나 어문회는 타자치는 사람이 잘못했으니 '잘못이 없다'라는 논조에는 문제가 있다라는 지적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어문회가 공신력이 있는 기관이라면 일차적으로 해당 출판사에 소명기회를 주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한 후, 사과하고 수험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옳다고 봅니다.
적어도 어른들의 실수나 잘못을 어린이들에게만 전가하고 그 잘못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합리화하려는 그런 뻔뻔함은 우리 사회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공부하신 석양무사님,마지막으로 묻고 싶네요.어문회와 조선일보는 공신력이 없는 출판사이며 저자 역시 미덥지 않은 분들인지요?
또한 책을 고를 때 해당 출판사의 타자치는 사람이 얼마나 유능한 사람인지 여부를 알아보아야 하는지요. 그야말로 견강부회입니다. 책에 나온 오자일지라도 그 책임은 저자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도 해를 바꿔 수정하는 절차까지 거쳤다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판단착오는 될 지언정.
연구라뇨 ? 무슨 당치도 않는 소릴 하시는 지요 ? 그저 한자를 좋아하고 공부한 사람입니다 연구와 공부는 엄연히 틀리죠 가려 가면서 말씀하시고요 한 아이의 어머니 라시는 분이 무척이나 책임감이 없으시군요 엄연히 틀린 답을 이러니 맞게 해달라는 건 어린아이가 저거 사달라고 생때쓰는 거나 뭐가 틀릴까요 ?
석양무사님,.다시한번 내용을 잘 읽어보고 제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잘 파악해 보세요. 정말 내용파악을 못하는 건가요? 아님 비난을 위한 억지인가요? 내가 언제 틀린 답을 맞게 해달라 했나요? 내가 가르치는 초등학생들도 이정도 내용파악은 합니다. 남을 책하려면 우선 정확한 논거를 갖고하세요.
그리고 조금이나마우리 국어를 사랑하신다면 장난으로라도 국적없는 말 지어내서 하지 마세요. 일부러 틀리게 하면서까지 우리말을 구겨놓을 필요는 없잖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논쟁 상대가 되는 분인줄 알았는데, 두 번째 댓글을 보고 제가 잘못 판단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꼬리말 달지 않겠습니다.
하하하 저도 무식은 나랏님도 구제 못 한 다는 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님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더 이상 댓글 안 달겠습니다 님도 저의 말의 의도를 170도 틀리게 보신 걸 보고 저의 불찰이 크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더 이상은 댓글 안 달겠습니다 우이독경이란 말이 갑자기 번뜩이는군요
수험생님아 제가 왠만하면 알아 듣지도 못 할 거 알기에 님한테 대답 안 해 줬는데요 박사님이시라고 하시는 데 참으로 무지몽매 하시군요 박사님한테 물어 보세요 네 초딩님아 어의가 확장되면 이 대한민국이 아닌 동양한자문화권국가에서 한 가지 한자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뜻을 가진 한자가 되겠어요 ? 초딩님아 그 줄
춤일자 한가지만 하더라도 몇 가지의 뜻이 있는 데 다른 한자는 어떻게 되겠어요 ? 초딩님아 이해가 가나요 ? 어의가 확장되면 옥편에 한 한자마다 수십가지의 뜻이 실리고 결국엔 사람마다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겠어요 ? 예의를 모른다 ㅎㅎㅎ 제 이 글도 보여주세요 박사라는 쪼가리 믿고 함부로 사람한테 인신공격하지
말라고 하세요 네 댓글 안 단 다고 했는 데 박사님이라는 분이 참으로 분별이 없으십니다 인신공격이나 하시고 댓글 하나를 보면 그 사람 전체를 알 수 있는 가 보군요 그 박사님은. 하하하 다음부턴 돗자리 깔고 돋보기 들고 다니시라고 하세요 하하하 돗자리가 아니군 PC방이다 도대체 본관이 어디신지 궁금합니다 공명첩
때문에 상것들이 기세등등하더니 요즘은 박사 명패 믿고 기세등등하니 참으로 역사를 알아야 세상만사 돌아 가는 이치를 알수 있네요 하하하 박사중에 정말 무식한 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박사라면 아 저 사람이 똑똑하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구나 하는 보통사람들은 정말 더 많이 봤죠 하하하
진시황의 업적이 여러가지 있지만 역사학자들이 인정하는 업적은 문자의 통일,도량형의 통일,바퀴 폭의 통일등이 있습니다 가차없이 반대하는 사람들은 숙청을 하였지요 그런데 반대하는 사람들이 꼭 있었죠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이죠 지방에 근거해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이익을 저버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
아저씨,죄송해요. 우리 선생님이 나 가르치려고 한말을 내가 괜히했나봐요. 그런데 무지몽매하다는 거는 아니에요. 우리선생님할아버지지만 책도 많이내고 중국에서도 한시물어보고 그래요. 그래서 정말무지몽매한지 다른사람에게 물어봣어요. 선생님은아이디도 없어요.선생님께는 안보여드릴거에요.속상하실까봐.
첫댓글 채점위원회에 출판물의 오류에대해선 참고토록 통보하였다 함은 정답으로 인정해 준다는 뜻 아닐까요?ㅋㅋ만약 이것때문에 떨어지는 분 계신다면...너무 억울하실듯..ㅠ
네이버는 춤 줄 일 로 되어있네여..쩝..어쩄든 한자어문회 너무 한다는..
어문회의 답변도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네요. 춤추다는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실제 사용례를 보면 춤추다는 의미보다는 "춤 줄"의 의미로 쓰이고 있으니까요. 八佾舞, 佾舞, 舞佾 모두 춤 줄의 의미이지 춤추다는 뜻으로 보기는 그렇네요
그런 오타는 출판사의 잘못이죠 일차적인 책임은 출판사 워드 치신분이신데 그런 사외를 둔다면 국가공인이라는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요 ?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단순한 자격증이 아닌 우리 국문학과 국어 그리고 역사에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로 해석해야 좋을 듯 싶습니다 어문회의 취지를 존중하자이거죠
아이가 상심한다는 게 당연합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그런 경우가 있는 거 같네요 워드치시는 분들은 단순히 2급 인명한자라는 생각에 그냥 생각없이 치신거 같은 데요 어문회에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건 조금 잘못이 있는 듯합니다
어문회사이트에 가면 왜 훈음을 한가지 정해놓고 거기에 토시하나라도 틀리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英 꽃부리 영자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부치자면 영국영자도 되고 영재 영자도 되고 여기저기 같다 붙이면 안 되는 뜻이 없는 글자들 중에 하나입니다 어문회에서 왜 급수시험을
치르는지 근본 이유를 모르시는 군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개 개인의 능력이 아닌 우리 국문학과 국어를 위해서 어문회는 예전수십년전부터 노력해왔다는 걸 알고 함부로 왈가왈부 하지 맙시다 초딩적 마인드가 아닌 가 합니다
두서 없이 글을 썼는 데 님처럼 하소연 하면 100점이 110점도 되고 국가공인의 프리미엄도 없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제 말 뜻 악의 없이 보셨으면 합니다 한자 한글자에는 영단어처럼 5개내지 10개까지의 뜻도 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저도 이번 2급 시험을 치렀는데 저의대학도서관에 한자 자격증관련 문제집만 출판사 별로 8종류 이상이 있습니다 거기서 제가 가장 신중을 가한 부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 교재 한자색인입니다 초등학교 때 서예를 배운적이 있어서 한자가 무엇인지 기본은 아는 사람이고 많이 쓰고 노력해온 사람입니다 단순히 서점에
서 이름있는 책이니 문제 없겠구나 그런 생각하고 구입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찾아보고 누가 썼고 언제 초판이며 저자의 약력은 물론 출판사는 공신력이 있는 출판사인지 발행인까지 살피는 게 처음 한자배우는 초보의 길인겁니다 님말씀데로 그 한 문제로 당락이 결정된다면 당연히 거기에 따라야죠 그게 준칙이고 모두가
지키는 규칙입니다 그래도 마음이 영 시원치 않으시면 다른 주최 시험을 치르면 되지 않습니까 ? 법에 예외를 둔다면 그건 이미 법이 아닙니다 혼란과 무질서속에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않죠 아전인수보다 더한 타인에 대한 결례죠
제가 서예 배울 때 선생님께서 한자는 역사라고 하셨습니다 단순한 자식을 위한 자격증이 아닙니다 한자는 역사이며 조상님들이 쓰신 정신을 후예인 우리들이 마음데로 바꿀 권리는 없는 겁니다 개인을 위한 것일 때는 말입니다
석양무사님은 한자를 많이 연구하신 분 같은데, 아주 간단한 위 글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셨네요. 제가 어문회에 올려놓은 글을 다른 분이 옮겨놓으셨군요. 제가 글을 쓴 요지는 어문회에서 지정한 교재와 권위있다는 조선일보사에서 출간한 책으로 공부한 아이가 공부한대로 답을 했는데, 그 잘못은 전적으로 아이에게만
있고 조선일보사나 어문회는 타자치는 사람이 잘못했으니 '잘못이 없다'라는 논조에는 문제가 있다라는 지적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어문회가 공신력이 있는 기관이라면 일차적으로 해당 출판사에 소명기회를 주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한 후, 사과하고 수험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옳다고 봅니다.
초딩,초딩 하는 어른들께 한마디 합니다. 저는 초등학생을 자식으로 둔 엄마입니다. 적어도 초등학생들은 기본을 지키려 합니다. '초딩적마인드'와 같은 국적없는 말을 하면서 국어사랑 운운하는 가증스러움은 우리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없습니다.
적어도 어른들의 실수나 잘못을 어린이들에게만 전가하고 그 잘못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합리화하려는 그런 뻔뻔함은 우리 사회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공부하신 석양무사님,마지막으로 묻고 싶네요.어문회와 조선일보는 공신력이 없는 출판사이며 저자 역시 미덥지 않은 분들인지요?
또한 책을 고를 때 해당 출판사의 타자치는 사람이 얼마나 유능한 사람인지 여부를 알아보아야 하는지요. 그야말로 견강부회입니다. 책에 나온 오자일지라도 그 책임은 저자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도 해를 바꿔 수정하는 절차까지 거쳤다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판단착오는 될 지언정.
제가 더 이상 어문회에 의견을 내지 않는 것은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안일하고 구차해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곳을 봐라.' 어문회 관계자임을 밝힌다면 대꾸를 하겠지만 그도 아닌 분 같군요.
저도 해든길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오류가 있을 때는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해야하며, 주관하는 곳에서 낸 출판물인만큼 책임이 무거운 것이겠지요. 정답으로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를 해야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뭐야 또어문회 직원인가? 국가공인?뭐가국가공인이죠?국가공인의 의미가뭔가요?예전이랑 지금이랑 달라진게 뭐가있나요?문제공개도안해답공개도안해 그렇다고 시험치는조건이 좋은것도아니야 그리고 한자에 5개의뜻이있음 5개중 아무거나쓰면 맞는거아닌가요 그런걸 가리기위해서 뜻풀이문제 있잖아요 이건 훈음묻는문제같
은데 그리고 예전에는 국어사전에도 없는말이 어문회에서 답이라고 한적도있었죠 한마디로 어문회만의 답만이 답이라는 답답한 생각이 드네요 처음공부하는사람이 한자색인이니 누구책이좋은지 어떻게 알아요
시험치면 맨날 나오는 문제죠 그렇다고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너무 우기는거 같아서 좀그런거같다는거죠 다른사람의 말도 좀들어줬으면 하네요 완전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시험
저도 이제 1급준비하는 초등학생입니다. 그런데 석양무사아저씨 책을고를때 좋은 출판사하고 발행인을 어떻게하면 알수있어요? 잘 가르쳐주세요. 꼭 알고 싶어요. 그리고 한자가 역사라는 말이 뭐에요? 그리고 잘못된 훈음은 우리가 안바꿨잖아요.우린공부만했는뎅...
꼭알고싶어하지마시고 그냥 공부하세요 시험안쳐도 됩니다. 이제는 알아주지도 않아요 그냥 사범치세요 초등학생이면 좀더해서 중학교 때쯤 사범 치시면 되겠네
연구라뇨 ? 무슨 당치도 않는 소릴 하시는 지요 ? 그저 한자를 좋아하고 공부한 사람입니다 연구와 공부는 엄연히 틀리죠 가려 가면서 말씀하시고요 한 아이의 어머니 라시는 분이 무척이나 책임감이 없으시군요 엄연히 틀린 답을 이러니 맞게 해달라는 건 어린아이가 저거 사달라고 생때쓰는 거나 뭐가 틀릴까요 ?
사리에 올바른 행동을 하면 어문회 관계자가 됩니까 ? 하하하 사람 잘도 웃기시는 군요 그리고 일부러 틀린말을 가지고 가증스러우면 님이 하시는 행동은요? 엄연히 틀린 답을 가지고 님처럼 행동하시니 저도 님이 무척이나 가증스럽니다 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석양무사님,.다시한번 내용을 잘 읽어보고 제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잘 파악해 보세요. 정말 내용파악을 못하는 건가요? 아님 비난을 위한 억지인가요? 내가 언제 틀린 답을 맞게 해달라 했나요? 내가 가르치는 초등학생들도 이정도 내용파악은 합니다. 남을 책하려면 우선 정확한 논거를 갖고하세요.
그리고 조금이나마우리 국어를 사랑하신다면 장난으로라도 국적없는 말 지어내서 하지 마세요. 일부러 틀리게 하면서까지 우리말을 구겨놓을 필요는 없잖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논쟁 상대가 되는 분인줄 알았는데, 두 번째 댓글을 보고 제가 잘못 판단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꼬리말 달지 않겠습니다.
하하하 저도 무식은 나랏님도 구제 못 한 다는 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님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더 이상 댓글 안 달겠습니다 님도 저의 말의 의도를 170도 틀리게 보신 걸 보고 저의 불찰이 크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더 이상은 댓글 안 달겠습니다 우이독경이란 말이 갑자기 번뜩이는군요
그리고 참고로 저는 여기 토론하러 나온게 아닙니다 제 글 보시면 뻔히 논거 가지고 설득하러 나온 것이 아닌 게 눈에 보이는 데 논거 운운 하시니 참으로 답답하십니다 글 보면 딱 머리에 안 들어 오시는 지요 ? 웃음만 나옵니다 딱해도 어쩔 수 없죠 허허
잘났음 ㅡㅡ;
그래도 맨날 책임회피하는건 싫음 국가공인이면 공인답게 행동해야지 저게 뭐야 치사하게 우리랑은 상관엄따 봵
석양무사아저씨는 정말 내용파악못하나봐요. 내가 읽어봤는데 춤출일은정답이될수없느냐고 물어보고 공부한 학생들만 잘못으로몰지말고 어른들도 책임을지라는말이잖아요 내가틀렸나? 그리고 우리한문선생님이 박사이신데 저거 틀린답아니래요 나도잘모르지만 어의가확장된거라했어요
그게뭐냐면 글자가생기면 그글자가쓰이면서 뜻이 커진다고 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줄춤이 훈이었지만 차츰 춤이나 춤출의 뜻도 해당되게 됐대요. 일무생이나 일생이라는 단어에서는 줄춤의 훈보다는 춤추는사람으로 춤춘다의 뜻이 더 많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춤출은 틀린답이 될수없대요. 어문회가 잘모르는거래요
나도나중에 한문학자가될거예요. 그래서 한자많이 공부합니다.저는 석양무사님이 우리선생님보다 더 한문박사인줄 알아서 물어보고 그랬는데 석양무사님글을 보여줬더니 우리선생님이 예의도 없고 공부하는자세가 안된사람이라고 했어요. 대답도 안해줬지만 물어본거 취소할게요. 잘모르고물어봐서 미안해요
그리고 우리선생님이 이 내용을 보시고 어문회에 글을 올리신다고 했어요. 아마 어문회가 깜빡하고 생각을 못한거 같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보고는 한자공부보다는 한문 공부를 많이 해서 정신을 수양하고 실력을 갖추되겸손한 사람이되라고 하셨어요. 글많이써서 죄송합니다.
수험생님아 제가 왠만하면 알아 듣지도 못 할 거 알기에 님한테 대답 안 해 줬는데요 박사님이시라고 하시는 데 참으로 무지몽매 하시군요 박사님한테 물어 보세요 네 초딩님아 어의가 확장되면 이 대한민국이 아닌 동양한자문화권국가에서 한 가지 한자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뜻을 가진 한자가 되겠어요 ? 초딩님아 그 줄
춤일자 한가지만 하더라도 몇 가지의 뜻이 있는 데 다른 한자는 어떻게 되겠어요 ? 초딩님아 이해가 가나요 ? 어의가 확장되면 옥편에 한 한자마다 수십가지의 뜻이 실리고 결국엔 사람마다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겠어요 ? 예의를 모른다 ㅎㅎㅎ 제 이 글도 보여주세요 박사라는 쪼가리 믿고 함부로 사람한테 인신공격하지
말라고 하세요 네 댓글 안 단 다고 했는 데 박사님이라는 분이 참으로 분별이 없으십니다 인신공격이나 하시고 댓글 하나를 보면 그 사람 전체를 알 수 있는 가 보군요 그 박사님은. 하하하 다음부턴 돗자리 깔고 돋보기 들고 다니시라고 하세요 하하하 돗자리가 아니군 PC방이다 도대체 본관이 어디신지 궁금합니다 공명첩
때문에 상것들이 기세등등하더니 요즘은 박사 명패 믿고 기세등등하니 참으로 역사를 알아야 세상만사 돌아 가는 이치를 알수 있네요 하하하 박사중에 정말 무식한 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박사라면 아 저 사람이 똑똑하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구나 하는 보통사람들은 정말 더 많이 봤죠 하하하
진시황의 업적이 여러가지 있지만 역사학자들이 인정하는 업적은 문자의 통일,도량형의 통일,바퀴 폭의 통일등이 있습니다 가차없이 반대하는 사람들은 숙청을 하였지요 그런데 반대하는 사람들이 꼭 있었죠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이죠 지방에 근거해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이익을 저버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
어딜 가나 동서고금을 막론 하고 어딜 가나 있죠 어딜 가나 하하하 파리가 극지방을 제외 하곤 지구 어디에도 있듯이 하하하 초딩님아 박사님께 이 글 보여 주세요.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 뒤에서 남 욕 이나 하는 구나 ㅋㅋㅋ 요즘 박사들은 다 그런 가 보군요
아저씨,죄송해요. 우리 선생님이 나 가르치려고 한말을 내가 괜히했나봐요. 그런데 무지몽매하다는 거는 아니에요. 우리선생님할아버지지만 책도 많이내고 중국에서도 한시물어보고 그래요. 그래서 정말무지몽매한지 다른사람에게 물어봣어요. 선생님은아이디도 없어요.선생님께는 안보여드릴거에요.속상하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