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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전원하여 항암 시작하는게 나을지...
0509buff 추천 0 조회 345 26.09.29 14:4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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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30 13:48

    첫댓글 방사선치료는 병기가 2기를 넘어가면 보통 단독 치료로 적극 권유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큰 종괴를 우선 방사선으로 줄인 뒤, 당분간 경과를 관찰하려는 계획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만약 병변이 목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방사선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유드리곘지만, 이미 옆구리와 갈비뼈 쪽에도 병변이 있다면 어떤 치료 전략이 가장 적절할지는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른 메이저 병원 교수님들의 의견도 들어보신 뒤 최종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6.09.30 13:59

    댓글 감사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방사선치료는 선택이라고 커서 불편감 때문이라면 하라고 하셨어. 병의 차도에는 전혀 관계 없다며. 불편하진 않아 안하는 걸로 했었죠.

    9월13일에 턱아래 종괴에 통증이 있어, 교수님 의견대로 기존 처방전 가져가서 약 받아먹고 현재는 통증은 없는 상태입니다.

    항암 일찍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는 서성모로 가보는게 나을지 그냥 아산에 스테이하면서 추적관찰기간 채우는게 나을까요?

    아산 조형우 교수님(너무 젊어 보여 경험 많아 보이는 윤덕현 교수님으로 옮겨 주랬으나 병원 원칙상 안된다 하심)이고 느리게 진행되는 소포성이고 일찍 항암한다고 결과가 더 좋다는 보장 없다고 하셨어요(제가 찾아보 여러 자료에서도 그렇게 나오긴했어요).
    단지 몸 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불안함이 있습니다.

  • 26.09.30 14:21

    @0509buff 삼성서울병원이나 서울대병원 등 다른 메이저 병원의 의견도 한 번 들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관찰추적은 아무래도 심리적인 불안감을 동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저희 아형은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재발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사라지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불안 때문에 치료를 서두르기보다는 현재 병의 범위와 진행 속도, 치료의 득실을 충분히 따져 가장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6.09.30 15:14

    @steller 의견 감사합니다. 크로스 체크 하기엔 성모 보다 삼성이나 서울대가 나은 모양이네요? 각 병원 진료상 특성을 잘 몰라서요.

  • 26.10.01 10:14

    @0509buff 성모에서는 아마 방사선치료는 크게 고려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교수님마다 저희 아형에 대한 접근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성모는 병기 2기를 넘어가면 관찰보다는 항암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편이었습니다.

  • 작성자 26.10.03 10:47

    @steller 아직 아산 외 다른 병원은 안가봤습니다.
    다른 병원 갔는데 항암 바로 하자고 하면, 추적관찰 하자는 아산 말을 따라야 할지, 치료를 시작해야할지 판단도 안서고 항암 바로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적절한 시점인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와이프는 다른 병원 안가고 싶다는 입장이네요. 동시에 말씀하신 것처럼 추적관찰 동안의 병을 키우는게 아닌가 하는 심리적 불안감이 있기도 하여 결정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와중에 9월까지 와이프가 회사 휴가를 너무 많이 써서 다른 직원들과의 근무 스케줄 충돌로 유도리가 없어져버린 것도 다른 병원 방문을 막는 요인이기도 합니다(큰 병 얻고 돈 벌러 다닌다는 게 앞뒤가 안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만 앞으로 경제적 플랜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반복되는 질문에도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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