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노래 🎶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 숲내를 풍기며
5월의 바람이 볼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꽃잎 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놈일까?
저 언덕의 작은 무덤은
누구의 무덤일까?
5월은 4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려 있던 난초가
꽃피는 달
미루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5월이다.
- 황금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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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노래
진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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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5
24.05.04 06:2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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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월의 찻 주말 황금 연휴 이네요~~!
5월의 첫 주말
황금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진도강 넴::::
오월은
미루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바쁜 하루지만 잠시나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건 어떨까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고
가벼운 산책도 좋습니다
작은 행동들이
한 주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 입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