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모른채 살 수 있을까?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안된 블루보틀 메뉴판
한글이 전혀 안보이고 커피 메뉴판이 모두 영어임
영어 모르면 커피 주문 못함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햄버거브랜드
로고 밑 메뉴가 영어로 적혀있고 한글은 찾기 어려움
위와 똑같은 햄버거브랜드 광고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읽을 수 있는건 운영기간뿐..
심지어 ‘쉬림프버거’ ‘어니언링’ 등등 영어를 그대로 적어
메뉴를 제대로 고를 수 없음
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도 거의 영어임
영어가 먼저 크게 나오고 그 밑에 작게 한글로 적혀있음
샴푸도 영어를 읽어야지만 샴푸인걸 알 수 있음
쉽게 볼 수 있는 영어가 들어간 은행로고
영어를 읽지못하면 은행이름도 제대로 말 못함
택시정류장도 영어
버스하차벨도 영어
방예약할때도 객실 종류도 디럭스룸부터 시작해 모두 영어
‘오션뷰’ ‘레이크뷰’ 등등 영어 모르면 무슨말인지 모름
침대 종류도 ‘카우치베드’ 등 모두 영어
아파트 이름마저 영어..
글을 쓰기 위해 찾아보니 정말 영어를 모르면 대한민국에서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한글이 있는데 왜 다들 무분별하게 영어를 쓰는지 속상했음
오늘이 한글날인만큼 다들 이 글을 읽고 한번쯤 경각심을 느꼈으면.
문제시 삭제
첫댓글 진짜로 그래서 인사동 간판들 되게 좋았어 다 한글로 되어 있는거
버스 택시..진짜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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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제일가는 양아치 22 모이스쳐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젤 어이없음
@이 세상 제일가는 양아치 33 하이드라 모이스쳐 생각하니 개빡치네
영어 왜 굳이굳이 갖다쓰냐;;;; 나이먹으면 노안와서 글씨 잘 보이지도 않는데 ㄹㅇ 생활용품이 고역임;;; 샴푸 린스 바디워시 지들 회사이름 대문짝만하게 영어로 박아놓고 샴푸 린스도 영어로 써있음 ㅋㅋㅋ 한글로 볼라믄 뒤에 성분표에 조따 작은글씨로 봐야돼 상식적으로 그 글씨가 어르신들한테 보이겠냐?
진짜 호텔이나 다른 집 방문해서 샴푸린스바디워시 구분할 때마다 왜 영어로 써놓는지 의문임.. 잘 보이지도 않는 거
나도 불편한데 어르신들은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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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리집도...
한글써라
영어권 나라도 아닌데 넘 심함
에휴
맞아 ㅜㅜ 쇼핑몰에서 지나가는데 어떤 모녀가 전화로 싸우는 거 우연히 들으니까 딸이 엄마 어딨냐니까? 앞에 무슨 가게 있어? 이렇게 물어보는데 어머니가 몰라 .. 여기 다 영어라서 모르겠어 ㅠㅠㅠ 이러시는데 넘 속상했음
한국어 사랑해
전에 노인정 영어로 써있는거보고 띠용..
진짜 외국어가 넘쳐서 흐를정도임
이젠 그것마저 익숙해져가
헐 그러네.. 의식도 못하고있었다..
너무 심하더라
아 울엄마 영어 못읽는데.... 저게뭐야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