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을서 그대와 막춤을
서울광화문 세종회관 옆에 있는
카페 [가을]은 유서 깊은 라이브
카페이다.
라이브카페지만 고객이 직접
노래를 할 수는 없는 곳이다.
오로지 술과 생음악과 춤판만
있는 곳이다.
저녁 여덟시부터 젊은 남녀가수가
번갈아 노래와 생음악을 들려주면
그 시간부터 좁다란 통로는 완전
관광버스통로나 다름없이 춤판이
벌어지는데 완전 옛날 디스코 장.
나는 노래를 못 부르기 때문에
코로나 전까지는 가을[카페]를
자주 다녔다.
혼자도 가고 소문만 듣고 가보지
못한 여성지인들 안내인으로도
자주 갔다.
가을[카페]는 코로나 여파로 한동안
휴업을 했다가 그 기간 동안 외장과
내부를 손질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40여년 한 결 같이 가을[카페]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부터도..
30일 날도 년 말 모임이 있는데
회식 끝나면 [가을]카페로 이동
생음악에 온몸을 흔들어야겠다.
나 혼자이든 아니면 이글을 읽는
그대와 함께 막춤을...
2022년 12월 29일
“ 나의 비망록에서 ”
첫댓글 나는 노래방 체질이 아니다.
노래를 못 부르기 때문.
하지만 라이브카페 [가을]은
노래를 못 불러도 마냥 즐거운
것은 생음악과 더불어 좁다란
통로서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도
제멋대로 온몸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생음악에 온몸을 흔들다보며
며칠 동안 쌓인 피로가 단박에
날아간다.
바로 내가 카페 [가을]을 찾는
이유이다.
[가을] 카페 아래층 역시 유명한
[종로빈대떡]집이다.
여기서 저녁식사 겸 빈대떡안주로
소맥이나 막걸리 한잔 걸치고 위층
카페[가을]로 올라가 2차하는 것이
통례이다.
저는 노래방 스타일
대형 룸이 없으면 딴곳으로
좁은 공간에서 마주앉는건 질색ㅎ
방장님 처럼 막춤의 대가 ?
처음가는 분들과 대형룸을 원하면
춤의 대가로 오해~ㅋ
안녕요 워킹 님
저도 지인들과 놀방은
자주가여
근데 놀방보단 저는
음악과 춤만있는 가을
카페를 선호하지여 ㅎ
워킹 님
저는 정규춤이든 막춤이든
몸치인데 음악에 맞춰
그냥 제멋대로 흔든는
막가파 ㅎ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ㅎㅎ
눈꽃님
가을까페에서 춤을~~~추신다꼬요?????
시내 ,,,, 그것도 까페~~~
음악과 춤이 있는 즐거운곳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스트레스 날리고 즐거운곳이면 좋죠
요즘 젊은애들은 춤도 예쁘게 잘 추더라구요
BUT,
젊은애들 못지않게 중년은 중년 좋아하는
춤으로 즐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춤을 못추어서 줌바댄스를 담에 도전해 볼까,,, 생각만,,,ㅋㅋ
가을향기 님
매우 반가움
가을카페는 년륜이 있어서
젊은 커플도 많이와여
근데 주고객층은 역시
젊은시절부터 다닌
중년들이져
바로 주억의 장소라서..
향기 님
가을의 3무는 요
노래 못하고.,
몸치이고..
숙기없는..
이런 사람들도 가서 맥주
마시며 즐길수 있는
곳이랍니다
하여 밤에 광화문오실일
있으심 제가 가을로
모시겠슴당
희망사항~ㅎㅎ
지두 몸치 입니다 그러나 기분은 언제나 최고 입니다 음악이 나오면 제 나름대로 흔들흔들 합니다 오훗길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안녕요 아침 님
저도 타고난 몸치에
음치힙니다
그래도 노는데는 열심으로
따라댕기지요 ㅎ
아침님도 행복한 오훗길
되시고요~^^
가보고 십네요
막춤은 그래도 조금은 하는데...
안녕 여산댁 님
가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것
종로빈대떡집서 빈대떡이랑
소맥한잔 하고 올라가셔
막춤을 춰대면 신나가든요ㅎ
서울광화문 올실일 있으심
제가 안내하겠슴다~^^
한국 방문하면 한번 찾아가봐야 겠네요...
안녕 엘레나 님
귀국하심 제가 만사 제치고
수행하겠슴다~♡♡
고객이 직접 노래도 할수 있다니 더욱 한번 가보고 싶어요.
방장님 우리 한번 가서 노래도 하고 춤도 추어보고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흥이 좀 많거덩요..ㅎㅎㅎㅎ
@눈꽃 작은섬 오늘은 운동도 스킵하고 댓글 알바나 할까 해요..ㅎㅎ
방장님과 주고 받고 댓글로 즐기려고요.ㅋㅋㅋㅋ
@엘레나 (LA)
엘레나 님
안봐도 비됴
엘레나 님은 타고난
흥꾼 같으실거 같앙요 ㅎ
@엘레나 (LA)
엘레나 님
저도 엘레나님과 같은 맘
굿 입니다~ㅎ
눈꽃방장님 방갑습니다,,
저는 한국가면 길착시 넘 어렵드라고요..
저카페가 역사가 깊은 카페군요,,
광화문 한복판에 있는것 보면
많이 알려져 있겠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방장님께서 안내해주실거죠?ㅎㅎ라이브 카페
경기도 거기 어딘지 가수들 나와 통기타치고 노래 하는곳은
가봤는데...
엘레나 님
광화문 가을가패는 년조가
깊어 추억의 장소로도
널리 알려졌어여
한국 나오심 제가 꼭
모시겠슴니당
가페옆에 있는 유명한
우동집도 모시고 가고요
@눈꽃 작은섬 네 감사합니다,
제가 그런곳을 참 좋아하거덩요.
기대 됩니다,,ㅎㅎㅎ
@엘레나 (LA)
엘레나 님
저는 글로 첨 뵐때부텀
분위기랑 식성도 저와
같으실거라 믿었어여
그래서 댓글 놀이도
잼나고..ㅎ
한때는 번개모임에
주름을잡고 다니며
노래방가면 노래는 못하니까
탬버린
흔들며 쒼나게 놀았어요
이제는 흥도 다죽었어요 에궁ㅋㅋ
안녕 나옥 님
늦은 시간인데..
고운걸음 하셨네여
저도 노래를 몬불러
가을카페를 즐겨찾지요
혼자서도 가능한 곳이라
저는 나옥님의 놀자방
모임에 가시길레 노래
잘 하시는줄
근데 노래 몬하시는게
저랑 같은과네여 ㅎ
나옥 님
노랜 못하셔도 텐버린으로
분위기 맞추며 신나게
노셨담 타고난 분위기
메이커 ㅎ
기회됨 광하문 가을카퍼에
한번 모시고 싶네여~♡♡
'가을'이 다시 문을 열었군요..
신문에 소개 될만큼 중년들의 놀이터였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위에 '가을'에 가시는분들 틈에
저도 낑가주실거죠?
안녕 가은 님
일찍 다녀가셨네
맞아요 가을이 다시 오픈
했어여
생음악과 노래와 디스코
타임도 여전하구여
낑가주시다니요..
가실 때 저를 델꼬가심
영광이지요~ㅎㅎ
가은 님
울동네는 밤새 눈이
내렸는데 계신 곳은
괜안지요
오늘도 고운걸음 감사함다
늘 건강챙기시고요~♡♡
@눈꽃 작은섬 밤새 눈이 다시 왔습니까?
저는 새벽녁, 며칠전에 갔던 음악회레파토리를 다시 듣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추운 12월,
이제 제야의 종소리를 들어도
한살 더 먹지 않을수 있다지요.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요
@가은
가은 님
넵, 맞아요
새벽에 눈이 많이 왔어여
새벽에 음악들으시고
생활이 여전하시네요
저는 평생 나이를 못먹어봐
새해도 오는가보다 할뿐
나이를 먹는진 몰겠어여 ㅎ
가은님도 늘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