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여섯자 @용갈통뼈님 의외로 많은 곳에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성경 빈손' 이라고 치면 많이 나옵니다. 다만, 그걸 굳이 돈을 내라고 해석할 필요는 없고, 성의를 보이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텐데요. 요즘은 그걸 돈으로 해석해야 되는거죠. 예배는 신에게 감사를 드리고 신의 말씀을 듣고, 원하는 것을 기도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하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성의를 보여야 되는 것이죠. 그런데 현대 기독교에서는 그걸 돈으로 걷기 위한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것이 조금 거북하긴 하죠.
구약 시대에 주신 삼대절기들의 특징(출12, 23, 34, 레23, 민9)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6,7,11,15)에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남자는 1년에 세 차례 이 절기들에 하나님의 택하신 곳으로 가서, 하나님께 오되 빈손으로 오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힘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16~17).
플레이아데스 @두리님 교회에 따라 다를 듯 하네요. 어느 대형교회는 십일조를 해야한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다른 신도가 십일조나 기타 헌금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없게 되어 있고 목사들이나 전도사들이나 십일조를 왜 안하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더군요. 십일조 봉투도 한번 더 접게 되어 있어 다른 사람이 몰래 열어보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이 보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계좌이체 분위기라 더 알기 힘들어졌고요. 그런데 강요하지 않아도 진짜 믿는사람들은 자발적으로 하기 때문에 강요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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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ro
영아부도 돈을 걷네요? 오는 사람은 다 돈내라는건가요? ㄷㄷㄷ
한글여섯자
@용갈통뼈님
의외로 많은 곳에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성경 빈손' 이라고 치면 많이 나옵니다.
다만, 그걸 굳이 돈을 내라고 해석할 필요는 없고, 성의를 보이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텐데요. 요즘은 그걸 돈으로 해석해야 되는거죠.
예배는 신에게 감사를 드리고 신의 말씀을 듣고, 원하는 것을 기도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하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성의를 보여야 되는 것이죠.
그런데 현대 기독교에서는 그걸 돈으로 걷기 위한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것이 조금 거북하긴 하죠.
구약 시대에 주신 삼대절기들의 특징(출12, 23, 34, 레23, 민9)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6,7,11,15)에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남자는 1년에 세 차례 이 절기들에 하나님의 택하신 곳으로 가서, 하나님께 오되 빈손으로 오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힘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16~17).
플레이아데스
@두리님
교회에 따라 다를 듯 하네요.
어느 대형교회는 십일조를 해야한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다른 신도가 십일조나 기타 헌금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없게 되어 있고 목사들이나 전도사들이나 십일조를 왜 안하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더군요.
십일조 봉투도 한번 더 접게 되어 있어 다른 사람이 몰래 열어보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이 보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계좌이체 분위기라 더 알기 힘들어졌고요.
그런데 강요하지 않아도 진짜 믿는사람들은 자발적으로 하기 때문에 강요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nice05
지근은 저도 대형교회의 일원입니다만,
예전에 섬기던 초소형 개척교회 생각 나는군요.
연단위 예산이 사천만원,
제가 회계집사로 있던 마지막 상승 후의 목회자 사례비가 150만원이었죠. 대략 2010년대 후반.
그 사례비 마저 대략 삼사십 프로 이상이 다시 헌금으로 환원 돼 버리던......
그 목회자 가정은 미성년 청소년 포함 네명이었죠.
그런 개척교회들 생각하면 개신교단도 가톨릭처럼 모든 헌금이 교단으로 전달 되고 그걸로 교단 측에서 목회자 수입을 정액화 해서 지급하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 거 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