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이 제가 출석부를 작성하는 날이었네요.
한달에 한번있는 출석부 작성도 까먹고, 이제서야 생각이 났어요.
죄송합니다.
저도 한때는 하루종일 카페에 눈을 띄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다음카페를 시작한것이 2000년 40세 때였으니 24년이 되었네요.
그때 처음 다음카페 40-50대 카페였는데 한때는 1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정말 활기찬 카페였습니다.
부산에서 정모를 하면 서울에서 관광버스 3대가 가서 1박2일동안 즐겼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하루종일 카페를 들여다보며 살았던것 같아요.
몇년동안은 매일 하루에 한편씩 글을 올리고, 댓글다는 즉시 답글 달고
다른사람글 다 읽으면서 열심히 댓글도 달고, 정말 열정이 넘쳤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글에 부정적인 댓글에 말꼬리 잡으면 가열차게 반론을 제시하고 꼬리글에 꼬리글이 넘쳐나던 시절..
그러면서 윈엠프다운받고, 소리바다에서 음악을 다운받아서 전국 카페회원들과 음성으로 소통하는 음악방송 CJ도
해보았지요.
정말 사이버에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한동안 시들하다 취미방을 검색하다 아름다운 5060카페에 들어왔습니다.
다른 카페에 비해 활기찬 모습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동참해 보려 하지만, 아직 하고 있는일이 여러개라 여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은퇴하고 나면 정말 열심히 함께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언제든 함께할수 있는 소방이 있어 참 좋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한 열심히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박지연님은 온라인세상 카페생활 , CJ 음악방송하던 그때의 아침햇살을 이야기하는거 같아서
끝까지 잘보고갑니다
이제는 카페의 모습도 많이변했답니다 (옛날에는 의리도 있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참좋아라 했었지요)
모든게 변한지금에 시간되시는대로 즐겁게 카페행사 가능하면 참석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미안해 하실것은 하나도 없읍니다
감사합니다.선배님..^^ 연말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이제 우리 나이가
깜빡 깜빡
잘 잊게 되는 나이인가봅니다.
그래서ㅇ
저는
늘
스케줄러에
다 기록을 하지만
그래도 가끔
놓치는 게 생겨서
아주 난감할 때도 생기지요.
공개적으로
죄송하다고 쓰는 박지연 친구님,
그럴 수도 있으니
괜찮아요^^
송년회날
반갑게 볼 수 있는거죠?
고마워요..페이지 친구 본지도 오래되었네. 송년회때 봅시다.^^
우헤헤~
박지연 방장님은 워낙에 바쁘신 분이지요.
담달에는 제가 사전 문자 넣어드릴게요. ㅋ
소띠방의 보배~
박지연 방장님 홧팅~
탱큐~! 방장님하고 통화하고 잘 기억하고 있었는데 깜박 했네요. ^^ 미안..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저도 깜빡 할 때가 많거든요.
바빠서 눈 도장
찍기조차 버거울때도있고
시간이 있어도
댓글 조차 못 쓸때도있지요.
그러다 언제 다시
정겹게 다가올 때가 있으니..
마음의 응원 부탁드려요.
모임때 반갑게 만나요.
넵~이해해줘서 고마워요..송년회때 뵙시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저는 박지연님께서 같은 소띠임을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