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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치재를 지나며~~~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ccfs.paran.com%2FPUD%2Fha%2Fnzzz%2FIMG%2F20091007%2F1254913559_200910072029036974242101_0.jpg)
경찰특공대 창설 26주년!
82년 창설멤버로 2년반동안 땀과 열정을 쏟았던 곳,
이젠 예비역이 되어 다시 그곳을 방문하였습니다.
가슴 한가득 차오로는 감회에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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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경례!
언제듣고 보아도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솟는 예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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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제창~
저는 애국가를 부를때마다 가슴 저 밑으로 부터 뜨거운 것이 올라옵니다.
조국에 대한 사랑! 충성!
후배들의 당당하고 단단한 체격을 보면서
정말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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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때와는 달리 참으로 훌륭한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1, 2기 멤버들은 레펠타워를 침목으로 뚝딱 만들어 썼는데
다시한번 해보고 싶을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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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인질사건을 대비해 갖다놓은 비행기
그땐 다른 군부대가서 하곤 했는데 그것도 1년에 한번 할까말까
할 정도로 훈련환경이 열악했습니다.
현재는 그때보다 시설도 인적자원 훨씬 향상되고 월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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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한발로 적사살! 참을성이 없으면 이룰 수 없다는 말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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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님의 특공대원 격려.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26년이면 이제 특공대원중엔 자식같은 후배들도 있습니다.
우리때보다 더 인적자원이 우수한 군, 청와대등 특수부대출신들
중에서 뽑힌 최고의 요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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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창설멤버중 경장출신으로 현 특공대장과 서울청 기동단장을 하는 동기가
특공대장을 거쳐 총경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특공대장이 창설요원과 함께 특공대 최고! 를 외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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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정문 주차장으로 내려와
필자가 타고온 바이크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척추디스크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고 왔지만
그래도 한번쯤 바이크도 타고 싶어 달려왔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ccfs.paran.com%2FPUD%2Fha%2Fnzzz%2FIMG%2F20091007%2F1254913559_200910072024585980242101_0.jpg)
떠나기전 3년동안 매일처럼 훈련받았던 막사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내년 기념식땐 바이크를 타는 특공대출신끼리 뭉쳐
기념식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5DC22B4AE3A78F64)
이 사진은 정문보초를 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땐 군 특수부대등 다른 곳에서 견제를 많이해서
벽돌색베레모와 특공대마크도 달지 못한 것은 물론
총마져도 k2 기관단총을 썼을 정도였습니다.
다 지난 얘기이고 83년 11월에 결혼을 했으니
총각때의 사진입니다.^^* 저도 저렇게 머리숱이
많고 젊을때가 있었군요.
그래서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나 봅니다.
첨언 : 정치적댓글은 사양합니다. ^^*
첫댓글 세상은 넓고 그 또한 인생도 짧고 다 시승을 해보지 못한 좋은 바이크도 많고 발칸2000 아주 멋지네요..
고맙습니다.^^* 세월도 가고 나도 가지만 추억만은 영원한 것 같습니다.
멋있습니다 사진잘보았구요.....
고맙습니다.^^*
멋지십니다^^
고맙습니다.^^*
내생명 조국을 위해....가슴뭉클한 문구입니다.
이제는 낯설기만 "조국"이란 단어! 민주화를 이룬 지금 조국애를 생각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하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참 세월이 빠르네요..멋진 모습 잘봤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갑니다. 이렇게 반추하는 내모습에서 세월의 무상함보다는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자위를 느낍니다.^^*
아주 자유롭고여유로워 보이십니다....흑복을보니 괜이 군생활이 생각나네요...
오!~ 군에서 흑복입으셨다면? 83년경에는 경호실 00특공부대만 입었었죠. 지금은 전의경도 흑복을 입으니...
전 뭐 의경 나와서 헤헤헤^^*
의경나온 후배도 특공대출신 더러 있더군요.
감회가 새로워겠습니다... ^^ 저역시도 투어하면서 예전근무했던 부대앞을 지나노라면.. 그시절이 떠오르곤하는데... ^^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맙습니다.^^*
전 경,특 출신은 아니지만 1년에 한번씩 위탁교육가서 레펠, 야간사격, 남태령고개넘어 10키로구보, 타이어 몸에걸고 대운동장 50바퀴 뛰고, pt체조 등등ㅋㅋㅋ 옛날 생각납니다, 지금은 종로에서 2기생(임 ㅊ ㅎ)과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물론 현재 홍 대장님과도 친분이 많고여 얼마전 경특에 다녀왔습니다,,,,항상 건강하십시요 선배님.
아!~~ 그렇습니까! 반갑습니다. 남태령넘어 10킬로 구보 제가 근무할때도 매번하는 것인데 입에서 단내가 나던 그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그때 열심히 체력을 닦아 놓은 것이 오늘날 건강을 되찾는데 엄청 도움이 됐습니다. 아!~~ 종로에서 근무하시는군요. 제 후배님이 맞습니다.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언젠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서로반갑게 인사나누길 기대해봅니다. 케빈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멋지십니다.
고맙습니다.
애국이 별건가요?...............언제 어디서든 자기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애국이죠 ... 멋있는 모습입니다
쾌걸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가슴 저밑에서 올라오는 감동과 같은 뭉클함에 섞인 비장함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국민의례에 대해서 부연설명한 것입니다. 각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애국인 것은 60년대 대한늬우스에서도 자주 나왔었죠^^* 감사합니다.
바우님 항상 건강하시고 정말 멋지십니다.......
탁님! 짝꿍!~~ 언제 한번 만나 식사라도 해야되는데 건강해야합니다. 알았죠^*^
우리 마나님 멋진 바우님을 빕고싶다네 ㅎㅎㅎㅎㅎㅎㅎ
짝꿍 온다는 약속만 하고 ㅎㅎㅎㅎ 얼굴 한번 봅시다.
멋지네요... 존경 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송구스럽습니다.
가끔 이렇게 추억에 젖은 사진을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나도 이제는 까마득한 군 생활 사진을 보면 젊은 그 시절의 모습에 힘이 솟곤 하더군요. 기를 모아주는 기분 좋은 시간들 축하 드립니다
아!~~ 고맙습니다. 항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과장님! 가족분들과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같은 바이크 가족으로서 자주 찿아뵙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고맙네!~~ 나는 깜짝 놀랬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자네가 와줘서 어깨가 으쓱했네. ㅎㅎ 그게 은퇴한 뒤에도 보람인 것 같아. 누군가가 기억을 해주고있다는 것. 아버님일은 얘길 들으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네.ㅠㅠ 늦게나마 명복을 비네.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