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냥 저의 생각을 하나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지도는 없습니다.
(귀찮다 보니 만들기가 싫어진다는...)
서울지하철 7호선은 물론 돈이 없다고 부천시에서 배째라 하는 바람에 언제 개통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 청라지
구까지 연장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죠.
그리고 청라지구와 영종도는 제 3 연륙교를 통해 연결되는 플랜이 있습니다.
제 생각은, 여기서 7호선을 청라에서 끊지 말고 제 3연륙교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가게 하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7호선은 청라에서 제 3연륙교를 건너 영종신도시를 관통합니다. 즉, 영종도 약간 남쪽으로 가는 거죠.
그리고 업무단지를 지나 공철 인천공항역과 십자교차하여 종착합니다.
7호선 인천공항역은 인상선이 없고, 쌍섬식으로 만듭니다.
열차 용량이 많지 않으니 섬식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출국장까지 바로 직통하는 초대형 승강기를 만들고 플랫폼에서 그 승강기까지 접근할 수 있는 고속 수평 에스컬레이터도
만들어 이용객들을 그곳으로 유도, 출국장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접근성 부재를 해소합니다.
물론 게이트를 에스컬레이터 앞에 만들어야겠죠.
그리고 역에 대기하고 있는 열차 중 출발하는 열차가 있는 홈을 안내방송해 그 곳으로 승객을 빼면 됩니다.
만약 섬식이라면 그런 게 필요 없겠죠.
단, 짐을 싣는 승객이 많으므로 열차를 개조하여 짐칸을 만듭니다.
공항버스에 있는 형태로 만든다면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또한 영종도 내에 자기부상열차가 건설 계획에 있으므로, 7호선은 청라지구 끝에서 바로 인천공항까지 무정차로 가면 될 것 같
습니다.
물론, 7호선이 청라지구까지 연장된다면 해당되는 것이며, 그렇지 못하다면 해당 사항 없습니다.
이 열차의 이용 승객은 주로 청라지구, 인천 부평, 부천, 서울 온수, 광명 지역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무려 도봉산-인천국제공항이라는 어마어마한 거리를 한 열차로 운행할 필요는 전혀 없죠.
따라서 7호선 열차 시스템도 나눠서 인천공항행은 광명사거리, 청라행은 청담, 부평구청행은 도봉산에서 출발시키면 될 듯 합
니다.
따라서 인천공항행 7호선은 일반 열차와는 약간 다르게 만들어 크로스시트와 짐칸을 넣고, 최고속도를 올려 청라-인공구간은
120~140킬로로 갈 수 있게 만듭니다.
그리고 청담, 광명사거리역의 주박선을 이용한다면 열차 용량은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물론 제가 오늘 한 단순한 생각입니다. 그냥 신문, 지도 보다 보니 생각이 나더군요.
첫댓글 주박선에서 출발해도 계속 다른 행선지 전철이 계속 왔다갔다하는데 가능할까요. 저도 초보라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의문이;;a
오늘은 7호선 열차탈선사고가 났다는 기사도 나왔더군요..
인천공항행은 청담까지는 운행해야 될 것 같네요... 만약 대피선이 강남에 있었다면 급행열차도 생각했을텐데/
(귀찮다 보니 읽기가 싫어진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