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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사립고 2004년 학생 1인당 학비 부담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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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전교조/민주노동당 |
최 의원은 "그나마 자립형사립고의 학생 장학금도 대부분 성적위주로 지급하고 있으며 전체 수혜인원
가운데 저소득층은 1~5%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과 같은 자립형사립고를 확대할 경우 부유
층 자녀들만 입학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서민의 자식은 배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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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 사립고가 귀족학교라니!
정말 어의가 없는 노릇이다.
성젹 위주로 뽑는 사립고의 대부분이 바로 이런 실점으로 인해 귀족학교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귀족학교란 말은 원래
"귀족 또는 특정한 권문(權門)의 자제들을 위하여 특별히 세워진 학교."
이런 뜻이다.
하지만 귀족이나 특정한 권문의 자제들이 없는 우리 나라에서 무슨 귀족학교라는 말인가..
민사고 뿐만 아니라 위에서 보았듯이, 성산고, 해운대고, 몇몇 외고 등이다.
한국 역시 이런 이유로 인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명문고의 지원할수가 없게 되었다.
한마디로 공부잘하고 돈있어야만 출세할수 잇다는 배짱 섞인 학교들이다.
왜이런 것일까.
정말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정도의 돈이 필요한 것일까??
이것만있으면 상관이 없다.
대학 진학에도 큰 문제가 있다.
당연히 좋은 학교에서 좋은 지도를 받은 학생이라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수 있다.
하지만 일명 뺑뺑이(지역순으로 떨어지는 학교)하다가 이상한대 걸리면, 중학생대 공부잘하는 애들도
망가질 우려가 크다.
정말 시대가 약해졌다.
왜 한국은 아직도 입학 허가를 받았는대도 입학을 할 수 없는 학생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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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려는 말씀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네요.. 제머리론, ㅈㅅ
한국은 이 아니라.. 자본주의적 성격과 함께 봐야합니다. 신자유주의에서는 정부의 역할을 축소시키려하고 있습니다.(사회복지, 문화 등)에 쓰는 비용은 낭비라고 생각하죠.. 얼마전 한나라당에서 주장하는 작은정부이론이 바로 이런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양질의 교육을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교육
이상의 혜택은 수혜자(혜택을 받는 사람)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자유주의 자본주의의 기본과 흐름이 같습니다. 곧 미국식 자본주의가 점점 더해질수록 교육에 있어서의 불평등은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단순히 왜 한국은 돈 없고 실력있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을까가 아니라.. 지금 현재의 흐름 미국식 자본주의(
신자유주의)가 심해진다면 점점 실력은 기본이고, 자본이 있으면 더 좋은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죠.. 한나라당에서 이야기하는 작은정부이론이 결국은 이런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심히 찝찝합니다. 열린우리당도 마음에 안들지만, 한나라당의 정책을 보면 겉으로는 번지르르하게 포장했지만 결국은 부자들만
을 위하는 정책이 점점 노골화되는 것 같습니다. 교육 문제 이야기하는데 왠 정치문제냐 싶겠지만, 결국 서로 강한 연관관계를 맺고 있죠...
동의합니다. 부의 세습화는 교육의 불평등함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