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22 장림

[김영식]

목요일

목놓아 울었다

1993년
장림공장에 도착했다
그당시 공장은 임대공장2층이고
250평이었다

단걸음에 2층에갔드니
아주머니들이 추출기에서 쏟아져나온 원료들 치운 다고 정신이없다

공장장보고 누가 다쳣나??

사장님 천운입니다
사고난추출기는 정사격형공장 모퉁이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고무박킹에서 압이세어나와 터졋다
뚜껑이1톤이다 뚜껑이 천장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졌고 순간 기압이 고사포 쏘듯이 쏘아 두꺼운 철문을 세군데를때려 엄청뚜꺼운 철문이 다휘어졌다 문 이 세군데 있었다

그당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은 공장가운데서 일을 하다보니 아무도 안다쳤다

즉 압이 위로옆으로 갔어 가운데서 작업하는사람은 한사람도 피해가 없었다

직원들에게 일손을 멈추라고 했다

쉬세요 하고
중국집에 요리를 양컷 주문하고

나의 지갑에있는돈
다꺼집어 내어 골고루
나누어주었다

아무도 안 죽고 안다치고 한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오늘도 안전점검하세요

기업인 여러분은 애국자 이시고 휼륭하십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꾸벅 안전주의

[사랑41671(이인호)]

안전이 최고 입니다.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에요.
대장님 글 고맙습니다.
잘 읽어보고 갑니다.

[윤남매네]

정말 천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도 둘러보며 건강.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ms1472]

정말 천운이시군요.
글 읽어면서 소름이 돋습니다.
아무도 안다친게 대장님의 대운이시군요.
존경합니다.
늘 강건 하십시오~

[파파로니기프트]

안전이 최고예요~~~ 모두 안전하게 생활 합시다~~~

[깜상임병선]

휴~~~
공장 가실때까지 얼마나
놀라시고 걱정이 많으셨을까요.
정말 휴~~~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부국]

읽는 저 자신도 소름이 끼치네요.
정말 하늘이 도우신것 같습니다,

[몽땅쑤니(박중순)]

천만다행으로 하늘은~~~특별한 도움을 꼭 줘야 할 분에게~줬습니다.
당연히 받아야 할 분이~받으셨습니다.
감사, 감사한 일로 더 나날이 번창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