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2024 한국예술문화명인 특별공연<명음명무 풍류마당> 천혜인연 .. 민은홍 소프라노 공연 후기
한국예술문화명인 대제전.. <벽을 넘어서..융합의 힘> ..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전국의 명인회원분들이 모인 2024 한국예술문화명인 <흔적, 그리고 희망 III> 행사에서 명인작품전시, 명인특별공연, 명인인증식 및 시상식과 축하만찬이 함께 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서정원 사회로 진행된 2024 한국예술문화명인 특별공연<名音名舞풍류마당 -天惠因緣> .. 명인들과 함께 하는 명인명무의 장에 함께 참여해 공연했습니다.(감 독: 서광일, 허화열)
2024년 12월 30일(월),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B2 공연장에서
소프라노 민은홍은 한국예술문화인진흥회/한국예술문화인진흥협동조합 황의철 이사장님과의 인연으로 5년여만에 명인분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올랐습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조강훈 회장님이 자리한 가운데, 민은홍 소프라노는 이태리 가곡 ‘Il bacio(입맞춤, L.Ardite)’과 한국가곡 ‘마중’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연무대에 함께 참여한 국립창극단의 최용석 명인은 크게 칭찬을 해주시고, <불후의 명곡> TV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는 제안도 해 주었답니다. 고맙습니다.
전북에 김상휘 풍수명인 선생님께서 객석에 계셨는데,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화통화로 나누었답니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사물놀이패, 잔치마당예술단 서광일(인천)의 길놀이 및 판굿이 명음명무 풍류마당 특별공연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김숙희 명인의 시낭송은 읽는 시를 보는 시로의 감동을 담아 낸 멋이 함께 했습니다.
정감있는 대화로 친근감을 보여주신 한국무용 안정욱(부천)의 살풀이춤은 무안비행기참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실었습니다.
임종복(경주) 명인의 가야금병창은 인생백년(단가), 심청가(방아타령), 진도아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역시 우리것이 아름다운 것이였습니다.
국립창극단의 최용석 명인은 신풍류, 난감하네를 불러 지속적인 앵콜 세례를 받았답니다.
진도출신의 강은영 명인의 박병천류, 진도북춤은 많은 명인관객분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커튼콜로 출연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2024 시상식 및 인증식 .. 명인예술문화상 : 정종관, 김상실, 권태영 ..
공로표창 : 이태영, 최지온, 라복임, 전미애, 조경숙, 엄계옥, 권애란, 이민옥, 진영선, 박계수, 정영희 ..
우수 작가상 : 리홍재, 이맹자, 박만식, 김일한, 이수경
2024명인아카데미발표회 .. 땀과 정성으로 장인의 혼을 불태워 온 명인전승아카데 작품 발표입니다. 2024.12.25(수)~31(화) 인사아트프라자 1층전시관A홀 ..
작가 : 공진성, 구창식, 김지희, 김금순, 박민수, 백한선, 배성주, 손경자, 양은순, 이숙희, 오선덕, 장도훈, 장현숙, 전미애, 조경숙, 조남용, 진영선, 최인숙
특별초대작가전 : 김길수, 김상실, 김일한, 조남용 김종민, 권경옥, 나정희, 이덕규, 임상채, 장도훈, 장재명, 정미숙 손서영
주최 : 한국예총 . 주관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한국예술문화병인주협동조합
<한국예술문화명인 대제전 환영의 말씀> .. 한국예술문화인진흥회/한국예술문화인진흥협동조합 이사장 황의철
흔적 속에 피는 꽃 .. 13년 세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명품 장인들을 찾아 전국을 30여 바퀴 돌았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외딴마을,지리 산 화개장터와 토지면 산골마을, 통영 어느 어촌에 이르기까지. 무려 15만여 km(지구 다섯바퀴 거리)를 달렸습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 예술인들, 전통과 순수를 이어오고 있는 장인의 혼, 새로운 창의적 장르에 몰입된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늘 벅찬 감동으로 인연의 끈을 이어 왔습니다.
자율·자립·자치를표방하며 이 제도를 반듯하게 가꾸자 는 일념으로 일관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리산 화개장터 인근 깊은 산골에 자리잡은 어느 명인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이 산골에서 굳이 명인을 하지 않아도 될 터인데 왜 명인을 하였으며, 명인인증 이후 어떠한 변화가 있느냐? 그는 지체하지 않고 답하였습니다.
「내 사업에 도움이 될까 해서였고, 크게 3가지의 변화가 있는데 인지도 · 사회적 신뢰도 자존감이 높아졌으며, 제품 판매성과가 2배 정도 많아졌습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함께 한 책임심사위원과 합천에서 따라나선 명인선생님 들까지 우리는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올해 재신청한 선생님들의 도전과 작품의 변화는 또 다른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명인 제도는 이렇게 익어오며, 흘러오며, 흔적을 새기며, 부족함을 채우는데 정성을 다하여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역사의 흔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명인 가족 모두의 축제입니다.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고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올립니다.
<한국예술문화명인 대제전 인사말씀>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조강훈 .. '새로움, 그리고 도전과 희망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조강훈입니다.
오늘 2024년을 보내는 길목에서 흔적,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한 종합 발표회의 뜻깊은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여하신 선생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예술문화명인 제도가 탄생한 지난 13년의 흔적을 뒤돌아보면 새로움의 추구, 그리고 도전과 희망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제는 문화예술계의 모범적인 제도로 의젓하게 자리매김되고 있음에 명인 선생님들과 함께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실질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협동조합의 설립과 활동은 문화예술인과 다른 예술 단체들에게 새로운 활동 방향을 제시해오며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또한 지난 13년 동안 정부나 특정 기관 등의 지원 없이 독자적인 운영체계 아래에서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아주 특별한 성공사례입니다.
경쟁력 있는 자율 자립·자치적 역량을 갖춰왔습니다.
연륜과 창의성이 빛나는 작품들을 출품해 주시고 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뜨거운 성원과 경의를 표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명인제도를 이끌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