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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산사 나들이, 불암산 불암사 ~~~~~
▲ 평화로운 불암사 경내
여름 제국의 무더위 갑질이 속절없이 더해가던 7월의 어느 평화로운 날, 친한 후배와 정말 |
♠ 불암사(佛巖寺) 입문 |
불암산(508m)은 서울 근교의 주요 명산(名山)으로 등산/나들이 수요가 엄청나다. 불암산 밑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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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들어서면 바깥보다 더욱 짙은 숲길이 펼쳐진다. 여름 제국의 기운을 먹고 자라 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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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를 가리고 선 제월루 앞에 이르면 사적비와 수초(水草)를 머금은 아기자기한 연못이 마중 |
♠ 불암사 둘러보기 (대웅전 주변) |
경내를 가리고 선 제월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2층짜리 집이다. 1782년에 지어졌다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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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에 봉안된
목조관음보살좌상은 1649년에 무염(無染), 성수, 심인, 상림, 경성 등 5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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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은
불암사의 법당(法堂)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불단에는 석가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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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불단에는 목조석가여래좌상이 조그만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좌우에 거느리며 석가3존 |
♠ 불암사 마무리 |
대웅전 좌측에 자리한 칠성각은 1959년에 중수된 것으로 경내에서 가장 늙은 건물이다.
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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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나한도는 석가여래와 그의 열성제자인 16나한을 담은 탱화이다. 그림 중앙에 석가여래가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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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각 중앙 불단에는 석가여래상이 문수/보현보살을 대동하며 앉아있다. 그 뒤에는 칠성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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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탱 옆에 자리한 지장시왕탱은 1890년에 완송종현(琓松宗顯), 혜조(慧照), 보암긍법(普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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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원래는 불암사의 보물인 석씨원류응화사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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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뒷쪽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여럿 있다. 이중 적당한 바위를 손질하여 마애3존불과 세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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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3존불이 새겨진 바위 뒷쪽에 부처바위가 있는데, 그 위에 부처의 사리를 머금은 5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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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일 - 2021년 8월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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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정돈된 가람의 모습이 규모가 있네요.
독성상도 독특하고, 여러모로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마애불지기님. ()
이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볼수 없는 곳을
상세한 설명과 덧붙여 주시니
너무 고맙게 봅니다
백련 한송이가 가슴에 오래 남을듯 합니다()
불암사는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한번 갔다오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