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문광' 캐릭터로 데뷔 28년 만에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이정은.
오랜 무명활동으로 알바 및 다양한 일을 하며
연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어려운 시기가 부각되면서
다시금 그녀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바로 돈이 필요했던 그녀에게
선뜻 거액을 빌려준 동료들의 일화다.
이정은은 지난 6월에 방영된
KBS 2TV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위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991년 연극 무대로 배우일을 시작한 그녀는
오랜 무명시절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직업 배우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1년에 20만 원을 번 적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방송에서
"방송 데뷔를 45살에 하게 되엇는데,
그럼에도 수입이 모잘라 40살까지
아르바이트로 투잡을 뛸 수밖에 없었다.
연기 학원 선생님, 마트 직원, 녹즙도 팔았다"
라며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고백했다.
첫댓글 돈돈돈...
돈 때문에 사람의 크기가 달라진답니다~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네요...
돈의 욕심보다는 일에 욕심을 가져야 하겠지요..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돈으로 도움을 주어보는 것도~